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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2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 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김영하 2010 문학동네 단편집이다 읽은 지 이미 한 달이 더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안그래도 소설은 읽고 나서 줄거리를 잘 잊어버리곤 하는데 이 책은 단편에다가 읽은 지도 오래 지나서 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물론 바로 여기에 발췌를 했어도 지금쯤이면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해졌을거다 그래도 읽던 당시 묘한 기분이나 생각이 들게 만들었기에 무의미한 건 아니겠지 아주 어렵지도 않았고 아주 쉬운 것도 아니고 매우 흥미진진한 건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뭐가 왜 그렇게 느껴졌던 건지 쓸 수 없는 게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다시 읽을 수는 없는 일....ㅡㅡ; 어쨌거나 확실한 건 김영하 책은 무조건 읽어볼만하다는 것 밀회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 2015. 5. 26.
[홍대] 카페 꼼마 왜 이름이 카페 꼼마일까? 쉼표? 쉬어가는 곳이라는 의미일까? 어떤 의미로 지은 이름인지 모르겠으나 어감 자체는 좋은 것 같다...약간 귀여우면서도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지나가며 봐서 어딘지 대충 알았는데 엉뚱한 곳으로 가기에 이상하다...했는데 2곳이 있었던 모양이다 여긴 동교동 방향...홍대 반대쪽 카메라를 아예 책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마구 찍었는데... 맘에 든 사진 이 책은 아마 김영하 책... 한쪽 벽면에 이렇게.. 이런 로망은 많이들 있는 것 같고...이 까페는 그걸 실현했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책은 역시 가장 좋은 인테리어 소품...꾸미기만 하면 멍청해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외모건 실내건...그런데 책은 그걸 방지해주니까~ 아니 오히려 지적인척 코스프레하기 좋은 그런 인테리어임 멋지.. 2013.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