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백년 심장 만들기 - 이케타니 도시로 백년 심장 만들기 이케타니 도시로 2023 한스미디어 심장 관련 책은 별로 읽지 않았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관리도 슬슬 필요할 나이가 오기에 읽어봤다재미있고 쉽게 쓰여져있다 일본 의사 도쿄대 의학과를 나온 똑똑한 심장 전문의가 쓴 책 다른 책에서는 술은 한 잔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이 의사는 와인 한 잔 정도는 좋다고...릴렉스...시켜주니까 ㅋㅋㅋ 논알콜 레드 와인도 마찬가지라고 하니 먹어도 되겠....지만 화이트가 맛있... 아침 식사도 당뇨나 비만 혈압...이야기하는 의사들은 거르고 공복을 유지하라고 하는데 이 의사는가급적 먹어라...그리고 아침 샤워나 목.. 2024. 8. 19. 평생 젊은 뇌 - 손유리 평생 젊은 뇌 손유리 2023 책이라는 신화 뇌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 뇌가 나니까....그리고 건강 관련 책은 재미가 있기에...유용하고 재미있고...그러하다... 뇌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재미있게 읽었다 뭔가 얻은 내용이 많았던듯....암보다 더 무서운 병인...치매....도 뇌의 문제니까....뇌 건강이건 각종 암 예방이건 방법은 비슷하다...채소 먹기 운동하기 잘 자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다른 건 몰라도 운동은 오랫동안 해와서 다행하지만 잠을 제대로 안 자고 탄수화물을 너무 먹어댔.....지만 이젠 잘해야지........ 2024. 8. 19. 어떤 섬세함 - 이석원 어떤 섬세함 이석원 2023 위즈덤하우스 이석원의 글은 대부분 좋다 대부분이라고 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석원의 수필? 이런 건 좋은데 소설은 내 취향은 아니라서소설을 잘쓰고 못쓰고를 나는 판단할 능력이 없다...그냥 내 취향은 아니었던 거 같...한 권인가 읽어본 바에의하면... 이석원의 글이 좋은 이유는 독보적인 리얼리티...있는 그대로 글로 써 내는 능력...아니 그 전에 현실 직시 능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 그리고 뭔가 독하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서...사고방식이나랑 비슷함....이해가 .. 2024. 8. 18. 약 없이 혈당 잡는 법 - 가토 마사토시 약 없이 혈당 잡는 법 가토 마사토시 2023 유노라이프 내가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게 당뇨병....나는 백색가루 중독이다....내가 고기를 잘 안 먹는 이유는 절제를 잘 하는 게 아니라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어릴 때는 좋아했는데 왜 그렇게 된건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20대 초중반에 동물 도살 관련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하며 정신적인 거부감이 좀 생긴 것도 있는듯... 고기와 더불어 탄산이 그렇다...하도 나쁘다는 걸읽어서 그 두 가지는 조절이 가능함 ㅋㅋㅋ하지만 밀가루와 설탕은 자제가 안 됨...엄청 참을성 부족임밀가루 음식 중 칼국수 빼고는 좋아하지 않는 게 거.. 2024. 7. 20.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 사이토 다카시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시 2021 쌤앤파커스 책 제목이 좋다 누가 지은걸까 일본 원서 제목도 같은걸까 이 책도 성이 다카시네 독서에 대한 책이다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 내지는 독서를 왜 하는지 난 깊이있게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책을 읽긴 읽는다 책을 읽는 게 그다지 에너지 소모가 되지도 않는다 TV보는거나 책 읽는거나 그게 그거다 물론 아주 어려운 책을 안 읽어서 그럴지도... 그럼 뭐하러 굳이 독서에 대한 책을 읽어? 그래서 여태 독서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안 읽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공감하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왜 책 읽기를 즐기는지도 알게 되었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경우 내가 저 사람의 어느 부분에 마음이 동한건지 확실치 않을 때도 있다 그때 너 저 사람이 이래.. 2022. 12. 16. 일상이 슬로우 - 신은혜 일상이 슬로우 신은혜 2021 책 읽는 고양이 책 표지도 가벼워 보이고 제목도 그렇고 책의 물리적인 무게도 ㅋㅋ 가벼웠다 그래서 그냥 심심할 때 잡지보듯 읽을 요량으로 빌렸는데 재미있었고 통찰력 있는 내용도 많았고 카피라이터라 그런지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둘 다인지 하여튼 글이 참 좋다 내용도 좋고 문장도 좋다 저자는 삶에 여유가 없었나보다...그럴만하다 직업의 특성이...아이디어를 계속 내야하고 채택이 되거나 안 되거나 하는 걸 반복해야 하니 스트레스가 심했을 것... 그리고 자존감 지켜 내기도 쉽지 않았을...그저 열심히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나는 감각있게 썼다고 생각해도 그걸 받아들일 광고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만족시켰을지는 모르는 일이고...쉽지 않... 창작하며 하는 일은 재미있어.. 2022. 10. 28.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 권준수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권준수 2021 21세기북스 뇌에 대한 책 저자는 정신과 의사...유튜브에서 봤었다 무념무상 틀어놓고 봤는데 보면서 느낀 게 저 의사는 환자에 대한 진심? 그러니까 혼네 ㅋㅋㅋ그런 게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일반인이 무리없이 슥슥 쉽게 읽어나갈 수 있게 쓰여있다 원래 그런거지 어떤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줄 수 있는거지 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뇌와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정신병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운동... 