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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97

[합정] FOURB BASIC 포비베이직 올해 초에 갔던 카페를 지금 올린다 ㅋㅋㅋ 한참 코로나 무서워서 처박혀 있다가 살짝 외출모드였었나 난 걱정이 많은 편... 다른 쪽에는 별 상상을 하지 않는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상상은 내가 제일 잘하는 것임 ㅋㅋ 나의 작은 특기라고나 할까 껄껄껄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고 나 조차도 갖다 버리고 싶은 그런 특기 ㅋㅋㅋㅋㅋㅋ 그 덕인건지 걸리고도 모르고 지나간건지 어쨌거나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는 했는데....음.... 앞으로도 안 걸리고 싶다...제발....주사는 별 소용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맞을 자격도 안 되고 해서 3차에서 멈췄는데 지하를 탈출하며 감격하여 찍은 사진....에 KB 손해보험이 보인다 보험은 너무 돈이 없거나 너무 돈이 많으면 가입하지 않는 것 같다 전자는 당장 낼 돈이 부.. 2022. 10. 10.
[연남] 스탬프커피 stampcoffee + 잡념 홍대 어느 카페에 가볼까 잠깐 찾아보니 여기가 나왔고 보자마자 여기다 느낌이 옴 ㅋㅋㅋㅋ 도장까페 도장다방 ㅋㅋㅋㅋㅋ 눈이왔다 눈이 내렸고 나는 우산이 없었다 맞으면서 좀 걸었다 이 동네까지 카페가 들어왔구나... 안 와본 동네다 가면서 본 카페 중 예쁜 곳이 몇 곳 있었다 이 동네 다시 오고싶... 저 귀여운 곳이 보이면 거의 다 온거다 도넛 그림 귀엽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하는 건 좋은데 귀여운 것을 커엽다고 하는 건 정말 싫다 왜? 그냥....ㅋㅋㅋㅋ 대책 없네....ㅋㅋㅋㅋㅋ 여기도 예뻐보임 이렇게 2층으로 되어 있고 외관부터 예쁨 특별하고 색다르지 않게 느껴지지만 개성이 있는 인테리어 가보니 대기중....기다리며 이것저것 찍음 쇼케이스 구경 그릇이 정말 예쁘다 뉵욕뉴욕함 저렇게 씌워 놓은 것도 예.. 2019. 2. 18.
[합정] Cafe h,gb hello, goodbye 홍대에는 가고 싶은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그래도 덜 많겠지 하며 합정에서 그냥 내렸다그리고 자동으로 카페 빌리프...로 갔는데 역시 자리가 없다....어쩌지...하다가 다른 곳에 가보기로 하고'걷다가 골목 안쪽의 빛을 보고 갑자기 꺾어서 걸어가보니...여기가 나옴....그냥 가게인가 했는데 사람들이앉아 있는 게 보여서 들어감 예쁘다...이런 거 세워 놓는 거 좋아함마당과 현관 사이의 시멘트 바닥...이런 잉여 공간이 좋다... 바닥과 벽과 책꽂이?의 색...그리고 대형 화분과 거울.. 완벽.... 가운데 가게가 있고 안 쪽에 테이블이 있다... 집을 개조한 듯.... 저런 시멘트 화분이 답임....도그쿨... 물건을 파는데 가격이 안 비싸다...리즈너블한 가격임....일본느낌 물씬...일본 보온병같지.. 2018. 1. 15.
[합정] 앤 트 러 사 이 트 마음이 아팠던 날..... 누군가를 ㅋㅋㅋㅋㅋ 무생물이긴 하지만 하여튼 그렇게 기다리던 것을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갔는데 망한 날....마음이 엄청 허해진 날....이젠 뭐 아무 생각없음....기다리다 지치는 게 이런거구나...... 하여튼 거길 급하게 가느라 계획과 다르게 차를 끌고 가서 밥을 먹은 후 차 마시러 가야하는데 어디다 주차를 하나....생각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이 동네....여기랑 무대륙은 붙어 있고 두 곳 모두 몇 대 주차가 되기에 게다가 발렛비도 없고 시간 제한도 없고....하여 그냥 가보면 한 곳은 비었겠지 했는데 가보니 정말 자리가 있었......근데 저게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었음....나가틍 운전 ㅂ ㅅ은 차라리 돈 내고 발렛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지도....주차장이 .. 2017. 1. 9.
