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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포스 - 백지연 나이스 포스 백지연 2007' 랜덤하우스코리아 백지연...잘 모르는 사람...무식한 나는 뉴스도 잘 안봤기에...하지만 나의 속물 근성으로 (남의 사생활에 유별난 관심...)친자확인문제로 떠들썩했던것은 떠올랐다...ㅡㅡ;그리고 이혼그리고 나이차 많은 뭔가 점잖은 느낌의 남자와의재혼... 한참 안 나오다가 어떤 인터뷰? 느낌의 뉴스보다 유~한 분위기의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도 생각난다...지금은 안 나오는거 같은데... 맞나?책을 보니 사업을 한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 바쁘신 모양이다.책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어떤 의사소통관련 교육기관을 운영하는모양이다. 나이가... 87년에 입사시험을 보러 다녔다면 대략 40대 중반?백지연이라는 이름이 주는 책의 제목과 같은 포스~~에 비해젊구나...(그만큼의 노력이 뒤에 .. 2007. 7. 4.
뉴욕에 미치다 - 썸 & 애니 뉴욕에 미치다 썸 & 애니 2007' 조선일보 생활미디어 누군가 쓴 리뷰를 보았다.이 책을 보니 뉴욕에 가고싶은 마음이 마구 마구 샘솟았다는 내용...책 디자인도 재미있어 보이고...그래서 읽어보았다. 사진도 많고...글도아기자기하고...저자의 나이가 나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그런지...그냥 또래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다.뉴욕의 감각적인 장소들... 까페와 레스토랑...쇼핑...저자가 뉴욕에 미치게 된 그것들을 짤막한 글과 함께 하나씩풀어놓은 책이다. 기존의 여행 책자들은 대부분 매우 정형화된 그 장소들만 딱딱한글씨로 눈에 잘 들어오지않게 지저분한 편집으로 제시하는데...요즘의 여행 서적들은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서 자신이 아는 여행팁들을 알려주는 방식이라서 정보라기 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운것 같.. 2007. 6. 25.
악마는 프라다를 싸게 입는다 - 배정현 악마는 프라다를싸게입는다 배정현 2007' 한스미디어 서점에서 보고와서 도서관에 신청했다.도서관에서 책이 들어왔다고 했다...신청한 책이 몰아서 들어오는 바람에 20권에서 10권을 엄선...(지난 번에는 고작 2권만 들여놓더니 왜 몰아서??궁시렁궁시렁~)이 책은 2:1의 경쟁을 뚫었다... 패션지의 에디터로 오랜 기간 일 한 저자이기에 그런건지일단 책의디자인이 상당히 훌륭하다...디자인에 대해 평가할 안목은 없지만 어쨌든 이쁘니까... 끝!제목도 깜찍하고 표지의 사진이나 일러스트도 맘에 쏙 들고~약간 와이드한 책의 크기도 좋다~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구경하기에 재미있고~ 에꼴, 휘가로, 슈어 등패션잡지의 에디터로 잔뼈가 굵은 저자가자신의쇼핑 노하우를 담아서 낸 책이다.읽어보니 저자가 정말 쇼핑팁들을 .. 2007. 6. 22.
MEN'S STYLE BOOK - 채한석 MEN'S STYLE BOOK 채한석 2007' 웅진리빙하우스 어디에서 이 책을 본 것인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어쨌든 내가 도서관에 사달라고 신청을 했었고그래서 대출받아서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책을 받아보았을 때도 이 책의 표지는 처음 본 것 같았다...어디서 봐서 신청을 했을텐데 말이다... 하여튼 기억이 어디로 사라진건지 모르겠지만...책은 재미있어 보였고 정말로 읽는 동안재미있었다.스타일북...장윤주, 서영은의 스타일 북은 전적으로 여성 대상의 책 이었다면이 책은? 남자 대상?맞다.남자 대상으로 남자 스타일리스트인 채한석이 쓴 스타일 북 !근데 장윤주 서영은의 스타일북은 남자에게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이 책은여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고 알게된 것도 많다... 2007. 6. 21.
