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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32

[23년 3월 양평]양평스타벅스-물소리길-수반쭈꾸미-카페 신복리709 밀린 사진이 많다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리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뭔가 써야지 생각하고 있...으니 이렇게 사진을 열심히 찍었겠지...? 예전에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글을 쓰고 책도 읽고 그런건지...는 무슨...이유는 다 알고 있다..... 망할 유튜브와 넷플릭스 웨이브 따위 때문에 시간을 줄줄 버리고(?) 있다... 이건 뭐 거의 중독 수준인듯.... 물론 나이가 들어서 예전보다 외출이나 사람 만나는 것을 즐기지 않는 영향도 있...(물론 즐기고 싶지만 만날 인간이가 줄어서 그런 것도 있고 코로나19가 집에 처박히는 습관을 선물해 준 이유도 있고 하여간 그러하다...이렇게 늙어가는 거겠 지 ㅋㅋㅋ) 어쨌거나 쓸 사진은 많이 있는데....어디부터 할까 하다가....일단 손에 잡힌 사진 먼저 처리한다 ㅋ.. 2023. 8. 17.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 신예희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신예희 2022 비에이블 여행하며 글을 쓰고 그렇게 돈을 벌며 살아가나보다 부럽다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님은 쉽게 상상이 간다 불안정한 것이야 기본으로 깔고 여행...뭔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을 생각하며 다니는 게 쉽지 않... 상당히 부지런해야... 하지만 그래도 부럽다 재밌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못할 것 같다 시켜준다는 사람도 없지만 ㅋㅋ 글을 말하듯이 썼는데 재밌게 읽었다 뭔가 시원시원하다 여행 타령 에세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글이 쓰여있다 ㅋㅋㅋㅋ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면 읽어보암직 캘리그라피 이야기가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 끄읏 대체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뭐가 됐든 하지 말라면 너무 너무 진짜진짜 정말정말 더 하고 싶어 온몸이 배배 꼬인다 가끔 생각.. 2022. 11. 7.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안혜연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안혜연 2018 상상출판 그냥그냥 재밌게 읽었고 읽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인데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고 그랬지만 단 한 가지는 그러하지 못하였다 저자는 여행다니며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그러하였던 거 같다 추억할 누군가도 있는 것 같고 내년 겨울 쯤에는 어딘가 나도 혼자 갈 것 같은데 난 아마 그때도 지독하게 혼자 다닐 것이다 그게 나니까 ㅋㅋㅋㅋ 나다움을 찾는 여행 ㅜㅡ 나를 이젠 잃어버리고 싶다 끄읏 혼자 여행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평소에 없던 대담한 용기가 여행할 때만 솟아서? 단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다 혼자 여행하면 나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다 내 감정과 몸만 잘 추스르면 되니까 간단해서 좋다 마.. 2022. 11. 7.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 김남금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김남금 2021 푸른향기 아뇨 한 번 해봤어요 그렇다 나는 딱 한 번 혼자 여행을 해봤다 근데 앞으로는 혼자 자주 가게 생김 ㅋㅋㅋ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ㅋㅋㅋㅋ 는 농담같지만 진담이기도 하고 또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여행다운 여행은 혼자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아직도 무섭다... 코로나로 인해 동양인에 대한 적대감정이 더 생긴 거 같아서 더 무섭 그래도 동유럽에 다시 혼자 가 볼 생각을 갖고 있.... 일본이야 아주 쉽게 혼자 갈 수 있는 곳이고.... 동남아는 아직 좀 무섭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도심 접근이 가능한 곳은 괜찮....혼자 택시 탈 용기가 아직 없.... 바가지도 그렇지만 그냥 혼자 짐 들고 택시를 타는 것이 무섭....이번 겨.. 2022. 10. 1.