[연남]에 스 프 레 소 부 티 크 + 6dogZang 좋은 곳에 가자고 하길래 어디 하니까 연남동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가보기로.... 나도 몇 번 안가보고는 꽤나 아는 곳인거처럼 그래 거기 쿨해 하믄서 만나기로 했는데 음...나는 모른다 연남동 어디가 쿨한 곳인지...해서 남의 블로그 기웃거리다가 여길 봄 늑힘이 옴 여기다 여기 확실하다 해서 여기에 가기로....에스프레소부티크라....이름이 특이...에스프레소라는 말은 그냥 단어 자체가 쿨함 부암동의 클럽 에스프레소가 생각나네 거길 처음 갔을 때는 뭔가 충격적이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까 그게 그 때의 늑힘이 아닌게...시간이 흘러서 그런건가....하여튼 여길 찾아갔는데 여긴 정말 찾아가야 함 연남동의 그 곳 그러니까 연트럴파크 주변이 아님...여기에 가려면 연트럴파크를 지나가야하긴 하는데 거기 분위기 좋다.. 2016. 11. 8.
[연남] 다가구키친 연남 시 한 수 써보자.... 가을이니까.... 제닥 욕같네 아닥 생각남 하여튼 홍대 정문 근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 제너럴닥터가 연남동으로 이사온 걸 알았고 그래서 거기 한 번 구경가보고 싶어짐 뭔가 묘하더라고...홍대스럽다는 늑힘이 들었었기에.... 분명 이너넷 검색을 해보니 오픈 시간이 10시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 가보니 문을 안 염... 아니 열어놓긴 함 들어가니까 12시는 되어야 오픈이라고....아....그래서 나와서 아무데나 가자 그럼 했는데 아무데나가 없....문을 연 곳이 거의 없...카페조차도 대부분 빨라야 11시...여기까지 와서 체인 카페를 가는 건 영 아닌 거 같은데...하다가 그럼 연트럴파크에 가기로...연트럴파크의 쥬시에서 주스 좀 먹어봐야지...지난 번에 먹어본 라떼는 만족스러웠고.. 2016. 10. 16.
[연남] 테일러 커피 3호점 TAILOR COFFEE 테일러 커피 맞춤 커피인가? 가보고 싶었다 크림모카를 마셔보고 싶었다 홍대 방향에 1호점과 2호점이 있고 연남동에 3호점이 있는데 여기 인테리어도 괜찮다고 해서 연남동에 갈 때 들러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냥 평범한 건물 통유리창이 유난하긴 하지만 하여튼 평범한데 인테리어도 별다를 게 없는데 좋긴 좋다...바닥의 헤링본 무늬가 세련되고 벽의 묘하게 역시 세련 터지는 색이 좋고 아주 단순하지만 그래서 쿨한 의자와 테이블과 조명 그리고 가운데는 좀 비워둔 테이블 배치 좋구나...나쁜 건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바깥의 풍경이 #%@$^#%...차라리 낮에도 그냥 블라인드를 내리면 훨씬 좋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그냥 이렇게 너무 평범하게 너저분한 동네 안에 카페가 들어가 있는 게 연남동의 특징인 것도 같아서 .. 2016. 10. 5.
[연남] 이름을 모르는 카페 + 연 트 럴 파 크 쥬 시 카페라떼 연남동 투어 2 길을 걷다가 눈에 들어온 이 카페.... 왜 눈에 들어왔냐면 이틀 전에 여기서 (소)개링이를 해서... 밥 먹고 일어나 커피마시러 갈 때 내가 여기로 들어가자고 했음...왜? 그냥 눈에 들어오길래...2층이고 사람이 없어 보이길래...이렇게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사실 아래에 이런 간판이.... 편의점 간판은 왜 꼭 저래야만 하는가...ㅜㅜㅜㅜ 카페 올라가는 계단도 뭔가 좋지 않은데 카페 자체는 괜찮.... 그 때 어느 자리에 앉으려다가 아 바로 옆에 누가 놋북 하다가 자리를 비웠네요 이러면서 내가 더 떨어진 테이블로 갔는데 그 놋북 하던 자리 주인은 여기 직원이었음 그리고 직원이 알아서 더 구석진 자리로 놋북을 옮기더라고...뭔가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가 좋.... 커피맛은 그냥 괜찮았던 .. 2016. 9. 14.
