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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번2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Bridesmaids, 2011 미국 8월 25일 개봉 나는 8월 27일에 봤고 지금은...이미 내려버린건가?? 아니 이렇게 재밌는 영화가 벌써 내려간거야...??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은 아니고 내 후배의 결혼식에 갔다가 그냥 집에 오기 아쉬워서 보기로 했던 영화 개봉하기 한 달 전부터 기다리기도 했던 영화 별 정보는 없었지만 제목과 함께 얼굴 모르는 배우들의 포스가 뭔가 기대되게 만들었다... 사람에게도 그런 게 있지만 영화에게도 그런 게 느껴질 때가 있다...이유는 모르지만 그냥 좋거나 싫은... 그리고 그 예상은 상당히 맞아 떨어진다..물론 이유가 있겠지...정확히 인식을 못해서 그렇지... 블링크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그런 말을 했지 않는가...순간의 판단이지만 그게 매우 종합적인 것들에 근거한 판단일 수 있다고 그래서 정확할 수 있다.. 2011. 9. 20.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Wicker Park 2004 미국 지독하게 정신없던 나날이 좀 정리되는 요즘.... 일이 많았다기 보다는 내가 할 일을 내가 정할 수 없고 따라서 내가 얼마나 무슨 일을 더 해야 하고 일의 진전도를 영 파악할 수 없는 요상한 업무를 배정받았기에 계획을 유난히 좋아하는 성격상 스트레스가 꽤 심했던 나날들...그렇다고 책 읽을 혹은 곰플레이어 '무료'영화 볼 시간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영화나 책은 마음 잡고 시작하지 않으면 쉽게 시작이 안된다...반면 남는 시간은 인터넷 방황이나 TV보기로는 잘도 허비했다... 인터넷 방황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김카렌? 김현진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그녀는 정말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린다....정신차려보면 퇴근 후 TV와 김현진 블로그 멀티 태스킹에 열을 올리고 있는 나를 발견.. 200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