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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영어공부 비밀노트 - 이보영

by librovely 200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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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달 전에 50페이지 읽다가 내던진 후 ㅋㅋㅋ
오늘 다시 잡고 다 읽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읽으면 영어공부 의욕이 마구 솟아오른다는 것이다...

이보영이 영어공부하는 방법을 술술 풀어쓴 책으로 무슨 큰 비결이
쓰여있는 건 아니고 (그런건 없다고 이보영도 말한다) 영어공부의
길을 잡아주는 책....훌륭한 책이다....정말...

다 읽으면 어떤 방법으로 영어공부 할 계획을 세울지 머리속에 대충
떠오르고 앞서 말했듯이 의욕이 불끈불끈~

읽으면서 특이했던 건 이보영이 자신을 가르쳤던 영어선생님의
수업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언급..보통 이유는 모르겠으나
학교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은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극히
드물었기에 상당히 신선(?)하기까지한 씁쓸한....

나도 학교교육을 받았고 특별한 사교육없이 학생시절을 보냈고...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좋았던 선생님도 그렇지 못한 선생님도
기억에 있다... 근데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나에게 보통 초면에도
거침없이 안 좋았던 기억만을 쏟아낸다...매우 씁쓸...

갑자기 이게 무슨소리...
하여튼 이보영의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의욕이 생겼다...
자신의 삶을 열심히 성실하게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남에게도
그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이보영이 라디오에서 들은 말이라는데....
이외수가 IMF시기에 사람들에게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지 말을 해달라는 라디오 진행자의 요구에 들려준 말이란다...

"이 세상의 시련은 누구에게나 비슷한 정도로 주어지는데 그 시기와 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시련은 그저 견뎌낼 뿐이지 극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죽지 않고 견디고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시련은 나를 떠나가게 되어 있답니다."

참, 중요한 팁....영어공부는 하루에 1시간 하는 것 보다 10분씩 나눠서 자주 하는게 낫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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