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65 룸 넥스트 도어 The Room Next Door 2024 미국 감독 이름을 보고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보고 그리고 틸다 스윈튼 줄리언 무어를 보고 그리고 포스터를 보고이거다 이건 봐야한다 ㅋㅋㅋ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중 가장 먼저 본 건 그녀에게...요즘에 본 영화는 내가 사는 피부와 이 영화 진짜 요상함 ㅋㅋㅋ 줄리에타도 봤는데 그건 기억이 안난다 브로큰 임브레이스도 재밌던 거 같은데 기억이... 원래 영화 보기 전에 그냥 가는데 너무 궁금해서 글자 몇 개 살짝 보니 안락사...음...죽음에 대한 영화구나 내 취향 영화의 첫 장면은 뉴욕의 서점에서 작가인 줄리안 무어가 싸인을 해주는 장면....뉴욕...은 무조건 옳지...게다가 서점.... 내일 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ㅋ 2024. 11. 5.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Evil Does Not Exist 일본 2024 하마구치 류스케 제목을 보자마자 끌림 이동진이 언택트톡인가 뭔가 한다고 하니 아 그런 거 할만큼 생각거리가 있는 영화구나 해서 꼭 봐야지 생각했지만... 가까운 동네에서는 하지도 않....음...... 그러다가 약속이 오후에 잡히길래 오전에 보고 만나러 가려고 하루 전에 급하게 예매 저 감독의 영화는 한 편도 보지 않았구나 오랜만에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갔다 이거 다음 편에는 언택트톡인데 시간이 불가능한 시간...이라서 출근하듯 일어나서 갔다 첫 장면에 나온... 하늘을 올려다 본 시야에 들어오는 나뭇가지들... 앙상한 가지도 있고 잎이 있는 나무도 있고... 이 장면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데...천천히 걸어가면서 올려다 본 모습....보다보니 핏줄같은 느낌이 들었다 악...이라는 낱말이 들어가는 제목...과 무해해 .. 2024. 3. 31. 메이 디셈버 May December 토드 헤인즈 미국 2024 재미있겠다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를 잘 고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었던 것이다 줄리언 무어도 아무 영화나 찍을 것 같지는 않고...게다가 감독이 토드 헤인즈...이 감독은 캐롤의 감독이네 캐롤을 이동진은 극찬을 했던데 특히 연애 내용의 퀄리티 따지기에는 사전 경험 도그 부족으로 인해 나는 솔직히 캐롤을 재미지게 보긴 했지만 뭐가 어떻게 잘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뭐가 그렇게 잘 한겅가요... 넷플에 있길래 한 번 더 봤는데...로드무비라 좋구만...했지만 다른 흔한 로맨스 영화와 뭐가 그리 달라서 호평을 받은 건지는 잘은 몰겠습... 어쩌면 좀 뻔한 거 같기도 하고...그건 나중에 평을 찾아 읽어봐야겠 하여튼 이 영화는 봐야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요새 참 바쁜데 물론 노약속인 나는 주말에는 안.. 2024. 3. 17. 가여운 것들, Poor Things, 2024, 영국, 미국, 요르고스 란티모스 요르고스 란티모스 끝 무조건 보러 가야함 그래서 기다렸다 3월 6일을... 아무 정보 없이 보는 걸 좋아해서 조심했지만 어른아이? 라는 설정을 어디선가 봄 그리고 엠마스톤이 나온다는 것도 모를 수가 없.... 우리나라 감독 중 좋아했던 감독이...김기덕 ㅜㅜ 뭔가 영화가 특이해서 좋았지만 감독 사생활을 역겨움 자체... 그리고 홍상수....는 영화는 예전에는 많이 봤는데 요즘에도 몇 번 보긴 했지만 개봉을 아주 잠시 하는 모양... 그냥 그렇... 사생활 이슈는...뭐 잘 모르겠다.... 결혼은 그대로 두고 즉 가정의 안락함은 그대로 누리면서 나는 또 다른 내 인생을 살거야...라면 이기적이다..라고 했겠지만... 뭐...마음이 그렇다는 거면... 그건 뭐.... 그래서 이혼을 하려고도 했던 거고 그게 .. 2024. 3. 10. 