뇌를 위해 신체 운동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뭔가 운동을 하러 나갈 때 동력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내용들... 몸뿐만 아니라 내 뇌를 위해서도 움직여야 한다... 뇌는 전적으로 운동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착한 멍게가 자기 뇌에 해당되는.. 2022. 10. 5. 우유보다 뇌과학 - 만프레드 슈피처, 헤르슈코비츠 우유보다 뇌과학 만프레드 슈피처, 헤르슈코비츠 2020 THE NAN 뇌과학이란 제목만 보고 집어들었다 읽으면서도 재미있었다 모르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근데 읽으면서 동시에 들던 생각이...이걸 내가 왜 읽? ㅋㅋㅋ 어따 써먹? ㅋㅋㅋ 아기를 낳아서 키울 사람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뇌가 뭐 평생 갈고 닦을 수 있는 기관이긴 한데 그래도 어릴 때가 아주 중요하기에..... 독일의 뇌과학자와 의사가 공동으로 쓴 책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2살 이전에는 절대 영상을 보여주지 말라는 것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야한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모두 직접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그러니까 과장하자면... 너무 어릴 때 영상을 계속 틀어주는 건 아동 학대...가 아닌가 하는... 평생 써야 하는 뇌... 2022. 10. 5.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 손민지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손민지 2021 동녘 달리기 나는 달리기를 하지는 않지만 운동을 하고 있기에 저자의 달리기에 헬스를 대입해보며 공감하며 읽었다 다 맞는 말...아무리 오래 해도 매일 시작하러 나서기 전 망설인다는 것도 똑같.... 나는 (제대로 한 건 아니지만) 27살 10월인가 부터 헬스장에 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보름을 열심히 보름은 대충...을 반복하다가 한 달 정도 아예 쉬고는 급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한 후로는 꾸준히 갔다 주 4회 이상 열심히 갔던 거 같... 코로나로 2년 멈춘 거 빼고는 꾸준히... 지금은 8개월째 주 6회 가고 있다...이쯤되면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매일 망설인다 오늘은 안 갈까...ㅋㅋㅋㅋㅋ 제일 좋은 방법은 시간을 정해놓고 아침에 출근하듯이 무념무상 그냥 기.. 2022. 10. 2.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 김남금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김남금 2021 푸른향기 아뇨 한 번 해봤어요 그렇다 나는 딱 한 번 혼자 여행을 해봤다 근데 앞으로는 혼자 자주 가게 생김 ㅋㅋㅋ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ㅋㅋㅋㅋ 는 농담같지만 진담이기도 하고 또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여행다운 여행은 혼자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아직도 무섭다... 코로나로 인해 동양인에 대한 적대감정이 더 생긴 거 같아서 더 무섭 그래도 동유럽에 다시 혼자 가 볼 생각을 갖고 있.... 일본이야 아주 쉽게 혼자 갈 수 있는 곳이고.... 동남아는 아직 좀 무섭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도심 접근이 가능한 곳은 괜찮....혼자 택시 탈 용기가 아직 없.... 바가지도 그렇지만 그냥 혼자 짐 들고 택시를 타는 것이 무섭....이번 겨.. 2022. 10. 1. 사람이 싫다 - 손수호 사람이 싫다 손수호 2021 브레인스토어 넷플릭스의 그 유명한 드라마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 변호사라는 직업 의료계와 더불어 내 머리로는 얻을 수 없는 직업군이라는 생각을 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세상 쫄보에 찝찝한 거 싫어하는 내 성격상 남의 목숨이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직업을 능력이 된다 해도 할 생각이 전혀 없기도 했다... 그 수많은 했더라면...에 치여 죄책감에 제정신으로 버티지 못했을 것 같은? 하여간 그랬는데...이 책을 보니 의외로 내가 변호사 업무를 잘 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능 문제로 아무도 시켜주지 않겠으나 꼼꼼하고 성실하면 되고 천재성 창의성 따위는 큰 의미가 없다니 어쩌면 내가 잘 아니 하긴 했을지도 모를 일...가능한 일? 그런데 읽어.. 2022. 8. 13.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2020 웅진지식하우스 며칠 전에 읽었다 이틀 동안 지하철에서 다 읽었다 허지웅의 책을 여러 권 (빌려서)읽었는데 좀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그게 당연한거겠지.... 병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는 구구절절한 내용이 없었음에도 그야말로 안구에 습기가 자꾸 차 올랐다 너무 슬펐다 ㅜㅡ 재발하면 항암을 안할거라고 썼던데 그냥 재발이 안 되었으면....건강했으면 좋겠다 힘든 일을 겪고 또 자신의 깨달음(?)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씀씀이가 참 좋... 물론 책도 많이 팔린 것 같 오래 건강하게 살고 이런 글도 계속 썼으면 좋겠다 내가 계속 빌려읽고 정신 단련할 수 있게 ㅜㅡ (책 내용이 뭔가 BTS와 철학하기와 통했다... 두 책에 다 니체가 등장해서인듯....나도 니체가 좋다... .. 2022. 8. 13.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