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걸 알면서 뭐하러 그랬을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타격은 똑같이 받는 것 같다
저마다 감당 가능한 자기 그릇이 있는 모양이다
남 따라 살지 않은 건 안해서 그런 게 아니고 못해서 그런거였나보다
나는 착한 건 아닌데 뭔가... 죄책감 기제가 좀 센 거 같고...
또 그게 모든 면에서 그런 건 아니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만....그러는 것 같고...생각보다 마음이 안 좋구나...
내 기분이 좋지 않을 이유는 없는건데...그런데 기분이 좋지 않아 운동도 안가고 좀 쉬어야겠다
나중에 종종 읽어보고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뻘글 작성...
그렇게 오늘은 밀가루에 단 음식까지 먹고 운동도 안 가고...
마음이 심란하여 노트북을 켰는데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그렇다
뭔가 마음에 횡한 틈이 생긴 거 같고 그 틈을 묵직한 무언가가 자꾸 건드려 균열이 커지다가 일순간 확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는 건 과장이고....ㅋㅋㅋ
뻘짓도 뻘짓이지만...
해가 지나고 나이를 먹어가고 늙어가면서 자꾸 뭔가 갱신해야 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자신에게 필요한 어떤 태도가 정립되지 않으면 뭔가 좀 불안정해지고...
잘 생각하고 잘 살아야겠다
이런 이상한 글은 보통 새벽3-4시에나 쓰고 아침에 일어나서 읽어보고는 놀고있네 깔깔깔 셀프비웃음
한바탕 하고 비공개로 돌려야 하는데 아주 초저녁부터 뻘글 풍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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