사랑은 낙엽을 타고 Fallen Leaves 2023 핀란드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을까 일단 이 영화는 3대 주류 극장에서는 상영하지 않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갑자기 씨네큐브에 영화보러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 내가 요새 핀란드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동행인이 이거 보더니 핀란드 영화라고 보러 와야겠네 라고 했고...근데 가만 보니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아이고 이거 꼭 봐야겠.... 그래서 나중에 보게 됨 포스터는 뭔가 만화처럼 귀염귀염 하지만 두 주인공의 외모가 뭔가 마냥 그 흔한 로맨스는 아닐 것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기대가 되었음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로맨스 같아 보이는데 심사위원상을 탄걸까.... 이렇게 입장할 때 포스터도 준다 저 포스터는 지금 현관문에 자석으로 붙여 놓음 ㅋㅋㅋㅋ 뭔가 맘에 든다...무표정.. 2024. 2. 11. 도그맨 DOGMAN 2024 프랑스 미국 불행이 있는 곳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 이 말과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소리 딱 두 가지 정보가 있었고 그걸로 충분했다 이건 극장에서 봐야함 그리고 감독이 레옹으로 유명한 뤽베송이라는 것...도 알고 봤고... 다 보고 나서 알았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을 수상한 영화라고...음...그럴만하다...누군지 처음 본 거 같은데....신 들린 연기란 이런 거구나.....라는 식상한 표현이 생각나게 만든....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도 생각나고... 남자 주인공의 얼굴이 뭔가 익숙해서... 에디 레드메인이 역할을 위해 살을 찌운건가 하는 생각도 하며 봤다 ㅋㅋㅋ *찾아보니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은 이 영화로 탄 게 아니었구나... 사실 이 영화는 몇몇 부분의 지나친 만화같은 설정으로....영화제 상 타기용 .. 2024. 2. 3. 괴물 MONSTER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2023 무조건 보세요...... 의미는 당연하고 재미도 있는 훌륭한 영화임 아직 안 봤으면 이 글(같지 않긴 하지만)은 보면 안 됨..... 고레에다 히로카즈(이르미가 너무 어려씀뉘다) 가족과 괸련된 영화를 많이 찍는 것 같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다... 본 영화가 한 편 있긴 하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본 당시에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별로였다 나는.... 나는 지나치게 미화된 건 좋아하지 않는데...개떡같아도 현실 그대로를 드러낸 게 좋다 그런데 이 영화는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내가 쑤레기라서 미화된 것으로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그래서 이 감독의 영화는 유명한 걸 알면서도 내키지가 않았고 아무도 모른다...는 애들이 버려진 상.. 2023. 12. 4. 본즈앤올, Bones and All, 2022 ,미국, 이탈리아 본즈앤올... 제목이 요상해서 영화검색을 해보니 카니발리즘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떴고 묘한 분위기의 포스터가 보임... 이거다 아무 정보 없이 보는 걸 좋아해서 더 이상 찾아보는 건 참았다 그리고 영화관 고고 아이엠러브, 콜미바이유어네임 감독 이 감독은 최애 배우를 자주 영화에 등장시킨다 티모시 또는 틸다 관람료가 오른 대신 의자가 편해졌다 10명도 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봄 영화보기 전에 절대 딴 생각하지 말자 다짐했다... 난 심한 경우 5분 이상 눈으로는 스크린을 정확히 응시하고 있지만 딴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 그 시끄러운 탑건을 볼 때도 앞 부분 5분을 딴 생각으로 날렸....