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카와카미 유키 2013 리스컴
가벼운 책
얇아서 가볍고 그림이 많아서 가볍고
정리정돈이 잘 안되어서 게다가 내 방은 되게 좁고...그래서 한 번 사람답게 살아볼까 해서 빌렸는데
큰 팁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읽어보니 방 정리에 대한 의욕은 샘솟았고 그럼 된거지
정리정돈의 기본은 치울 것을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
그리고 자리를 정해놓고 정리하기
버릴 것은 버리기
이 단순한 것을 이제서 인식하고 실천하려 하다니...좀 한심하지만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나서 옷장 정리
한바탕 하고 나서 아직까지는 유지가 되고 있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게 정리하기
난 옷장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옷걸이 하나에 옷 한 벌씩 걸기...였다
옷걸이에 여러 개 겹쳐 거는 순간 뭔가 찾다가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기 시작...
그리고 잘 버려야 한다 올해 한 번도 입지 않은 건 과감하게 버리기...
버리기 힘들 때 나는 이 옷을 입고 번화가에 가서 서 있으면 부끄럽지 않은가를 기준으로...
(동네 마트에 갈 복장을 기준으로 하면 버릴 게 없어짐...)근데 안 부끄러운 옷이 없었다... 그래서 기준을
느슨하게...덜 부끄러운 것을 남기고 많이 부끄러울 것을 버리는 식으로...
엄마는 항상 옷장을 보고 입어서 해가 될 옷은 과감히 버리라고 하심... 입었을 때 더 추해지는 건 버리라는
말씀이실텐데...입으면 가려지니까 더 추해지지는 않아요 V
잘 안보이는곳에도 상자를 이용해서 공간 활용
칸에 연연하지 말고.... 칸은 내가 창조하는거지
저 그림을 보니 신발 정리하는 것 좀 사야겠다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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