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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97

[홍대] 쿤스트베 쿤스트베 연말에 갔다가 예약으로 이미 자리가 없다고 쫓겨?난 곳... 런치가 저렴함을 알고 있었기에 시간이 난 평일 낮에 가 보았다. 낮 12시 정도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런치는 평일만 되는데 파스타가 40% 할인이 되며 식전빵과 후식으로 차가 나온다. 그래서 저렇게 시키고 12000원이라는아름다운 가격이 나왔다. 맛도 괜찮다...양도 적당하고~~런치로 가는 건 완전강추~~ 분위기는 낮에 가서 그런지 그다지.... 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좀 외관도 지저분하고... 오랫동안 앉아서 수다 수다를 했는데 눈치도 안 주고 물도 잘 채워준다. 창 밖에는 인터넷쇼핑몰 삐링마델이 연신 눈에 띄었다. 마르긴 다들 참 말랐다... 저녁에도 파스타 가격이 9000-12000원 정도의 가격이고 분위기도 괜찮으니.. 2008. 3. 9.
[홍대] 비하인드 아주 유명한 홍대의 까페.... 비하인드. 이름처럼 살짝 숨어있다.... 위치가 알고 가는 사람의 눈에만 뛸 자리이지만 요즘은 그 골목에 까페가 많이 생겨서 (원래 많았나??) 그다지 구석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 지나가다가 몇 번 가볼까 했지만 밖에서 본 분위기는 그냥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졌다...즉 수다에 그다지 편안한 장소로는 보이지 않았다... 근데 왜 갔느냐... 배가 고팠다... T T ? 원래 저녁을 먹으러 분위기 좋은 쿤스트베에 가려고 했다. 요상하게 생긴 문을 밀고 들어서는데 아무도 없다. 그 누구도 우리를 반기지 않는다. 뭐야..이러며 좀 서있다가 스스로 테이블을 개척하기로 하고는 우리끼리 1층보다는 2층이 낫겠어..라고 결정하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근데 테이블이 .. 2007. 12. 11.
[홍대] D'AVANT 다방 D'AVANT...모델 장윤주의 미니홈피에서 처음 본 까페...철 구조물 느낌의 회색빛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가끔 들어가볼까 했는데 그럴때마다 동행인이 거부를...그 이유는...너무 좁아보인다...끝.뭐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가보고 싶긴 하면서도 막상들어가서 수다를 떨기에는 좀 불편하게 생각되기도 하여 지나치곤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은 동행인 중 하나가 아... 단거 먹고 싶다...이러길래 그럼 와플 먹을까? 하니 좋다고 한다...그래서 걷고 걸어서 또 골목으로 구석으로...가니까 대체 맞게가는거냐는 의심들을... 그렇게 가다보니 노오란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동행인들이 노오란 자전거를 재밌다는 듯이 쳐다보고 떠들고...들어가기 전에 휙~ 보니 자리가 없다..일단 문을 열고 .. 2007. 11. 19.
[홍대] 상상마당 갤러리 - 현태준의 국산품전 상상마당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고 없으면 1000원~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현태준을 무시하는 거냐고?그럴리가... 다만 국산품전이라는 전시가 아마도 현태준이 모은 장난감들을 전시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난 그런 장난감에 별 관심 없으니까...그런데... 들어가서 액자 하나를 앞에 두고 씨이익 웃고 있는 나를 발견...웃기다...아 웃겨~~그러다가 어떤 액자 앞에서는 아주 소리를 내서 킬킬거리는 나를발견... 나이가 몇 개인데 이러고 있는거냐...이러면서 삐져나오는웃음을 억지로 삼키려고 애쓰고 있는데 옆에서 누군가 킥킥거리는소리가 들린다... 어떤 여자인데 이 여자도 계속 웃어대고 있었다... 친구는 좀 보더니 너무 내용이 수준이 좀 삐리리하다는 인상을 받은그런 분위기를 비.. 2007. 10. 8.
[홍대] 상상마당 까페 홍대 상상마당... 1층에서 멤버쉽 카드를 만들면 3000포인트를 넣어 준다고 한다.그럼 이 포인트로 음료수 마셔도 되나요? 라고 묻자 가능하다고한다... 오호~ 그래서 사실 목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잠시 후 귀가해야하는데도 순전히 포인트를 사용하고자하는 마음에 6층의 까페에올라갔다. 직원이 아주 친절하다. 상상마당 직원들은 다 친절~KT&G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이 회사 복지가 잘 되어있나?직원들이 왜 싱글벙글 웃는 표정일까? 음료 가격은 평범하다~코코아와 루이보스(?) 이렇게 주문하고는 그럼 우리 각자 천 원만내고 마시는거네~ 이러면서 실실 웃고 있었다...높은 위치에 유리창 옆이라서 홍대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데 뭐야경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질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높은 곳에 오니 .. 2007. 10. 8.
