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스3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Clouds of Sils Maria 프랑스, 스위스, 독일 2014 영화 예매권이 있다고 보자고 하길래 고른 영화 싫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알겠다고 했고 보러 갔다 오랜만에 간 일요일의 구로 CGV는 뭔가 살짝 번잡... 예전에는 구로 CGV는 뭔가 구석에 처박힌듯한 묘한 고즈넉함...영화관 치고는 그런 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네... 역시 빈 자리가 많았고 혼자 온 사람도 있었고 그랬다 줄리엣 비노쉬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온다는 것만 알고 갔고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모르고 갔다 나는 즐겁게 재미있게 봤고...이런 영화 그러니까 꼴라주 영화를 좋아하면 즐거울거고 대중영화 취향이면 지루하고 졸리다고 할거다 아마... 책 읽듯 보게 되는 영화였다 첫 장면 배경이 기차였나? 매니저 역할을 하는 크리스틴이 나오길래 줄리엣이 작가인가 했는데 영화배우였고 크리스틴은.. 2015. 1. 29.
스위스 스케치 - 박윤정 스위스 스케치 박윤정 2013 컬처그라피 서점에서 봐두었다가 도서관에서 대출받아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없었다 스위스의 이곳저곳에 대해 나름대로 열심히 소개하고 있지만 소개하는 내용이 약간 딱딱한 정보 위주라는 생각도 좀 들었다...일반적인 여행기와는 조금은 달라서....나에게는 그랬다...그래도 알찬 책이다 스위스는 별 관심 없었는데 왜냐면 자연을 보고 별로 감흥이 없는 편이라서..근데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 태민이 스위스에 간 게 나오는데 그걸 보자마자 가고싶어졌다... 엄청나게 추운 날 여행가서 강추위를 느끼며 융프라우를 보고 싶다 태민이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러 간 것 같은데...난 그 정확하다는 기차를 타고 여행도 해보고 싶었고.... 뭔가 설국열차스러운 분위기겠구나... 태민이 먹어대던.. 2013. 10. 13.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 알랭 드 보통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알랭 드 보통 2000' 생각의 나무 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 몰랐다. 알랭 드 보통의 이런 책이 있는 줄... 연수중 쉬는 시간에 연우님 블로그를 주루룩 읽어보곤 했는데...(이상하게 네이버에서의 블로그보다 티스토리에서의 글이 더 잘 읽힌다...이유가 뭘까? 요란한 녹색 테두리가 없어서 차분해서 그런가?) 그 중 이 책이 와 닿았다... 알랭 드 보통은 아직도 할 말이 있나? 이 사람 또 무슨 이야기를 써 놓았을까? 궁금하다... 그래서 바로 대출을...사실 알랭 드 보통의 책은 사서봐도 아니 사서 봐야할 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본 딴 제목...공교롭게도 요즘 도서관을 안가서 읽을 책이 떨어진 관계로 그 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단행본...1.. 2008.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