[국내여행-부산3]해동용궁사-기장 카페 헤이든-부산역 초량밀면-부산KTX역 2022. 08. 16.(화) 호텔에서 짐을 정리해서 맡겨놓고 해동용궁사에 가보기로... 비 소식이 있어서 슬리퍼를 들고 나갈까 고민했다 아예 신고가도 되는데 또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에 많이 걸어야 한다고 들어서 슬리퍼를 오래 신고 다니면 힘들 거 같아서.. 그리고 가는 길이 험한지 어떤지 알 수 없어서...산길이라도 나오면 미끄러울까봐 그냥 들고갈지를 고민했는데 동행인이 자신은 그냥 운동화로 갈거라고 해서 젖으면? 했더니 그냥 운동화신고 같이 젖고 다녀 이래서 아 그래 하며 놓고 가기로... 어차피 우산과 방울토마토 ㅋㅋ 넣으려고 어깨를 옥죄는 끈의 에코백을 가져가기로 했는데 슬리퍼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벼운데 왜 그랬을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후회 스타트...... 가져가지 말라는 동행인.. 2022. 8. 28.
[국내여행-부산 2]미포집-GS25-오륙도 배-호랑이젤라떡-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더베이101-언양불고기부산집본가-무지개맥주-광안리해수욕장 2022. 08. 15. (월) 아침에 9시 30분 쯤 일어났다 한 명이 되게 일찍 일어나서 신기했다 체력 대단하네... 난 6시간 정도 잤구나...근데 사실 여행 출발 전날 나는 잠을 정말 조금 잤다 ㅋㅋㅋㅋ 원래 늘 그렇다 난....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말이 생각난다 넌 코 앞을 못 내다 본다고... 아니요 어머니..봅니다 저도 봐요...다만 그냥 당장 하고싶은대로 하는 겁니다...까르페디엠.. 극단적 까르페디엠인 겁니다 어머니 ㅋㅋ 일어나서 커피도 마시지 않고 나와서 부산역 앞에서 버스 탐... 좀 피곤한 상태고 어제 술 ㅋㅋ도 마셨고 해서 왠지 멀미가 날 것 같아서 앞자리에 앉았는데...나는 왜 이럴까.... 자리가 많았는데 해가 내리쬐는 쪽에 앉은거였....으...그래서 고통의 시간을 20분 .. 2022. 8. 27.
[국내여행-부산1]KTX 부산역-국제깡통시장-분식-BIFF거리-베스킨라빈스-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부산역-본전국밥-부산시티투어버스(레드)-부산역 근처 2022. 08. 14. (일요일) KTX를 타고 가고 부산에 가서도 차 렌트를 안하기로 해서 집에 있던 술을 가져가보기로(저거 말고 1병 더 있....) 호텔을 부산역 바로 앞으로 잡아서 들고 다니기 부담도 없고... 그런데 한 명이 사랑니를 뺐다고 해서 ㅜㅡ 베린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저 분홍색...이거 진짜 맛있다...달다 ㅋㅋ)과 프리미어 랑데뷰 까베르네 쉬라 이렇게 두 병만 가져가기로.... 가운데 와인은 가격이 저렴한 거길래....ㅋㅋㅋ 와인에 대해 잘 모르니 그냥 가격으로 판단 이미 눈 뜨자마자 커피를 마셨는데 테이크 어웨이 했다길래 또 반기며 얻어 먹음 좀 얘기하다가 멈췄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맘껏 떠들면 안 될 분위기..라서 맘이 불편) 옆을 보니 열심히 게임중 난 단순한 게임.. 2022. 8. 22.
[국내여행-양평]양평 스타벅스-쉬자파크-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물소리길-카페 허밍(문 닫음) 2022. 06. 25. 6월 주말에 간 양평 외국 여행을 못가니 이젠 해외 여행 후 썼던 여행기 형식으로 한 번 글을 써볼까 함 ㅜㅡ (해외 여행기나 쓰지...밀린 게 한가득....인데...) 도심공항터미널 가고싶다....외국에 가야 저길 가지.....일단 일본이라도 빨려 열려라...개인 여행....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KTX를 탄다 물론 지하철로도 접근 가능한 양평... 사실 서울역에서 환승을 해야해서 그다지 시간적인 이익이 큰 것도 아니지만... 양평행 지하철을 타 본 사람이면 알거다...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고... 자전거 부대도 많....고 뭔가 쾌적하지 아니한 느낌... 지하철 1호선을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그와 유사한 이유로 양평행 지하철이 쉽지 않.... 다고 쓰면 뭔가 욕 먹을 거.. 2022. 8. 10.
