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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33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 권준수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권준수 2021 21세기북스 뇌에 대한 책 저자는 정신과 의사...유튜브에서 봤었다 무념무상 틀어놓고 봤는데 보면서 느낀 게 저 의사는 환자에 대한 진심? 그러니까 혼네 ㅋㅋㅋ그런 게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일반인이 무리없이 슥슥 쉽게 읽어나갈 수 있게 쓰여있다 원래 그런거지 어떤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줄 수 있는거지 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뇌와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정신병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운동... 뇌를 위해 신체 운동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뭔가 운동을 하러 나갈 때 동력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내용들... 몸뿐만 아니라 내 뇌를 위해서도 움직여야 한다... 뇌는 전적으로 운동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착한 멍게가 자기 뇌에 해당되는.. 2022. 10. 5.
우유보다 뇌과학 - 만프레드 슈피처, 헤르슈코비츠 우유보다 뇌과학 만프레드 슈피처, 헤르슈코비츠 2020 THE NAN 뇌과학이란 제목만 보고 집어들었다 읽으면서도 재미있었다 모르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근데 읽으면서 동시에 들던 생각이...이걸 내가 왜 읽? ㅋㅋㅋ 어따 써먹? ㅋㅋㅋ 아기를 낳아서 키울 사람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뇌가 뭐 평생 갈고 닦을 수 있는 기관이긴 한데 그래도 어릴 때가 아주 중요하기에..... 독일의 뇌과학자와 의사가 공동으로 쓴 책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2살 이전에는 절대 영상을 보여주지 말라는 것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야한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모두 직접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그러니까 과장하자면... 너무 어릴 때 영상을 계속 틀어주는 건 아동 학대...가 아닌가 하는... 평생 써야 하는 뇌... 2022. 10. 5.
정리책 - 와타나베 아야 정리책 와타나베 아야 2021 즐거운상상 실학....아니 실용서를 자꾸 읽게 되는 요즘이네... 나는 정리를 잘 못한다 아니 각잡고 하면 제대로 하는데 마음을 잡고 하는 일이 드물다 어질러진 상태가 싫은데 그걸 잘 견디는 인내력(?)의 소유자임.... 우리집에 방문한 사람들은 잘 믿지 않는데 음..그건 각잡고 치워서 그런거다.... 쓸고 닦는 건 잘한다 더러운 거...상상력이 좋은 편...보이지 않는 세균 따위를 잘 상상해내서 내 몸이 닿는 부분은 열심히 청소하는 편인데.... 물건 자체는 잘 던져놓고 어디있지 하고 찾고 뭐 그런 식....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지금은 집이 좁아서 이런거야...넓으면 잘 정리할거야...라고 생각하지만....과연... 하여튼 그래서 좀 치워보자...하며 읽은 책인데.. 2022. 8. 13.
당질 - 마키타 젠지 당질 마키타 젠지 2020 성안당 난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먹고 뭔가 중독된 게 없는 편이지만....하나 있다 당중독이 심하다 매일 어느 정도의 양을 안 먹으면 계속 생각난다...한 번 입에 대면 필요 이상으로 먹게 된다 이 지긋지긋한 당중독.....알면 그래도 어느정도 자제가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이상하게 하지 말라고 하니 더 땡김 ㅋㅋㅋ 그래서 빵을 좀 먹어댔는데... 서서히 고치면 되는거지 뭐.... 새로운 정도가 은근 많았던 유익한 책.... 여분의 지방은 배출된다는 희소식도 있었고 물론 아무 지방이나 먹었다간 큰일나겠지.... 오메가3와 오메가9만 먹고 오메가6인 식용유 및 각종 싸구려 기름과 참기름은 입에 대지 말아야 함... 오메가3인 들기름과 생선 오메가9인 아보카도유와 .. 2022. 8. 13.
으뜸체력 - 심으뜸 으뜸체력 심으뜸 2021 다산북스 유튜브에서 본 사람이 쓴 글... 운동 유튜버 중에서는 상당히 유명할거다 난 뭐 그냥 지나치며 본 거고 특별히 유심히 영상을 본 적은 없다 채널명이 힙으뜸이라서 힙에 자부심이가 있는 분이구나...정도의 생각만 했.... 아 이 사람의 브랜드로 보이는 식사대용식 꼬***도 몇 번 사서 먹었... 영양 성분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은 있음... 아직도 집에 쟁여둔 게 있.... 운동 신경이 좋아서 고3때 체대 입시를 준비해서 체대에 갔는데 대학 다닐 때던가 교통사고가 심하게 났었다고...사고 너무 무섭다... 그래도 정신력이 강했던건지 잘 재활해서 이렇게 활동하고 계신 모양이다.. 하지만 요새도 비가 오거나 하면 많이 아프기도 한 듯...속상하겠다...ㅜㅡ 이 책은 운동을.. 2022. 6. 20.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배럿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리사 펠드먼 배럿 2021 길벗 정재승이 추천글도 썼고 감수도 했고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던 걸까 엄청나게 기대해서 그런지 그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그래도 새롭게 안 내용이 있는 책이었다 (근데 뭔가 묘하게 책 내용이 머리에 개운하게 꽂히는 느낌이 안 들었다... 이유가 뭘까?)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기보다는 잘못 알았던 내용들을 바꿔주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기도 큰 집에 큰 주방이 있다면 특별한 일이 아니다 같은 원리가 뇌에도 적용된다 커다란 뇌에 비례해서 커다란 대뇌피질을 갖고 있다는 것은 특별할 게 없다 사실상 이것이 정확히 우리 인간이 가진 것이다 우리 대뇌피질의 크기가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며 특별한 설명도 필요하지 않다 당신에게는 도마뱀 뇌도 감정적인 야수의 뇌.. 2022. 6. 6.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아놀드 홍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아놀드 홍 2019 한국경제신문 코로나때문에 외출을 거의 안하고 있다 헬스장은 당연히 못간 지 두 달이 되어간다... 정말 외출을 거의 안하고 안 움직이고 있는데 생각보다 살이 안 찌길래 맘 놓고 살았다 물론 두려워서 인바디에 올라가지도 않음 ㅋㅋㅋ 그러다가 드디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 인바디에 올라갔다가 물론 체중도 문제지만 근육과 지방 양의 변화에 깜짝 놀랐다 안 움직이니까 근육이 많이 사라짐.... 그 충격으로 일주일 전부터 좀 움직이고 있는데... 역시 운동하기 제일 쉬운 방법은 헬스장...날씨 상관없고 일단 거기에 가기만 하면 그 다음은 자동으로 술술 넘어가니까.... 하여튼 운동도 문제지만 먹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 탄수화물 중독이 정말 심각하고... 2020. 4. 4.
