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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2

[소마미술관] 카페 잇 cafe eat. 소마미술관 바로 옆 카페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괜찮고 테이블도 의자도 편하다 글자 귀여운거 봐 귀염 샌드위치 하나에 샐러드 하나 할까 했는데 배가 고픈 상태로 가서 그랬는지 빵만 여러 개 시킴 하지만 당연히 다 먹음 괜찮음 가격도 착함 이건 데워주는데 전자렌지 넣는 걸 봤는데 거의 5~10분이 다 되어가도 진동벨이 울리지 않아서 가봄 알바 언니가 순서가 안된거라며 짜증을 냈다 손님이 많아서 바쁜 것 같기도 하고 끝날 시간이 임박해서 피곤한 듯 보이기도 했고 뭐 혼나고 난 다시 내 자리로 조용히 돌아감... 다 있는데 저게 없어서 기다리는데 전자렌지 30초면 충분한데 근 10분이 다 되어가도 안 부르니 가서 물어볼만도 하잖아... 전시 문 닫을 시간 때문에 여유가 있지도 않았고...하여튼 나.. 2015. 8. 26.
[소마미술관] 프리다칼로 FRIDA KAHLO 한 달도 더 전에 본 전시 갑자기 생각났다 갑자기 생각난 이유는 오늘 직장에서 이 전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무한 긍정모드 기독교인인 사람이 이 전시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했고 그녀의 삶에 대해 알고난 후 그녀의 그림을 보니 감동이 밀려들었다고 했다 항상 그러하듯이 뭔가 꼬인 나는 그냥 다른 때처럼 듣고 네네 맞아요 하고 흘려버리면 될 이야기에 난 잘 모르겠다 그녀의 그림이 대단하다는 느낌보다는 삶의 기구함에 관심이 많이 갔고 그림보다는 연표를 더 열심히 들여다 보고온 것 같다 디에고와의 관계 때문에 그녀의 그림도 인정을 받은 면이 없지는 않다고 본다 어쩌고 저쩌고... 그러자 피카소도 인정한 그림이었으니 꼭 그런 건 아닐거라는 대답이 왔다 근데 지금 보니 피카소도 그녀에 대해 그냥 본 게 ..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