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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2

설국열차 2013 한국 Snowpiercer 이유가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볼 생각이 별로 없었다... 어떤 의미에서든 하여튼 대작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별로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꼭 보러갈 필요까지는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진중권 트윗에서 언급된 걸 보고는 무조건 보러 가자 모드로 변함.... 양갱은 뭐지? 라는 궁금증과 함께... 서울 하늘이 대낮에 시커멓게 변했다던...집에 와보니 인터넷 연결이 아예 끊겨 다시 연결해야했던 그 날.... 봤다 첫부분은 좋았다...온난화 해결책이 지나치게 기온을 낮춰 다 얼어붙은...그리고 그 때 살아남은 설국열차 안의 인간들 덤비다가 벌 받는 것도 독특했다...이걸 좋았다고 하기엔 잔인하지만 하여튼 내 취향...얼려서 망치로 꽝 틸다 스윈튼....이 여자가 그 아이엠러브 주인공.. 2013. 8. 26.
도쿄 TOKYO! 2008 프랑스 일본 한국 도쿄 영화 제목부터 분위기가 좋다? 끌린다? 도쿄에 대해 내가 뭘 아는건 아니지만 고작 2일 둘러본 것이 내가 경험한 도쿄의 전부이고 그렇다고 일본 문화에 심취하여 영화나 만화 혹은 게임이나 음악을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 그러나 도쿄 하면 뭔가 느껴지는 건 있는 법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고 세련되고 나른하고 여유롭고 색으로 치자면 파스텔 색 무늬로 치자면 땡땡이? 동물로 치자면 고양이 음식으로 치자면 샌드위치 대강 이런 것들을 연상시켰는데 하여튼 도쿄라는 제목의 영화 그것도 3명의 감독이 각각 만든 영화를 다 볼 수 있다니 괜찮아 보였다 봉준호 괴물 감독이 이런 영화라니 뭔가 언발란스해 보이는 것이...물론 그의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것도 역시... 미셸공드리 그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200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