혼자하는 다이어트 - 권현정 혼자하는 다이어트 권현정 2015 알투스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던건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하여튼 이런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했다고 하는 사람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다 맞는 말...물론 다른 다이어트 관련 책도 대부분 다 맞는말...이라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말인지 아닌지 내가 어떻게 알아...하여튼 다른 책들에서 얻지 못했던 그런 내용도 있어서 좋았다 이런 거 백날 읽어봤자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건데...어쨌거나 아무렇게나 살더라도 내가 얼마나 엉망으로 살고 있는건지 알고나 살자 뭐 그런 의도인건지 뭔지 이런 책이 재미있긴 하다...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됨... 동기부여의 의미로 가끔 읽어주면 좋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도 얻고 좋지 아니한가... 이제 몸은 망가지기 쉬운 나이에 본격적으로 .. 2015. 11. 3.
살찌지 않는 습관 - 이재성 살찌지 않는 습관 이재성 2014 소라주 한의사가 쓴 비만 예방 책...ㅋ 좋은 정보가 많이 들어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이 얼핏보면 두껍긴 하지만 글자가 크고 간격이 넓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내용도 아무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잘 풀어서 쉽게 써 놓았고 그래서 더 좋았다 제목은 살찌지 않는 습관이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책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건강에 대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하긴 살찌지 않는 게 건강과 밀접하긴 하니까...그게 그거일지도 다 좋았는데 밀가루에 대해 아주 나쁘다고 쓰여 있어서 읽고 나니 심란해졌다...ㅡㅜ 조금씩 줄이자... 어떤 방법으로 살을 빼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 인생에 대한 생각 음식에 대한 생각 그리고 운.. 2015. 8. 6.
THIS IS DIET - 유화이 THIS IS DIET 유화이 2013 양문 다이어트에 대한 책은 언제나 재미있다 나는 일년내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 물론 관심이 있다는 건 실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닌거고 연애를 책으로 하듯 다이어트는 입으로만 한다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해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나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거야 뭐 이런식으로... 대개의 다이어트 책에 쓰여있는 건 사실 비슷비슷하다...그렇지만 간혹 처음 듣는 이야기가 있고 그래서 이런 책을 자꾸 보게 되는 것이겠지...이 책의 저자는 정말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온 사람같다...정보가 대부분 맞는 말이고 경험해야만 할 수 있을 이야기도 쓰여 있는 걸 보면 말이다... 다이어트를 하든 안하든 읽어볼만한 책이다 다 읽고 나면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아주 조금이라도... 2015. 8. 6.
인간동물 관찰기 - 마크 넬리슨 인간동물 관찰기 마크 넬리슨 2014 푸른지식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인간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그게 이러이러하여서 그렇게 된 것일수도 있어...라고 이야기 들려주는 게 상당히 재밌고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도 뭐 그런 책으로 생각하고 빌렸는데 정말 앞부분은 다른 책에서도 숱하게 보았던 내용과 겹쳐서 이걸 계속 읽어야할까 했는데 중반부부터는 새로운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잘 읽었다 저자는 행동생물학자인 벨기에 사람이라는데 행동생물학이 진화심리학이랑 비슷한걸까? 모르겠네 하여튼 이 책은 나에게는 진화심리학 책이고 이런 책을 읽을수록 나를 알고 남을 알 수 있는 느낌이 들고 지피지기면 패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그렇게 해서 .. 2015. 7. 16.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 남세희 김미구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남세희 김미구 2014 RHK 연애도 책으로 하더니 이젠 다이어트도 책으로 하네...는 농담이고... 표지는 상당히 가볍고 뻔한 소리나 반복해서 늘어놓았을까? 하며 들었는데 엘르 기자라...뭔가 여성지의 양대산맥 보그와 엘르...아닌가? 하여튼 다이어트에 한해서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할 것만 같은 엘르 기자의 공저라니... 믿음이 갔고 쓱 훑어보니 살짝 전문적인 느낌이....들어서 뽑아왔는데 이 책 괜찮구나 알던 내용도 주절주절 잘 설명해 놓아서 더 강화되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도 상당 부분 있었다... 그 중 가장 뒷골 당기게 한 내용은...헬스장에서 하는 그 트레드밀(런닝머신)이 코어 운동에는 거의 도움이 안된다는 지면에서 걷고 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별로인 운동이라는 것.. 2015.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