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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2

잡담 마트에 가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구경할 게 별로 없는 게 다 이미 봤던거니까...여행가면 마트 구경에 시간을 다 뺏기곤 하는데 그건 그게 새롭기 때문인거고...물론 내가 요리를 하거나 뭔가 목적이 있다면 즐거울 수도? 하여튼 그다지 별 자극이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리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쨌든 즐겁지 않은 장소인데... 거길 갔다가 그 어떤 미술 작품에서도 찾지 못했던 내 내면을 너무 잘 나타낸 그 어떤 것과 마주침... 개 표정봐... 그 표정이 요즘 내 내면과 너무 일치하기에...진선생님이 알려준 그 푼크툼... 그것을 나는 마트 애견용품 코너에서 느낄 수 있었음...ㅎㅎ 송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왔다갔다... 꼬리가 꼭 쥐 같구나... 요즘 .. 2013. 1. 14.
어글리베티 - 올리브 TV 어글리 베티...운동을 다녀와서 씻은 후 로션 따위를 바르면서 TV를 켜면 이게?? 나온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틀어놓았는데... 보다 보니 재밌다...드라마를 안 보는 나인데... 이유는 감정이입이 안되는 문제면서도...겉으로는 유치하다...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그런 신데렐라 스토리를 왜 봐... 근데 일반 드라마보다 한단계 유치한 면으로는 더 업그레이드 된 이 드라마를보기 시작했다... 지난주부터 별일이 없는 한 꼬박꼬박 보고 앉아있다...내용이 워낙 실없어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 그냥 그날 그날 재밌게 본다~ 어글리....어글리....베티...베티는 이름이다...못생긴 베티~진짜 주인공이 못생겼다...치아에 보정기까지 끼고... 가지가지?? 한다...안경도 쓰고 키도 작고 통통하고 얼굴형도 .. 200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