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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2002' 친구미디어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그런지...2002년 책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대출중...예약까지 하고 기다려서 대출받았다.근데 정작 대출받고서는 다른 책 다 읽고 제일 나중에 손이 갔다.책도 낡았고... 뭐 연애 심리는 그다지 관심 분야가 아니니... 읽어보니 앞부분은 상당히 속도감있게 읽어졌고전혀 몰랐던 내용을 알게 해 주어서 좋았다.그러나 150페이지 정도 넘어가면 앞 내용의 재탕...반복....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350쪽 부터 400페이지까지는 또 재밌다.즉 앞부분 150여 페이지와 뒷부분 50여페이지는 좋았고...가운데 내용은 별다른 내용이 없이 재탕 혹은 뻔한 사례 이야기.. 남자 심리...남녀는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볼 만큼 다르.. 2007. 2. 16.
걷기예찬 - 다비드 르 브르통 걷 기 예 찬 다비드 르 브르통 2002' 현대문학 계속 미루다가 반납하기 하루 전에 읽었다.이 책에 대한 사전지식은 전무한 상태...단지 책 표지 디자인이 마음을 끌었다.정말 걷고 싶은 앙상한 나무들이 서 있는 적당히 휘어진 길...흑백이라서 더 좋고 나뭇잎이 없어서 더 좋다...영화 디아더즈에서 나온 희멀건한 장면과 유사...10도 안팎의 기온으로 얇은 코트를 입고 걸으면 좋을 것 같다. 회색빛 사진과 녹색이 고급스럽게 어울린 북커버...그리고 책을 펼치면 간간히 섞인 감각적인 흑백사진들이 보인다. 프랑스 사람으로 추측되는 저자의 이름...그래서 이 책을 쉽게 읽지 못한 것 같다.내 머리속에는 '프랑스 = 난해, 지루' 정도의 공식이 있는 듯... '걷기'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정보가 뒤섞여 끊임없는.. 2007. 2. 1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켄 블랜차드 칭찬은 고ㄹ ㅐ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2003' (주)북21 몇 년 전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치던 그 책...칭찬이나 자주 하라는 책 이려니...그냥 얇고 쉽게 읽을만 할 것 같아서 뽑아들었는데...내용 괜찮다.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잘했을 때 그냥 있고 못하면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잘했을 때 적절한 칭찬을 하고 못하면'전환'이라는 것을 시도하라는 것이다. 칭찬도 의미있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전환'이라는 것이 상당히 지당하신 말씀임을깨달았고내 직업상 나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는... 당장 월요일부터 실천해보고자 마음을 먹었다...다른 자기계발서보다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책... 이야기는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담긴 내용 자체는 매우 유익했다. 2시간이면 충분.. 2007. 2. 16.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그렉 버렌트 & 리즈 투칠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렉 버렌트 & 리즈 투칠로 2005' 해냄 작년에 한참 온스타일에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던 아니 뭐 허비까지야... 나름대로 얻게되는 정보가 얼마나 많으며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데... 하여튼 온스타일의 오프라윈프리쇼를 보고 있었는데 그 때 이 책을 쓴 남자 그렉이 나왔었고 오프라가 이 책을 읽어보라고 소개했었다... 사실 난 연애소설 더욱이 연애지침서 따위는 아무 관심이 없었다. 나랑 완전 별개의 세계이니까... 궁금한게 없었다고나 할까? 너무 모르면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것이다.. 하여튼 그랬던 나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구미가 확 당겼다... 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그 말이 너무 좋았다고 할까? 잃을 것이 없으니 가진 자들의 괴로움을 좀.. 2007. 2. 16.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 이민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2005' 더난출판 제목을 너무나 많이 들어본 베스트셀러...난 지나친 베스트셀러는 읽기도 전에 식상하여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책의 겉표지까지 벗겨놓아서 더 구미가당기지 않는 책... 읽어보니 일단 우리나라 사람이 써서 그런지 외국인이 쓴자기계발서 보다는 좀 더 내용이 알맞게 다가오는 느낌. 큰 깨달음은 없으나 그래도 이런 내용은 주기적으로 읽어줄필요가 있다. 쉬운 내용은 간과하기도 쉬운 것 같으므로...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제일 먼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봐야한다. 모든 심리장애는 '관계'의 문제가 있다. 그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이든 첫인상은 순식.. 2007. 2. 16.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 김훈 동생이 들고 온 책... 내가 읽었다...기자 출신? 글이 사회비판적이며 현실적이고 노골적이고...나랑 완전히 코드가 맞는 책... 이런 책은 많이 읽혀져야 한다~재밌고 사회보는 안목도 생기고 먹고사느라 놓친 사회의 웃긴행태들이 잘 나와있다... 기자는 참 똑똑하고 날카로운 사람이해야할 직업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덕적이며 양심적이어야하겠지??? 모든 직업이 다 그런가??? 2007. 2. 15.
The Present - 스펜서 존스 The Present - 스펜서 존스 2006년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참 적절하게 읽은 책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자주 후회하고 미래에 대하여 막연한 공포감을 갖고 있는 소심한 나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 진실은 가장 가깝고 간단한 것?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삶 전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오늘부터 나의 선물을 잘 만들어야겠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작가가 쓴 책...그 책도 읽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하네.... ㅡㅡ; 200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