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마르소1 유 콜 잇 러브 L'Étudiante The Student, 1988 프랑스 이탈리아 제목은 많이 들어봤고 OST도 워낙 유명해서 당연히 들어봤고 그러나 뭐 딱히 소피마르소가 내 취향(?)도 아니고 프랑스 영화는 지루해...라는 생각도 있었고 볼 기회도 없었고...그러다가 TV에서 하길래 봤는데 아주 뻔한 로맨스가 등장하는 영화지만 괜찮은 영화였다 사실 로맨스가 뻔하지 안 뻔한 게 어디있겠어....다 어떤 흐름 안에 들어가 있기 마련이지만 당사자들은 제정신이 아니기에 그 뻔한 흐름이 뻔하지 않게 느껴질테고...? 발렌틴은 대학교수자격시험 준비로 바쁘다 연인과도 헤어진지 몇 달이 지났다 어느날 스키장에 놀러갔다가 핫핑쿠 립밥을 입술에 덕지덕지 흘리며 발라 놓고는 초코바를 먹으며 웃고 앉아있는 에드워드를 만난다 에드워드는 발렌틴에게 첫눈에 반한 모양...저 표정 봐...난 태어나서 한 번도 .. 2014.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