[홍대] 와우 북페스티벌 그냥 홍대에 가기로 했는데 알고보니 와우 북페스티벌 기간...천막과 부스 구조물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 들여다보니 출판사마다하나씩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고 그 안에서 책을 팔고 있었다. 몇달 전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도서전에 가 보았을 때는...차리라 서점에 가고 말지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와욱 북페스티벌에서는 그런 생각이 별로 안 들었다...왜? 왜긴 가격이 괜찮았으니까~~보통 30% 할인중이고 40%도 많았고 50%도 좀 있었고그보다 더 심하게 할인된 책도 많았다... 중간에 비씨카드 회사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뭔지도 모르고 공짜인가봐~ 이러면서 그냥 줄을 서서 기다렸다.유리구 속에서 바람에 날리는 스티로폼 공을 손을 넣어서 잡는거였다. 뭘 잡아야 좋아요? 라니까 진행중이던 이쁜 여자가색이.. 2007. 10. 8.
[홍대] 까페 작업실 북까페...'작업실'이라는 이 까페는 북까페이다.책을 읽기에 좋은 까페라는 의미겠지? 그리고 책도 비치되어 있고.. 장소는 '카페코드' 근처이며 '커피잔속 에테르'의 옆이다...주차장길을 쭉 내려오다가 홍대 반대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나오는 그 까페 밀집 골목에 있다. 인테리어도 괜찮고 의자와 테이블도 좋다...음악은 가벼운 재즈가 흘러나온다...재즈와 클래식 중간 그 어디쯤으로 느껴지는 음악이 나온다. 친구는 너무 음악이 좋다고 어떤음악인지 물어보겠다고 했는데 내가 말렸다...그냥 부끄럽다고...뭐가 민망한데? 하여튼 이상한 심리... 그 유명한 달팽이 모양의 책장이 신기했다.책장이 큰거 하나가 벽면을 채우고 있고 또 다른 벽에는 선반 위에빼곡하게 책이 있는데 괜찮은 책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읽고 싶어.. 2007. 10. 8.
[강남] 멕시코요리 도스타코스 'Dos Tacos' 타코 부리또 께사디아 ... 모두 맛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멕시코 음식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 혼자와서 여유부리며 먹고 나가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옛날에 갔던 도스타코스... 홍대에도 생겼던데 거긴 안 가봤다.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괜찮다~~ 가격이 둘이 가서 15000원이면 충분했던 기억이...소식한다면 10000원으로도 가능~ 홍대는 푸르지오 건물인가? 거기...강남은 교보문고 바로 옆의 건물...하겐다즈 건물의 왼편으로돌아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 멕시코 음식 패스트 푸드점 ~ 2007. 10. 6.
[홍대]타지 TAJ 홍대에서 아무 생각없이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맞은편 건물의2층에 타지가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모양...타지 명동을 가보니 분위기가 좋더라고 이야기하니 가자고 한다...그래서 갔다... 들어가다보니 1층에는 일마레가 있다...일마레도 분위기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데~~2층에 올라가니 음 입구부터 역시나 럭셔뤼~~ 인도 사람처럼보이는 사람이 주황색의 인도틱한 의상을 입고 서서 웃으며 맞는다.규모가 크다... 타지는 원래 컨셉이 대규모인가? 상당히 넓다. 같이 간 사람이 매우 만족스런 표정~같이 간 사람? 왜 친구라고 하지 같이 간 사람이라고 하는가...ㅎㅎ친구긴 친구인데 좀 다르니까... 뭐가? 나보다 한 살 어리니까...부르는 말이 나오니 생각이 난다...식사 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2007. 9. 23.
[홍대] aA 까페 aA 까페 홍대 까페는 내가 느끼기로는? 아니 내가 알기로는 대부분 작고아기자기~ 근데 이 까페는 규모가 상당히 커 보였다...그래서 관심이 생겼고 카페코드에서 나와 방황하던 때에(브런치를 먹으면 이른 시간이라 마땅히 할 일이 없는 문제...)지나치며보았기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곳... 분명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약도도 없이 기억을의지하며 가 보았는데... 없다...이상하다..여기 맞는데...그렇게 한참을 빙빙 돌다가 음...모르겠다...이러고는 그냥 다방이나가자고 까페 다방 근처로 걸어가는데 새롭게 드는 생각이...이 근처가 아닐까... 쿤스트베 옆이었으니까...그랬다...주차장 길을 통과해서 홍대방향의 골목인데 주차장길을 가기 전골목에서 맴돌았구나...기억은 믿을만한게 못된다... 2007. 9. 23.
[이대] 티 키 티 비프 커리 & 새우 커리 & 난 & 라이스 & 그린 샐러드 가격이 좀 오르긴 했지만. . . 정말 맛있다. 1인 기준 10000-12000원 정도 ? 2007. 9. 17.
[홍대] 이리까페 지난 번에 들어가려다가 코드 안맞아 보이는 분들이 우루루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괜히 뒷걸음질쳤던 그 까페...이리까페 근데 왜 이름이 이리까페일까?이리..이쪽으로 오라는 것일까?아니면 이리같은 남자분들을 겨냥한 이름일까? 원래 이번에도 이리까페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사실 지난 번에 가려다가 못 간 그 까페 '수다떠는 도서관'에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살짝 문을 열어보더니 안되겠다는 표정으로문을 닫고 다시 나왔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친구의 말이... 진짜 사람들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는 것... ㅡㅡ;하긴 내가 뒤에서 살짝 봤을 때도 뭔가 시끄럽다는 느낌은 들었다.친구 말이 수다떠는 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수다를심하게 떨어서 못쓰겠다는 것... 수다는 우리 둘만 떨어도 충분하니조용한 까페에 가.. 2007.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