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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아주 짧게 . . .

by librovely 2022. 1. 6.

크로플
크루아상을 그냥 눌렀을뿐인데 맛있지만 가격이... 코스트코 아상이를 아는 나는 크로플 사먹기 돈아깝...지만 주면 잘 받아먹음... 하나는 그 자리에서 뜯었고 하나는 몸보신용 ㅋㅋ으로 집에서 뜯음... 물고 뜯고 하는 게 난 고기가 아니라 빵

백신 패스 기간이 많이 남아서 날짜를 미룰까 하다가 그냥 오늘 맞았다... 난 항상 목요일에 맞았는데 그 이유는 이상 반응이 오면 병원에 가려고.. 아무래도 평일이 치료받기 낫다는 생각... 최악을 상상하는 병이 있지 나는...

바나나는 그냥 잘라먹는 상여자
라며 저렇게 가져오고 앉자마자 아 빵 자를 칼 ㅜㅡ 이랬는데 빵도 그냥 물고 뜯고 맛봄 ㅋㅋㅋ 구강기 고착이 좀 해소된 늑힘이 ㅋㅋㅋ

타이레놀은 약국마다 전화해봐도 없었고 같은 성분인 타세놀을 쟁임 ㅋㅋㅋ 이름이 뭐지 이게 ㅋㅋ 걍 다르게 하지...이름 때문에 더 불신이 생기는 ㅋㅋㅋ 부광약품인데 당당히 독자적인 이름을 붙이지..라고 하기엔 타이레놀로 인한 연상 효과 굿 ㅋㅋ 타세놀 ㅋㅋㅋ 타이레놀 덕분에 이름도 잘 외워짐 ㅋㅋ 게다가 한 글자 줄여서 이게 더 쉽고 ㅋㅋ 누군지 이름 잘 지음 아직 타이레놀 5알이 남아있다 그거 먼저 먹어야지

주사 맞고 와서 바로 미친듯이 집안일을 했다 몸상태 이상해지기 전에 팔 잘 올라갈 때 해야해 이러면서 열일한 후 앉아서 병원에서 준 설명서를 보니 3시간 안정 취하라는 ㅋㅋㅋㅋㅋ 오늘 주사 맞은 이 한 명은 한 시간 일부러 잤다고 한다 음 그렇지 난 상식이 없지 ㅋㅋ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이 생각난다 넌 남들 다 아는 걸 혼자 몰라 ㅋㅋㅋㅋㅋ 이런 말 들으며 자라면 누군가는 자존감 손상이 될지 모르지만 나는 웃으며 인정함 ㅋㅋㅋ 왜 나만 모르고 있지? 이러면서 신기해함 ㅋㅋㅋㅋ 아마 유치원을 안 가서 그런 거 같다고 생각ㅋㅋ 난 학교가기 전까지 문맹으로 살았다 근데 그게 좋았던 거 같다 ㅋㅋㅋ 딱히 설명하기 힘든데 ㅋㅋ 문맹으로 사는 삶의 즐거움을 그래본 적 없는 이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 문맹부심 ㅋㅋ그게 그러니까 걍 할일이 너무 없어서 하늘의 구름 떠 가는 걸 쳐다보고 시간을 때우며 하루 하루 보내는 여유? 뭐 이런 늑힘 ? 백신 부작용인가 이게 뭔소리야

지금 7시간 지났는데 오고 있다
팔 뻐근함이 2시간 전 부터 시작되었고 아까 주사 맞을 때 숨 크게 쉬고 팔에 힘을 빼라고 했는데 난 아마 팔 힘을 빼라고 하자 마자 의식해서 힘을 준 것 같 ㅠㅜ 그래서인지 힘 안 빠졌는데요 라고 하길래 나름 뺐는데 주사 놓더니 힘이 안 빠져서 아프죠? 했는데 음 ㅜㅡ 또 윽 소리로 대답 ㅋㅋㅋㅋㅋ 불쌍했는지 3차가 다들 아프다고 해요.. 라며 위로를 했는데 세 번 다 같은 백신 같은 용량인 걸로 아는데...위로 실패 ㅜㅡ 내가 맞기 직전에 어떤 젊은이가 쇠약해진 아버지인지 할아버지인지 살뜰하게 부축하며 나오던데 왠지 기억에 남았다 부모 보살피는 게 어쩌면 본능일지 모르지만 하여튼 인성이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반갑... 인성 제대로 박힌 사람이 드물단 걸 알기에...는 자기비판인건가 ㅜㅡ

