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교보1 [광화문]파리 크라상 + 스타벅스 2시 전에 도착해서 브런치 메뉴를 주문한다. 팬케이크는 아닌데 팬케이크인 것(?)을 주문... 모양과 메이플 시럽과 같이 먹는 건 팬케이크 맞는데 빵이 팬케이크가 아님...나쁘지 않다... 어쩄든 시럽과 생크림에 풍덩 처벅해서 먹으면 아주 행복해짐... 커피는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예전에 그러니까 아주 예전에 최양락이 모 코미디 코너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어쩌고 한 게 이건가? 그게 아메리카노인가? 그것도 생각나고 또 움베르토 에코가 내 블로그 메인에 걸린 작은 사진의 책에서 한 말도 생각난다...구정물 커피...개숫물에 담갔다가 꺼낸 발 냄새 같은 특유의 향이라고 표현한...이건 너무 인상적이라 정말 아메리카노 마실 때 자주 생각나곤 한다... 브런치 메뉴를 다 먹고 수다를 좀 떤 후 한 층 내.. 201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