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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코타로 빠가

by librovely 2022. 1. 15.

난 코타로 빠가다
코타로 바보
코타로만 아는 바보

예전에 아이들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그러니까 추사랑 같은 애들보고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왜 저래 이랬는데... 음

너무 좋다 코타로가 좋은건지 카와하라 에이토가 좋은건지
둘 다 좋다

현실에 있지도 않은 코타로 때문에 맘이 너무 아프다
코타로야 행복해야 해. 잘해주고 싶다... 내가 시미즈 아파토로 이사가서 코타로 등원 도우미 해주고 싶다....목욕탕은 못 데려가겠지만 도시락 숙제는 같이 해줄게 ㅜㅜ 시미즈 아파토에는 샤워시설이 없다 어떻게 아예 없을 수 있지?

카와하라 에이토는 몇 년 전부터 연기를 했나보다
어릴 때 보다 지금이 더 구요미

귀여운데 속이 깊다
으른인척 하면서 속상한 일만 잔뜩
내가 맘이 아파서 ㅜㅜ 보고있기 넘 힘드네
하지만 코타로의 가와이한 모습과 목소리 때문에 계속 재시청 중

맴찢
불쌍해서 미치겠음 ㅜㅜ
사실 코타로 같은 아이가 몇 명이나 존재하겠어...
특정 나이라고 특별히 괜찮은 사람이 많이 존재한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멀리 갈 것도 없다 나만 봐도 미취학 시기에 인성이 제일 도그판이었음......

그래도 코타로 같이 어린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할 시기인거고 그게 안 되는 상황에선 몇 배 더 고통스럽게 보이긴 함ㅜ

넘 이쁘고 구엽다 세상에
귀엽고 무해한 시츄 볼 때의 말랑한 마음이 샘솟는다
아무리 봐도 너무 귀엽다
어쩜 이런 아이가 있나...

촬영장 사진을 보면 코타로를 진심 귀여워하는 게 느껴지는 어른이들이 많음

코타로의 으무 라는 대답은 정말 중독적임
그게 잔뜩 나오는 타임
5회 11분 39초 ㅋㅋ

인티제로 예상되는 코타로
시련 리스트를 실현시키고 운동 계획을 빼먹지 않는
넘 성실한 꼬맹이

내가 아는 한 꼬맹이도 일전에 고민이 뭐냐는 질문에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답했다
계획을 세웠는데 그대로 시행되지 않는 것
ㅋㅋㅋㅋㅋㅋㅋ 다독가이기도 한 아이의 으른같은 단어사용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신 얘기를 할 땐 이런 말도 했다
저희 엄마는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경과 ... 접종 .... ㅋㅋㅋㅋㅋ
이렇게 똑똑한 그 아이의 고민은 자신의 부족한 학업.....ㅋㅋㅋㅋ역시 목표치가 높고 계획적이며 다독가인 인티제일듯

우리 코타로군 땀 흘리며 홈트하는 거 봐요
세상에 너무 기특해

ㅋㅋㅋㅋㅋㅋ 논리왕 코타로

맞아. 세상 독립적인 인티제 꼬마 코타로

토모다치가 오기로 해서 주차등록하러 가니 당일에 나가는 차는 그냥 호출로 열고 들어가라고 했다 근데 영 걱정이 되어서 올 시각 즈음에 내려가서 기다림 ㅋㅋㅋㅋ 차단봉 근처로 차를 이동시킨 후 30분 넘게....고속도로에서 한 번 잘못 가서 좀 늦게 옴 ㅋㅋㅋ 나의 걱정병 ㅜㅜ 그리고 내 차로 가는데 토모다치가 경직된 내 자세를 따라함 ㅠㅜ 난 정말 고속도로에선 항상 긴장 ㅠㅠ 내 작은 실수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음이 너무 무섭다

여긴 병원 주차장
효도중 ㅋㅋㅋ 엄마 나오길 차에서 기다렸는데... 차가 올라올 때마다 긴장 ㅜㅠ 뉴스에서 본 영상이 자꾸 떠올라서... 지상 주차장에서 떨어지는 차량 영상... 괜히 따라 내릴 걸 그랬다... 그렇게 차가 지나갈 때마다 혼자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있었는데 내 옆의 차에 사람들이 타러 옴... 외제차길래 너무 무서워서 ㅋㅋㅋ 아주 옆으로 바짝 붙여서 주차해 놨는데 ㅋㅋ 근데 조수석에 타는 사람이 문콕 아니 문쾅을 함 깜놀... 그래 놓고 자연스레 탐...쳐다도 안 보고...아주 일상인가보다... 그래서 글케 차에 콕 자국이 잔뜩이었구나...좁았으면 말을 안해 ... 넉넉한데 왜 쳐.....넘 짜증나서 전조등 켜고 사이드 거울 열고 나중에 창문도 내림 ㅋㅋㅋ 나 여기 있어 어필ㅋㅋㅋ 근데 저렇게 가버림 ㅋㅋㅋㅋㅋ 차 주인은 알까 조수석 사람이 문 친 거...자기 차에도 안 좋을텐데...