미친년 - 이명희 미친년 이명희 2007' 열림원 -여자로 태어나미친년으로 진화하다 제목이 좀 심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다...ㅋㅋ이 책을 서점에서 본 날의 나의 기분은 엉망이었다.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은 아니었고 그래서 더 심하게 화가 난 날...남에게 휘둘리며 살지 말라는 자기계발서를 숱하게 읽었지만뭐 그게 그리 쉬운 일인가... 하여튼 아주 거칠어진 마음을 좀 진정시키기 위해 무작정 근처서점에 들어갔다. 가자마자 눈에 띄는 이 책...왜 미친놈이 아닌 하필 미친년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을까?( 욕...을 했네...ㅡㅡ; )어쨌든 제목이 너무 강해서 안 볼수가 없었는데...뭐 성공한 여자들의 이야기로 대충 파악하고 읽어봐야겠다는생각을 했다. (난 이상하게 훑어봐도 책의 방향을 파악 못한다...대체 뭘 본거니.) .. 2007. 6. 19.
천재가 된 제롬 - 에란 카츠 천재가 된 제롬 에란 카츠 2007' 황금가지 요즘 베스트셀러인 책...제목이 그다지 재미 없어 보였다...제목만 보면 어린이용 책인 것 같은 느낌도...하지만 일반인 대상 책 이기에... 또 마시멜로풍의 동화형식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베스트셀러이기에읽어보고 싶어졌다...책의 표지나 속지의 글씨체나 편집이 영 지루해 보이기만 했다.그런데 앞날개의 저자 사진은 뭔가 똑똑한 포스가 느껴지는...이렇게 생긴 사람이 마시멜로풍의 글을 쓰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400페이지가 좀 안되는 비교적 많은 양에 살짝 부담을 느끼며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딱딱한 글이 아니라 대화형식의 글이라서그런지 간간히 농담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책장은 매우 빠르게넘어갔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가볍게 재미있는 편이다.유머러스.. 2007. 6. 18.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여자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여자 - 김희정 스타벅스커피를 마시는여자, 스타벅스주식을 사는여자 김희정 2007' 리더스북 서점에 갔다가...에스닉한 여자 원피스에서나 볼법한 문양이 찍힌스타일리쉬한북커버에 관심이 갔다. 제목도 북 디자인만큼 눈길을 끌었다. 스타벅스커피를 마시는 여자스타벅스주식을 사는 여자...타겟독자가 여성이며 내용이 재테크 관련임을 또렷하게 보여주는제목...타겟 독자 노출은 사실 독자를 한정시킬 위험이 있어서피해야 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타겟이 20대~30대 여성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책 구매를 많이 하는 대상이므로... 하여튼 매우 바람직한 기획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책 이라는 느낌.이 책은 사실 몇 달 전 도서관에 신청해서 희망도서 우선대출이라는나에게는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제도로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즘 서점에서도.. 2007. 6. 11.