ㅜㅡ 이게 다들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닌 사람도 있다니 신기.. 하여튼 다짐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영화 시작한.. 2022. 12. 12.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2022 노르웨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이라니.... 게다가 우리나라 평론가들의 평점도 상당히 높았다 내가 제일 믿는 박평식의 평점이 없어서 좀 의심스럽긴 했지만... 그리고 왠지 이 영화는 넷플릭스를 위시한 OTT에 나오지 않을 것만 같아서....그래서 영화관에 찾아갔다 영화관 가는 게 뭐 그리 어렵냐고 한다면야 뭐 영화관 많지...근데 이런 영화는 먼 곳에서만 한다 서울...서울의 좋은 동네에서만 한다... 강남 쪽에서는 여러 곳에서 하고 여의도...명동...신촌.. 이수...음.... 그나마 가까운 구로를 보니 구로CGV에서 아트하우스를 접은 느낌이....사실 뭔 예술 영화도 아니고 그냥 유럽 대중영화 인데... 대체 왜 가까운 곳에서는 상영을 안하는 거니...는 뭐 보는 인간이 부족하니 그렇겠지..해서 멀리 갔다.... 2022. 8. 31. The Lover 연인 1992 프랑스, 영국 봤던 영화다 어렸을 때 그리고 다시 봐야지 생각한지도 꽤 되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을 영화화한건데 이 소설도 읽었었다 찾아보니 2012년에 읽었네 벌써 10년 전이구나... 그래서인가 잘 기억이...ㅜㅡ 영화 개봉은 1992년 내가 중2 때 였구나... 아마 이 영화를 본 건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중학교 때 봤다면 더 잘 봤을까 주인공 소녀의 나이는 15살 반, 그런데 양가휘에게는 17살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15살 반이면 외국은 나이 계산이 다르 니까 고1정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예전에는 나이 생각 별로 안하고 그냥 봤던 것 같은데 이번에 영화를 다시 볼 때는 아니 저렇게 어린 때였다니 하며 놀랐다 이 영화는 작가 마르그리트의 자전적 소설이 원작이기에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청소년들도 연애하고.. 2022. 7. 12. I'm Your Man 2021 독일 씨네프 편성표를 왜 봤더라... 이거 재밌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알람 설정해놓고 오늘 봤다 영화 그녀를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그녀 남자 버전이라니 궁금...그리고 독일...독일 영화라고 하니 또 궁금... 여주인공이 예쁜 느낌이 들지 않아서 ㅋㅋ 좀 그랬지만 오히려 저런 설정이 필요했던 것 같다 예쁘고 매력적인 젊은 여자라면...굳이 로봇을 만날 필요가 없다... 현실에서 안 되니 로봇이라도.... 왜 이 영화에 끌렸는지 갑자기 알 것만 같은 늑힘이 ㅋㅋ (그리고 잘 보니 예쁨... 독일 특유의 골격 큰...예쁨... 여자 키가 178...길고 곧은 다리...) 겉모습은 사람과 똑같... 게다가 알마 취향으로 프로그램이 되어 있는건지...아닌가 하여튼 알마가 원하는 그런 류의 대화가 가능.... 이런 질문.. 2022. 5. 30.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2021 코로나19가 무서워서 작년부터 정말 영화관에 안 가고 있는데 가끔 간다 아주 가끔.... 작년에는 한 번 갔던 거 같고 올해는 용기를 내서 네 번 갔군... 올해 본 영화는 미나리, 크루엘라, 인트로덕션, 블랙위도우 미나리는 영화 자체는 뭐 괜찮았다 재미있었다 다만 맨 마지막의 스토리가 살짝 노이해...였고 무엇보다도 윤여정의 연기가 왜 사람들 그러니까 외쿡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가져온건지 모르겠....윤여정을 좋아하긴 하는데 볼때마다 비슷한 느낌이...있었는데 그 연기를 그렇게 좋아할 줄은? 내가 너무 익숙해서 그런건가? 크루엘라는 아주 재미있게 봤다 101마리의 달마시안이 그런 이야기인줄 몰랐...물론 다소 길어서 살짝 지루한 감도 없지 않.... 인트로덕션은 홍상수의 영화...난 홍상수 영화를 좋아.. 2021. 8. 2.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