직장에서도 얼마 전에 출근 후 차에서 뭐 정리하고 있었는데 딴 차가 옆에 주차...그리고 문콕 제대로 해서 내 조수석 문 치고 내림...신기한 건 글케 세게 치고도 친 곳을 안 쳐다보고 그냥 감 ㅋㅋㅋㅋㅋ 바로 나도 내림....ㅋㅋㅋ 근데 평소 말 안하는 사이인데 갑자기 돌아서서 말을 검 ㅋㅋㅋ 괜찮나 찔러보고 싶었겠지 ㅋㅋㅋ 뭐 20년에 접어든 차라서 여유있는 나니까 아무렇지 않게 대화해드림 ㅋㅋㅋㅋ 진정한 여유는 외제차에서 나오는 게 아님 ㅋㅋ 노후차에서 나오는 거임

내 토모다치는 외쿡에 있던 동생이 차를 빌려 사용했고 동생이 다시 외쿡으로 간 후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토모다치 동생의 아해들이 문콕해서 240만원? 인가 줘야 한다고 ㅜㅡ 자나깨나 외제차 조심 ㅜㅜ 그래서 사람들이 노후차에겐 맴이 놓여서 내 차를 글케 콕하고 그러나 봄 으휴

얼마 전에도 병원에 갔는데 딱 한 자리가 있었는데 한쪽엔 공사 자재가 쌓여있고 한 쪽엔 외제차가..거기엔 포르쉐라고 쓰여있었 ㅜㅡ 선택권이 없다 그래서 정말 세상 집중하며 주차 ㅜㅜ 하고 내려서 보니 내 차가 너무 불쌍 비굴 ㅋㅋㅋ 아주 긁힐 위험이 느껴지게 심하게 공사 자재 옆에 갖다 세움 ㅋㅋㅋㅋㅋ 포르쉐 옆의 광활한 공간 ㅋㅋㅋㅋㅋㅋㅋ

과로에 시달리다가 정신의 병을 얻고 휴직 그리고 복직 전 압박감을 못이겨(아마도) 자살 ㅜㅜ

음... 딴 직장 구하면 되지... 라는 게 쉬운 게 아니다... 회사를 그만 둔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고 게다가 책임감 뭐 그런 게 강한 사람은 아마 더 일을 내려놓기가 ㅠㅜ

이건 정말 나만 그럴 지 모르는데...
친구고 뭐고 없어도 견딜 수 있는데 생계의 문제가 걸린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건 견디기 정말 힘들 거 같다....

요새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끊어내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는 것
우린 잘 지내야한다만 배우며 크는데...
사실 아닌 건 잘라내야 잘 살 수 있는건데...
그게 사람이건 일이건

일하다가 목숨을 잃는 일은 정말 마음 아프다
아마 막을 수 있는 죽음이라서 그런 것 같다

4달만의 외식 및 외출
어쩔 수 없는 은행 병원 마트 방문 등을 제외하곤 첫 외출 ㅜㅠ 자영업자들을 위해선 좀 나다녀야 하는데...

고급진 백화점 인테리어

착시 바닥

이걸 못 건너고 망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진짜 무서웠음
토모다치 한 명은 저거 또 시작이네 표정 ㅋㅋㅋㅋㅋ
토모다치 한 명은 자기를 잡고 위를 보고 걸어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전자가 내 발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
손은 다른 토모다치를 잡고 있지만 ㅋㅋㅋㅋ
난 고소공포증은 아니고 그냥 안전 과예민
아무리 높아도 충분히 안전함을 느끼면 공포없음

희귀병에 걸렸는데 신약을 써서 살아난, 토모다치가 뫼시고 사는 고냥님

처음엔 조용히 쳐다보더니 금방 나에게 배를 보여줌

긔엽다

아 구여워 근데 못 안아봄 무섭다
귀여우면서 무섭
다음에 가면 안아봐야지
순하다고 하니까
개냥이에 가깝다고 한다
송이가 너무 너무 순둥이였어서 어지간한 순함은 잘 안 느껴짐
송이 보고싶다

송이처럼 탁자 아래에서 고독을 즐김
아는 고양이

다시 백화점 ㅋㅋㅋ
삼성 전시관인가본데 일본스럽게 예쁨
나도 나중에 꼭 타월을 돌로 눌러놔야지

천만 원이 넘는 냉장고
열어보니 칸막이도 재질이 남다르긴 함
예쁜 건 잘 모르겠
고급진 집에 갖다 놓으면 어울리긴 할듯

우유가 떨어짐
무지 유리컵에 커피를 먹으니 느낌이 좋다 ㅋㅋ
커피 안주로는 땅콩
한 봉에 170kcal ㅜㅠ

조카 간식 세팅 후 그릇이 귀여워서 찍음
양 조절 실패로 금방 더 달라는 소리를 들음
생각보다 많이 먹는구나 과일은
밥은 내 예상의 반만 먹음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캡쳐
원본 출처 나오게 했으니 괜찮겠지?

쇠질 ㅋㅋㅋㅋ
쇠질 열심히 하라는 말에 넘 웃겨서 쇠질의 정확한 뜻이 뭐지 하며 찾다가 만난 그림 ㅋㅋㅋ

근 일년 반을 쉰 쇠질을 다시 시작한지 두 달
아직 본격 시작은 아닌데 오늘부터는 예전만큼 하기로 하고 정말 했음.. 팔 힘이 떨어져서 무게는 예전에 못 미침

쇠질에는 단백질 섭취가 필수
두부나 계란 등으로 먹는 게 더 좋을 거 같긴 함
쉐이크보단 ㅜㅡ 그리고 과섭취하면 콩팥에 무리

웨이브에서 이거 보고 있는데 뭐 그럭저럭
고독한 미식가 느낌도 들고


카모메 식당도 다시 보고 있다
일본의 조용조용 담백한 게 좋다

물가 높은 북유럽에도 가보고 싶다
물가 낮고 사람들이 착한 폴란드에도 다시 가고 싶다
깔끔한 독일에도... 안 가본 도시 다 돌아보고 싶다
일본 아무 도시든 가서 편의점 미식도 즐기고 싶
코타로의 나라니까 ㅋㅋㅋ 시미즈 아파토 동네에도 가보고 싶다

노트북 잘 되는데도 휴대폰으로 이러고 있

어쨌든 행복하다 2022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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