행복한 여자는 혼자서도 당당하다 - 사이토 시게타 행복한 여자는 혼자서도 당당하다 사이토 시게타 2007' 북섬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스크랩 해 두었던 책...혼자서도 당당하다...상당히 원하는 바이다.그러나 나에게는 좀 어려운 일... 영화도 혼자 보러 간 일이 없고...전시회... 쇼핑...모든 일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나이기에...혼자가는 여행은 꿈도 생각할 수도 없는 나이기에...이젠 좀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그래서 읽고 싶어졌던 책... 혼자서 뭔가를 시도하지 못한다는 것은...그만큼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고 남을 의식한다는 의미...? 하여튼 이런 저런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내용이 도움이 되긴 했지만 뭐 매우 확실한 답을 주는 느낌이들지는 않았다. 괜찮은 내용이지만 제목에 비해서는 약간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는 느.. 2007. 6. 9.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 현태준 이우일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현태준 이우일 2004' 시공사 이우일...'옥수수빵파랑'이라는 책으로 이미 만난적이 있는 작가...만화가라는데 난 이 작가의 만화는 읽어본 적이 없다...요새는 신문 연재소설의 삽화를 그려서 가끔 슬쩍 그림만 구경...이우일의 글은 상당히 재치있다.키득키득 웃는 것이 어울리는 그런 종류의 유머러스~30대 중반이 지난 아저쒸~라는게 참 신기하다.하여튼 너무 재밌으신 이우일님이 쓴 책이니 이 책도 재밌을거라는기대감이 있었다. 근데 현태준은 누구람? 현태준도 만화가인 모양이다.이우일은 홍대 미대 출신...현태준은 서울대 미대 출신...좋겠다... 하여튼 두 예술가가 만나 술을 마시면서 한 이야기가그야말로 취중진담이 되어 도쿄로 여행을 간다.(책을 쓸 생각으로)8박 9일의 여행담을.. 2007. 6. 4.
똑똑하게 사랑하라 - 필 맥그로 똑똑하게 사랑하라 필 맥그로 2007' 시공사 이 책도 서점에 가면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시되어 있다.북커버의 진한 초컬릿색과 사랑스런 베이비 핑크색도눈길을끄는 것에 한 몫 함은 물론이다. 제목이...똑똑하게 사랑하라...그래도 난 연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당당한 여성이 되어서 이런 식으로 똑부러지게 사회생활을 하라라는 여성용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생각했다.근데 읽어보니 물론 간혹 당당한 스스로가 되도록 돕는 내용이있긴 하지만 어쨌든 연애 관련 지침서이다. 그래서 살짝 아쉬운 맘으로 읽기 시작했지만...(한참 연애 지침서를 재밌게 잘 읽었는데 언제부턴가 읽기가싫어졌다...)읽다보니 내용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제목에 전혀 모자람이 없을 만큼 똑똑한 연애에 대하여 남자인저자가 여자인 타겟 독자에.. 2007. 5. 29.
자기 사랑의 심리학 - 롤프 메르클레 자기 사랑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2007' 21세기북스 자기 사랑의 심리학...자기를 사랑한다...난 자신을 상당히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 속한다.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를 위한 책 이라고 느꼈다... 누구나 자신의 모든 것을 좋아할 수는 없을 것이다.장점도 있으나 단점도 꼭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니까...하지만 그단점이나 실수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사람마다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그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보통 A형의 특징이라고 나오는 그 성격...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고 특히나 자신의 실수를 용납 못하고...남의 비난을 받을까 일단 조용히 있는 것을 선택하고남의 칭찬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구 사양(?)하고자기 자신에 대해 이것 저것 맘에 안 드는 것을 마음에 걸려.. 2007. 5. 22.
여자, 우아하게 쓰고 앙큼하게 모아라 - 전세영 여자,우아하게 쓰고앙큼하게 모아라 전세영 2007' 랜덤하우스 제목이 너무나 깜찍하고 맘에 든다.'구질구질하게 쓰고 쫀쫀하게 모아라' 보다는'우아하게 쓰고 앙큼하게 모아라'가 훨씬 낫다... ^^; 근데 과연 우아하게 쓰면서 돈을 모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그런 방법이 있을까? 말도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아마도 있는 집 자식 신분의 여자가 배부른 소리를 떠들어댔을거라는 그런 탐탁치 않은 생각...그래도 일단 읽어는 보고 싶어서 책을 빌렸는데... 책 디자인이 참 깔끔하다.북커버의 재질도 작은 도트가 살짝 튀어나와서 상당히고급스럽고글자 색깔도 예쁘고 특히 핫핑크 색이 맘에 참 쏙 들었다.책의 속도 읽기가 좋게 디자인이 적절..글씨 크기나 줄간격도편안하다.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식상한 표현이.. 200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