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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2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 - 해나 로셀 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 해나 로셀 2015 레터프레스 20대에는 7센티미터 아래의 신발을 거의 신지 않았었다 항상 높은 구두를 신고 돌아다녔다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30대 초반에 허리가 무척이나 아픈 시기를 거친 이유가 바로 저것이라 생각된다 허리가 아팠던 이후로는 하이힐은 남자 만날 때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음...물론 비율이 좋아보이기 위해서 혹은 없는 몸의 굴곡을 그나마 있어 보이게 만들려면 하이힐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건 알지만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ㅋㅋㅋ 남의 눈에 보이는 것보다 내가 편한 게 우선이 된건지도 모르겠고 뭐 남들이 나를 그다지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걸 모를만큼 멍청하거나 눈치 없지도 않으니까....? 그것도 그렇고 하이힐도 나름의 쿨함이 있지만 굽이 없는 신발.. 2015. 11. 29.
룩 앳 슈즈 - 한정민 룩 앳 슈즈 한정민 2012 넥서스북스 못 사는 구두 구경이라도 하려고 빌려옴....ㅜㅜ 구경은 많이 했는데 역시 좋아하는 신발 종류는 정해져 있는... 예쁜 구두와 함께 앙상해서 더 예쁜....다리들의 향연...그런 책이었다... 누드 톤 펌프스 아주 좋아함... 구두는 절대 발등에 뭔가 장식이 없어야만 함...게다가 무채색이나 누드톤 혹은 빨강색이면 더 좋음 마놀로건 루부탱이건 별 관심 없었는데...그냥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그 화려한 구두들은 내 취향이 아니었기에 근데 루부탱의 대표 신발...블랙 하이힐은 정말 예쁘다...얇고 상당히 높은데...이렇게 봐도 그냥 예쁘네...지만 보그 파리의 에디터들이 스키니진에 루부탱 블랙 하이힐을 신은 사진을 보고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하이힐이 이거였구나....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