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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2

2011년 여름 휴가용 책 1부 진중권 책을 예약판매하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권 모아서 5만원 이상 사고 적립금을 더 받으려고 장바구니에만 넣어두었다 어차피 사고 싶은 책은 항상 있고 살 때 모아서 사면 되지 하면서... 그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보니 어느덧 18일...그리고 난 그 날 진중권이 이미 1400부에 사인하느라 힘들었다는 트위터 글을 읽었고 깊은 슬픔에 빠져들었다...에이 시망~~ 눈물이 주룩주룩....사인본 내놔~~~~!!! 그래도 일단 책을 읽고 싶으니 당장 배송된다는 기쁜 마음을 갖자며 정신을 추스리고 주문 창을 열었는데 어차피 미용실에 가기 위해 강남역에 가야하므로... 바로드림을 이용하자~ 며 강남 교보문고로 주문... 원래 사려던 아끼고 아껴둔 프루스트의 책은 강남 교보문고에는 재고가 없어서 .. 2011. 7. 22.
서양미술사 1 - 진중권 서양미술사 1 진중권 2008 휴머니스트 진중권이 어디에선가 를 읽은 후 이 책을 읽으면 좋을거라는 말을 했는데... 뭐 그래서 읽은 건 아니고 읽으려고 항상 생각했던 책이었을 뿐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대체 언제부터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건지...아니 지금 상태도 미술에 관심이 조금 있는건지 아니면 진중권에 관심이 있는건지도 헷갈린다...그냥 드는 생각은...미술이건 음악이건 과학이건 수학이건 일단 마음먹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재미없는 분야는 없을 것 같다는 것....다만 그 재미를 느끼려면 일단은 좀 참고 버티며 파고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나도 관심사를 좀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중권의 미학 관련 책은 내가 을 산만하게 읽어서 그런지 약간 울렁증이 있다...ㅡㅡ; 그래서 이 책도 그.. 200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