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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97

[홍대] 카페 꼼마 왜 이름이 카페 꼼마일까? 쉼표? 쉬어가는 곳이라는 의미일까? 어떤 의미로 지은 이름인지 모르겠으나 어감 자체는 좋은 것 같다...약간 귀여우면서도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지나가며 봐서 어딘지 대충 알았는데 엉뚱한 곳으로 가기에 이상하다...했는데 2곳이 있었던 모양이다 여긴 동교동 방향...홍대 반대쪽 카메라를 아예 책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마구 찍었는데... 맘에 든 사진 이 책은 아마 김영하 책... 한쪽 벽면에 이렇게.. 이런 로망은 많이들 있는 것 같고...이 까페는 그걸 실현했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책은 역시 가장 좋은 인테리어 소품...꾸미기만 하면 멍청해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외모건 실내건...그런데 책은 그걸 방지해주니까~ 아니 오히려 지적인척 코스프레하기 좋은 그런 인테리어임 멋지.. 2013. 9. 23.
[홍대] 카페 한 cafe h:an 커피 마시러 돌아다니다가 어딘가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너무 가운데라서 불편해서 다시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동행인이 아무데나~ 해서 나도 그래 아무데나~ 해서 그래서 들어간 곳 여긴 아무 생각없이 기어들어가기 적당한 위치에 있다...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빨리 어디든 들어가자 할때 들어가게 될만한 그런 위치... 작은 사거리에 자리잡고 있어서 게다가 들어오라는 듯 문을 다 열어 제껴(?) 놓아서 휙 들어감 위의 사진은 카페 한의 대표 사진으로 고른 사진 두 가지 특징이 잘 나타나 있음 1. 거리를 면하고 있고 통유리 문이 확 열림 2. 가격 가격이 살짝 비쌈 아메리카노 5000 라떼 6000 아이스는 추가로 1000 그러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가 6000원이니 안 싸다...는 말씀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800.. 2013. 7. 21.
[홍대] 비티프리비 beattie previee 비티브리비는 합정역에 더 가까운데 여길 찾아간 건 책을 보고 찾아간거지만 가보고 알았다... 여기였어? 지나다니며 많이 봤던 곳...너무 대로변에 있어서 오히려 안 들어가지던 곳인데 여기가 괜찮은 카페였던거구나 작은 개가 컵에 떡 하니 들어간... 저렇게 작은 개를 뭐라고 부르던데...티컵 강아지라고 하나? 하여튼 개의 건강에 상당히 나쁘다던데... 뼈도 약해서 쉽게 부러지고 오래 살기 힘들다던데... 목적이었던 브런치...메뉴 올데이 주말 평일 상관없는 브런치....맞나? 아니 시간은 정해져 있었나? 하여튼 주말 낮에 가능함은 확실... 가격은 두 가지 모두 12500원 음료까지 포함이니 착한 가격이구나 평일에 오면 샌드위치도 먹어봐야겠다... 음료나 음식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주문하고 여기.. 2013. 6. 23.
[홍대 동교동] 카페 1984 홍대에 갔는데 엄청난 인파에 놀라서 홍대쪽이 아닌 동교동 쪽으로 가기로 급하게 정한 건 아니고 원래 난 동교동을 염두에 두고 갔다 역시 홍대 방향은 사람이 심히 많았다 동교동 쪽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자 마자 추워서 바로 카페...했는데 원래 가려던 곳은 디스트릭트 디 라는 카페 찾아가보니 분위기는 좋았으나 떠들 곳이 아니다... 조용하다...수다와는 거리가 먼 곳이라서 민폐겠구나..해서 다시 나옴 거긴 혼자 왔거나...같이 와도 각자 뭔가 하는 그런 사람들이 들르는 카페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다가 저기 갈까 해서 들어온 곳... 카페 이름이 특이하다 1984...아무래도 연도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설마 주인 태어난 연도일까? 설마...그런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아이디 따위에 자기 생년월.. 2013. 4. 12.
