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1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한국 개봉하고 얼마되지 않아 보러 감... 여럿이서 가는거라서 어떻게 안 볼 수가 없었고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별다른 독특함...생각할만한 게 없더라도 최소한 지루하지는 않아야 하는데...시계를 몇 번이나 보았던가... 일단 내용이 바보같았음...나중에 독이 든 음식 대신 먹고 그 아해가 죽어가는 장면에서는 눈물은 커녕...때려쳐...라는 말만 뇌까림... 좋았던 건 영상이 아름다운 장면 몇 부분... (이병헌을 단장시키는 장면도 예쁘고...) 그리고 우리나라 궁중음식이 참 맛있고 고급스러웠구나 하는 깨달음 정도... 재미없고 별로였는데 이걸 보고 펑펑 울고 감동적이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반반인 것 같다...대체로 드라마를 아주 감동적으로 보는 사람이면 이 영화도 그럴 확률이 높다... 드라마같았다.. 2013.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