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스키친1 [부암동] 마마스 키친 (+ 산모퉁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눈으로도 느낄 수 있지만 행동으로도 느낄 수 있다 뭐 이런 당연한 말을? 나이가 들었다는 건 뭔가 새롭거나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편한 것 익숙한 것에 끌리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누굴 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요즘 그런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서 하는 말... 자주 가지 않았던 곳에 가자고 했다 동행인이...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부암동에 가기로...사실 동행인은 예전부터 효자동 두오모에 가보고 싶어했는데 두오모는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들고 막상 가려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정신없던 날.... 다 귀찮고 짜증을 넘어선 분노가 치밀던 날...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가서 쉬고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날... 그래도 .. 2011.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