[홍대]cafe imi 카페 이미 imi 카페 이름이 예쁘다 영어로 쓴 글자 자체가 예쁘다 imi 한국어로도 이미...뭔가 의미가 있는듯 느껴지기도 하고... 자주 들어가서 살펴보는 스노우캣의 블로그에서 보고는 가보고 싶어졌고 어딜가지..하던 때 아 이미...하고 검색... 그리고 지도보며 찾아갔다 사람많은 홍대 그 동네에서 길을 건넌 동네...그러니까 여긴 동교동... 서교동이 아니라 동교동 토요일에는 요즘 부쩍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홍대에... 커피 가격이 평범한 편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아이스 가격도 같다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양이~~ ^^ 아이스 시킬까 말까 하다가 옆 테이블의 큰 아이스 컵을 보고는 무조건 아이스~ 하며 주문했는데 올바른 결정이었음 홍차는 원래 이런 홍차였던 모양이다... 그러니까 니나스 홍차..니나스.. 2013. 3. 26.
[홍대] 비하인드 B-hind + 핸드폰 분실 스토리 상태가 안 좋았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기분이 엉망이었다 만나기로 한 약속도 그만두고 집에 처박혀서 잠이나 잘까 했었다 급하게 출장가다가 핸드폰을 어딘가에 잠시 올려둔다는 게 그냥 놓고 온 후 1시간 후에 알았다 없다는 것을 일이 꼬일 때는 그런 것이다 다른 때라면 이미 몇 번이나 핸드폰을 만지작 했을 시간에 난 이상하게 여겨질 만큼 핸드폰을 찾지 않았다... 어떤 경로로 내 핸드폰의 전원이 꺼졌고 지금 어디에 가 있는건지 그런 건 정확히 알 수 없다... 뭐가 되었든 확실한 건...누군가가 내 핸드폰을 고의로 가져갔다는 것...그건 확실하고 그게 너무 불쾌했다... 차라리 내가 눈앞에서 실수로 망가뜨렸다면 이런 뭔가 미묘하게 더러운 감정은 없었을 것이다...그냥 깔끔하게 속이 상했을텐데 이건 정말 기분이.. 2012. 12. 20.
[홍대] 커피랩 Coffee Lab 영화를 보러 홍대에 갔었다 홍대 롯데시네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예전에 이 건물은 거의 방치되는 수준이었고 문닫은 건물에 극장만 홀로 있는 분위기라서 그런데 지금은 다시 잘... 누가 손을 댄건지 모르겠지만 이젠 멀쩡... 입점하는 매장을 잘 조절한 것 같다...서점 패밀리 레스토랑...카페 유니클로 다 적절... 명동 눈스퀘어를 보는 느낌이...무조건 입점시키지 않은 분위기가... 그건 그렇고... 영화보기 전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홍대를 빙빙 돌다가 갑자기 생각난 곳... 여기 몇 번 시도는 했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간 기억이...우리가 갔을 때는 운 좋게 누군가 일어나서 그 자리에 앉음...일단 사람이 많이 오는 카페임이 확실하고 인테리어나 카페 이름이나 뭐 하나 어색한 게 없다 누구나.. 2012. 6. 17.
[홍대] 밤과 음악사이 뭘까 궁금했다 가요리믹스는 클럽 같은 곳이고 또 그냥 음악만 들으며 술 마시는 곳도 있고.... 9시 넘어서 열었나? 하여튼 미리 가서 20분 정도 줄 서서 기다렸고 문을 열자 들어갔는데... 주말이라서 입장료를 따로 만 원 받는다...음료 하나 포함이고 원래는 입장료가 없다고 한다... 들어가는 곳의 라커...를 꼭 이용하는 게 좋다...어차피 테이블은 남들에게 점령당하기 일쑤... 무조건 라커...몇 개 없어서 일찍 가야 이용 가능... 클럽이라고 손목에 종이(?)도 채워주고... 89년생 이후 출생자 출입 자제... 좋구나~ 나이 많은 게...ㅡㅡ; 여길 오자고 한 이의 말에 의하면 요즘 홍대 클럽에서는 나이 제한을 많이 둔다고 한다... 30살이 넘은 경우 들어가기 힘들다고...신분증 검사에 걸린.. 2012. 5. 20.
