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 스타일 인테리어 - 레몬트리 편집부

 

 리피 스타일 인테리어                                               레몬트리 편집부                  2015         중앙m&b

 

리피란 리빙피플을 말함

패피가 패션피플을 말하듯

리빙 피플 33명의 집에 대해 보여주는 책인데 책도 두껍고 내용도 알차다  방법은 알겠다

집 살 돈 가구 살 돈만 있으면 됨 ㅡㅡ;

 

집을 마음에 들게 만들어 놓으면 삶의 질이 확 높아질 것 같긴 하다

언제 써먹을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어쨌든 즐겁게 읽었다

 

 

 

 

 

 

 

무엇보다 집에 대한 관심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귀 기울이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일상의 물건들이 아름다워지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생활의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게 그녀의 지론

 

대학을 졸업할 즈음 어느 날 TV에서 파리가 나오는데 저기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려 노력하고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게 정말 부럽더라고요

역사적으로 프랑스 혁명 이후 귀족들의 생활수준이 군중의 삶과 융합되어 서민들까지도 격이 있는 일상을

누리기 때문일 거라는 분석을 들려주기도 했다

(갑자기 진중권이 추천한 책이라서 사놓고 안 읽고 아끼고? 있는 책인 문명화과정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프랑스가 격이 있었다고...? 그게 진짜라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닌듯 한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다...)

 호텔 침대같다...

 상부장을 떼어서 저렇게 보기는 좋긴 한데...수납장을 따로 만들었기에 좀 불편할 것 같기도...

 신발장 아이디어 좋다

 흰벽에 검정 테두리 액자 여러 개는 항상은 아니고 ㅋㅋ 대부분 옳다...

 일리 커피 머신이 참 예쁘다...

 안 보이는 저 안 쪽에 냉장고를 두었다고... 불편하지 않을까?

식탁 쪽을 바라보며 설거지 할 수 있음

 컵 크기에 맞게 장을 짜서.... 꼭 일본 카페 같구나

 집 입구에 손 씻기 용도로 세면대를

 욕조 참 좋다...근데 청소가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영화 <하녀>의 전도연이 생각나네...욕조 청소하던...

 식재료가 그대로 인테리어 소품...

 천을 씌우는 쇼파 좋구나

 호텔 느낌을 주기 위해 원목으로 장식을 했는데 원목에 자석이 붙어 있어서 위치나 간격을 바꿀 수 있다고

 저 비싼 의자....

 호텔 라운지 같구나...

통유리....로 햇살이 들어와 눈 뜨면 참 행복하겠네...으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