뉴욕을 그리다 - 김미선 뉴욕을 그리다 김미선 2022 책과나무 뉴욕을 그리다 두 개의 의미를 다 담은 좋은 제목...그리워하다와 그림으로 그리다 난 전자밖에 못함...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면 나도 저렇게 그림으로 남겨볼텐데.... 언제 다시 해외에 나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나가게 된다면 꼭 해봐야겠다...그림으로 그려보기.... 이 책 또한 한 달이 지나서 내용 기억이 잘 안난다....ㅜㅡ 뉴욕 가고 싶....다 언제쯤 코로나가 가라앉고 인종차별도 좀 덜할지....(안할 리는 없....) 혼자 낯선 곳에 짐 풀어놓고 잠시라도 살아 보는 일은 거의 모든 이의 로망이다 그곳이 세계 최고가 모인다는 뉴욕이라면 더 가슴 뛰는 일 책 한 권 영화 한 편 한 번의 여행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 이스트강 강가 페블비치에서 보는 맨해튼의 일.. 2022. 7. 20.
쿠바는 정말 아름다울까 - 변승열 쿠바는 정말 아름다울까 변승열 2021 생각쉼표 휴먼컬처아리랑 책 날개가 많이 깬다 디자인 뭐지.... 하지만 표지도 괜찮고 글 부분도 괜찮... 사진을 잘 찍었다 사진이 다 좋았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웃기다 현웃이 터지기도... 저자가 나이가 나만큼 많은 거 같은데 이게 같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드립이 아주 웃김 ㅋㅋㅋㅋ 쿠바에 대한 다른 책들에서 못보던 내용들이 좀 있어서 좋았다 대개의 사람들이 여행기에서 기대할 그런 내용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책 분량 자체는 좀 적은 편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쿠바에 가고 싶다 안 가봤지만 조금은 가본 느낌이 든다 혁명이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쿠바는 미국인들의 휴양과 환락의 지대였다 이런 환락의 세월을 보내던 미국인들이 정치적 요동에 따라 도망치듯 떠나며 버린 것들.. 2022. 6. 20.
파리 옥탑방에서 일기를 쓰다 - 김민정 파리 옥탑방에서 일기를 쓰다 김민정 2020 북랩 소소한 그림들이 예쁘다 나도 저렇게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 여행지에서는 1-2장이라도 그림을 그려봐야지.... 제목에 일기라고 쓰여있다...읽어보니 정말 일기...같은 느낌....그러니까 본인에게는 의미있을 내용이겠지만 심지어 방문한 적인 없는 도시에 대한 글들은 더욱 뭔가가 와 닿지 않는 느낌이... 내 이해력이나 상상력이 떨어져서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여행 책들은 안 가본 그 곳에 가본 느낌이 드는데 나에게 이 책은 그런 식의 책은 아니었다) 외국에서 거주해보는 경험이 있는 저자가 부러웠다...그것도 파리 사람들이 참 몸이 말라있고... 옷을 멋지게 입었다는 생각은 했지만 파리에 대한 어떤 강렬한 이미지가 그려지지 .. 2022. 6. 20.
뉴욕은 뉴욕이다 - 이여행 뉴욕은 뉴욕이다 이여행 2020 바른북스 항상 그리운 뉴욕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 다시 갈 뉴욕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 범죄 뉴스로 많이 만나서 당분간은 좀 무섭..... 뉴욕이 그리워지면 뉴욕 책을 읽으면 된다 늘 뉴욕을 그리워하는 도시 여행가라고 앞날개에 쓰여 있는데 생각해보니 신기하긴 하다 도시 여행자라... 보통 여행자 하면 도시는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나도 생각해보면 도시를 좋아하는듯 멋진 자연경관만큼 우뚝 솟아있는 빌딩숲이 좋다 되게 식상한 표현이지만 뉴욕에서만 가능한 그 공기...가 느껴진 책 브루클린에서 꼭 가야 할 곳은 덤보 덤보는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 줄임말 뉴욕에는 세계적인 미술관이 많다 그중 하나가 노이에 갤러리이다 이곳..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