[홍대] 파스타 PASTA 몇 년 전에 홍대 PASTA라는 곳에 갔었는데 그 때 쓴 글에 3월 안에 오면 와인 한 병을 주겠다는 댓글이.. 원래 그런 댓글에 전혀 응하지 않는 편인데...물론 그런 일이 많지도 않고... 근데 이건 좀 혹한다...뭐 와인을 주긴 하지만 다른 건 사서 먹어야 하며 여기 맛도 괜찮았었고 또 장소 이전을 했으니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길 바랐을테고...물론 몇 명이나 내 글을 볼지 알 수 없지만... 그래서 갈까말까 혹은 그 댓글을 진짜 그들이 쓴걸까 아님 장난일까로 좀 헷갈려 하다가... 3월의 마지막 날... 여기 가볼래...와인 준다는데...와인 마시는 거 어때? 술 잘 안 마시지? 했더니...돌아오는 대답.. 와인이 술이야? 난 와인이 술이냐는 대답에...술 맞아..라고 했고 동행인은 그게 술이냐 음.. 2012. 4. 13.
[홍대] 비하인드 눈이 많이 온 날 눈이 정말 펑펑 왔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평일 낮의 홍대였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들어왔을 때 비하인드의 테이블은 한 자리 빼고는 꽉 차 있었다 비하인드는 종종 갈 곳이 생각나지 않을 때 들러보는데 그때마다 자리가 없곤 했다 내가 알기로는 주인이 바뀐 것 같은데도 여긴 여전하다 내가 알기로는 위치도 바뀐 것 같은데도 여긴 여전하다 이유가 뭘까? 인테리어가 비결일까 아니면...? 일단 여기가 가장 홍대분위기스러운 (?)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물론 나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혼자 온 뭔가 카페랑 어울리지 않는 남자 한 명, 카페에서 일을 하는 듯한 노트북녀 한 명, 혼자 온 뭔가 카페랑 어울리지 않는 남자 한 명의 옆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다이어리 정리하던 여자.. 2012. 2. 5.
[홍대]스프링컴레인폴 거의 두 달 만에 만나서 각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듣는데만 4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그 다음 일정은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옴 나에게는 한 가지 (나에게는)강도 높은 일이 있었고 동행인에게는 자잘한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그러나 여전히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이 좀 안타깝구나...) 비슷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이제서 깨달은 바도 비슷한 것 같다 너무 한 가지 면만 보고 단정지었고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라는 것... 일단 나부터가 그렇지 않은가... 어쨌든 난 말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그런 면이 있고 그래서 마음이 더 편해졌다 또 그럴 필요 없는데 미련하게 꼭 그렇게 하고야 마는 병(?.. 2011. 11. 13.
[홍대] 망고식스 망고식스 카페베네를 만든 사람이 만든 과일음료(?) 카페 몇 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홍대에는 지하철역에 연결된 건물 지하 2층에 있다... 사실 이런 카페는 지하랑은 좀 안 어울리는데...홍대 길가에 있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매장 규모를 좁히고 차라리 눈에 많이 들어오는 홍대 거리 1층에 있었다면...물론 임대료 차이가 매우 크겠지만.. 카페베네 운영 방법과는 사뭇 다르구나... 그냥 카페도 아니고 밝은 느낌의 디저트 과일음료 카페라서 더 지하랑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망고 음료와 와플을 주문했는데...저 빵 이름이 와플이 맞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망고음료는 5000원이 조금 넘고 저 와플은 2500-3500 정도 크림치즈 와플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3500원인 것이 좀 이상할 .. 201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