[연남] 부퓌에트발랴 예전에는 누굴 만나기로 하면 미리미리 어디서 뭘 먹고 뭘 할지 막 혼자 열심히 개획이를 세우곤 했는데 늙은건지 게을러진건지 이젠 이런거까지 미루고 미루다 당일에 찾고 그러고 앉았.... 그렇지만 어딘가에 찾아 가는 걸 싫어하는건 아님 단지 미루기 신공이 노는 것에까지 조금씩 접근해 오고 있다는 것...ㅜㅜ 그리하여 만나기로 한 당일 어디서 만날지 찾고 앉았... 여기 갈래 저기 갈래 물어봐도 다 좋다는 대답아닌 대답만 오고 해서 갈팡질팡하다가 연남동에 가보기로....연남동에 제대로 가 본 일이 없는데 이틀 전에 여기서 (소)개링이를 해 가지고 와봤는데 이 동네 분위기가 상당히 묘한 것이었던 것이었다..... 망원에 가서 다소 실망을 하고 와서 연남동은 뭐 별거 있겠어 했는데 별거 있네요 ㅋㅋㅋㅋㅋ 대단히.. 2016. 9. 11.
[망원] 카페 암튼 Cafe Amton 어디서 내가 뭘 본건지는 모르지만 망원동 거길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광합성이라는 카페가 가장 유명한 거 같아서 거기에 가보겠다고....마음 먹었었다 합정에서 만나서 같이 갈아타고 망원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내가 갈아타는 곳이 위로 나가야 하는 줄로 착각하고 야 밖으로 나와 했고 동행인은 나왔고 나는 그제서야 아 올라가는 게 아닌데 했고 동행인이 이미 나갔으니 빨리 밖으로 당장 튀 나오라고....어 그래....해서 나가보니 막막...그냥 방향만 보고 버스를 탔는데 2정거장 후 내리니 망원역 근처.... 덥지만 않았으면 그냥 홍대 근처에서 걸어가도 괜찮았을 거리긴 하다 산책겸 내려보니 이 지극히 평범하고 저녀 핫하지 아는 동네 부뉘기는 뭐지? 우리 동네인줄....ㅋㅋㅋ 근데 한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평.. 2016. 9. 4.
[홍대] 무대륙 홍대 정확히 말하면 합정 합정에서도 끝(?)부분... 합정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가야한다 동네로....ㅋㅋㅋ 일반 동네 같은데 그 동네 끝에 무대륙 그리고 바로 옆에 앤트러사이트가 있다 연달아 쿨 터지는 곳이...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되고 텀블러 가져가면 1000원 할인이라...좋네...놋북 갖고 가서 뭔가 하기 좋음 그래서 그런지 놋북 가져온 사람이 좀 보임...평일에 가면 더 많을듯...여긴 평일이 더 좋을 것 같다... 쿨한 인테리어에 비해 가격이 리즈너블함...괜찮네.... 내가 다시 갈 때 볼려고 열심히 메뉴 찍음... 쉐어링보드는 2인분 정도인 것 같다 사람이 많아서 천장이나 찍음.... 샌드위치 하나랑 파스타 하나랑 쉐어링 보드 하나 주문함 음료는 다른 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주문 안하고 대.. 2016. 6. 19.
[홍대] 맛있는 스페인 홍대에 가끔 가면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수나 동교동 쪽으로 가게 되는데 그냥 복판을 걸어다니며 어디가지 한참 빙빙 돌다가 술이랑 타파스나 먹어보자며 기어 들어감 맛있는 스페인이니까 스페인스러운 걸 마시자...하며 고른 게 샹그리아....나는 화이트로 주문했는데 색이 오렌지를 넣어서 그런지 오렌지색임...샹그리아가 사실 별거 아니지 않나...와인에 과일 마구 넣으면 됨 와인이 아무리 스위트 와인이라 해도 일단 술이라서 쓴 맛이 있는건데 여기 샹그리아에는 설탕을 넣었나 생각이 될 정도로 달다...달고 알콜 느낌도 없다 술이 아닌 것 같다...그냥 맛있는 음료수 레드도 그렇고 화이트 샹그리아도 그래서...아껴 마심....잔당 6500원인가 했는데 이렇게 양에 연연할 바에 차라리 일리터 저그를 주.. 201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