하여튼 지금 메스꺼움 ㅜㅡ 엄마한테 빵 먹고 저녁은 굶고 있었는데 먹었다고 거짓말하고 있었는데 진짜냐고 반문하심 ㅋㅋㅋ 엄마한테 한 거짓말을 성공시킨 적이 없다 ㅋㅋㅋ 정말 엄청나게 시도해도 다 들킴 ㅋㅋㅋㅋ 하여튼 메스껍기 시작해서 타세놀 먹기 위해 급하게 먹었다

냉동 새우볶음밥 ㅋㅋㅋㅋㅋ
방문자가 왔을 때 시킨 떡순튀에서 준 단무지 오픈
떡순튀 단무지 두께에 반함
저래놓고 당 걱정된다며 돼지감자 차 ㅋㅋ 는 사실 맛있어서 마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차가 우아한 홍차도 아니고 돼지감자차라니 ㅋㅋㅋ

집에 먹을 게 없다
엄마집에서 반찬 가져오고 장을 봐서 야채를 사야하는데 라고 쓰다보니 토마토가 생각나네 ㅜㅡ 있는데 안먹 ㅜ 내일은 토마토 계란을 먹어야지 근데 버터가 없다 라고 핑계 그리고 검정콩밥도 먹어야지 ㅋㅋ 저번에 해서 칭찬받으려고 엄마한테 사진을 보내니 콩을 너무 놓었다며 황당해하심 ㅋㅋㅋ

건강검진 때 위 내시경 결과 위염이 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위산 줄이는 약을 일주일 처방받음 음 2년 전엔 깨끗하다고 했는데... 밀가루 많이 먹는다고 자백하며 위염의 원인이 뭐냐고 물으니 여러가지인데 스트레스도 있다길래 그건가 그럴만하긴 했지 했는데 오늘 병원에서 주사 대기 중 꼬르륵 거리는 걸 느끼고 점심 식사의 문제임을 발견 ㅜㅡ 근무 중에는 사실 배고픈 거 잘 못 느낀다 ㅋㅋㅋㅋ 둔함 ㅜㅡ 둔하다고 하니 생각난다 안춥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줄 알았는데 팔에 돋아있던 소름ㅋㅋㅋ점심 때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만 먹었는데 그게 부족했구나 ㅜㅡ 올해부턴 귀찮아도 채소 과일을 같이 먹던가 방법을 찾아야 ㅜㅜ 라고 쓰기엔 집에서라도 냉동밥 먹지마 ㅜㅡ

올해 개핵이나 세워볼까
운동 열심히 하기
책 열심히 읽기
영화 많이 보기
채소 과일 잘 먹기 밀가루 줄이기
(집 한 번 둘러본 후 ㅋㅋ 집이 한 번에 둘러보아짐 ㅠㅜ )정리정돈 잘하기

사실 고쳐야 할 것의 핵심은 망신이니 안 쓰기로 ㅜㅜ
하나만 써 볼까
남 욕 줄이기 ㅋㅋㅋㅋ
이미 많이 줄이긴 함 ㅜㅡ근데 혼자 속으로는 계속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내 취미 생활


크루엘라
다시 봐도 재밌다 그래도 영화는 역시 극장 ㅜㅜ
저 강쥐 연기 정말 잘함 cg겠지?
디즈니에도 볼만한 게 있구나

독거소년 코타로

번역 ㅋㅋㅋㅋㅋㅋ
얘 좋다 다섯 살인데 으른같다
예의도 있고 ㅋㅋㅋㅋ
일본 꼬마 구엽 ㅋㅋ 다시 만나러갑니다?? 거기 나온 꼬마 졸귀였는데

피곤한 느낌인데 잠은 못자겠고 속이 안좋다
내일만 잘 넘기자 ㅜㅜ
백신 정말 그만 맞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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