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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키스2

시작은 키스 La délicatesse Delicacy 프랑스 2011 얼마 전에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읽었었다 영화도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찾아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이 영화를 개봉했던 당시도 대강 기억이 난다...재밌을까 하다가...오드리 토투네...음..그렇군 하며 말았던 기억... 오드리 토투는 아멜리에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그 인상이 너무 강해 그 캐릭터에 갇힌 느낌...내 머리속에서는... 그러다가... 런닝머신 그러니까 트레드밀에서 걷다가 우연하게 이 영화를 케이블에서 하는 걸 보게 되었고 중간부터 봤는데 재밌다! 그리고 좀 보다가 돌아왔는데...조금 아쉽다...했는데 집에서 놀고 앉아있다가 이 영화를 시작하는 순간을 만남...그래서 열심히 봤다 보통 영화보다는 소설이 낫다는 말을 많이 한다...내 경우에도 그런 일이 많았다...내 나름대로 내 취향대.. 2013. 5. 28.
시작은 키스 - 다비드 포앙키노스 시작은 키스 다비드 포앙키노스 2012 문학동네 재미있게 읽었다... 물론 중간에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일이 어떻게 전개되려고 이러나...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소설이었고 줄거리 자체는 어찌보면 간단하고 식상한 감도 있고 극단적이기도 하여 비현실적인 느낌도 주지만... 그런 내용을 발랄하고 깜찍하게 표현해서...경쾌하면서도 뭔가 찌르는듯한 문장도 가끔 있고... 이 작가가 좋아...할 정도의 느낌은 아니지만...그냥 이 책은 그냥그냥 즐겁게 읽었다... 이 작가의 다른 책을 또 찾아 읽을 지는 모르겠다... 영화...주인공이 아마 오드리 토투...안 봤지만..그래도 그녀가 주인공이라는 걸 알아서 여자 주인공을 상상할 기회를 박탈당한 기분이...그게 좀 아쉽구나... 이런 가볍고 프랑스스럽지 않은듯.. 201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