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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여행3

키스 더 베니스 - 유성혜 키스 더 베니스 유성혜 2008 은행나무 베니스에서 자료수집을 하기 위해 머물렀고 일도 했던 저자가 쓴 베니스에 대한 책 개인적인 추억이 새겨진 장소를 소개하기도 하고 유명한 곳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읽은 지 워낙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대략적으로 베니스 분위기에 대한 감이 왔던 책 그 감이 과연 맞는 감일지는 알 수 없지만 산타 마르게리타 광장 스프리츠 아페롤 특산 칵테일인 스프리츠는 19세기 오스트리아가 베네치아를 점령했을 때 오스트리아 군인들이 개발한 것 화이트 와인과 물 다른 종류의 알코올을 섞어 만든다 베네치아를 아우르는 베네토 지방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베네치아 유명 카니발 전용 칵테일 벨라니 스프리츠 프로세코 벨라니 모두 2-3유로 산타마르게리타 광장 학생이 가장 많이 찾.. 2014. 1. 5.
베니스에서 한 달 살기 - 김상아 베니스에서 한 달 살기 김상아 2011 테라 저자는 30대 후반 혹은 40대 초반의 여자 보통 이 나이의 여자가 여행기를 쓴다면 싱글일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저자는 결혼한 사람이다 결혼을 했음에도 자유롭게 한 달이나 베니스에 홀로 머물러 볼 수 있다니 부러운 인생이구나 아직 아이가 없는걸까? 그래서 가능한걸까? 이탈리아 책을 찾아보면 유난히도 베니스 그러니까 베네치아에 대한 책이 많다 워낙 독특한 곳이라서 그럴지도? 솔직히 딱히 마음이 가는 곳은 아닌 베네치아 물론 나중에 영화 투어리스트의 배경지였구나...하며 로맨틱함이 마구마구 덧입혀지긴 했지만 그 전에는 일단 뭔가 상술 터지는 곳...이라는 느낌이...상술이 어때서? 그러게...그러나 상술이 싫다... 먹고 살려면 돈이 오고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 2013. 12. 23.
낭만이 번지는 곳 베네치아 - 백승선 낭만이 번지는 곳 베네치아 백승선 2012 쉼 백승선이 쓴 책 표지만 봐도 알겠구나 역시 체코 책처럼 그 여행지의 대략적인 분위기가 생생한 사진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정도 지적인 수다 뭐 그렇다고 대단히 철학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지역에 얽힌 이야기들도 곁들여져서 가볍게 읽기 재밌다 바그너의 작업실이었다던 카페 리베나 1720년에 문을 연 후 30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카페 플로리안 커피보다 유명한 것은 핫초코 루소 스탕달 괴테 토마스만 바이런 쇼페나우어 모네가 사랑한 카페 플로리안은 지성인들이 삶을 토론하고 예술의 영감을 키운 근대 지성의 성지라고까지 불리며 역사의 중요한 여러 순간을 함께한 베네치아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다 커피 한 잔 마시며 괴테와 대화하고 카사노바.. 2013.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