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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IFC3

IFC스타벅스 + 칸트적인 인간 정말 심리적으로 힘든 목요일을 보냈다 이런 일을 하느니 그냥 다 때려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일 자체가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내가 종종 하는 말 중 하나가 우리가 하는 일 중 어려운 일은하나도 없다 그냥 귀찮을뿐이지...) 내가 견디기 힘들어하는 종류의 스트레스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게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노잼 대화를 싫어함 누군들 좋아하겠느냐만은...게다가 그 노잼대화가 길게 질질 늘어지는 건 더 참지 못한다...재밌는 대화라도 한 마디로 가능한 이야기를 5-6마디로 늘려서 천천히 얘기하는 경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환장파티가 벌어지곤 한다.......하여튼그것도 그랬고 또 그냥 그 자리 자체가 내 잘못은 1도 없는데 남의 일에 괜히 끼어서 당사자는오히려 그 자리에 없는 게 원칙이고 번거로운.. 2017. 4. 29.
[여의도] IFC 엠펍 브런치 M-PUB BRUNCH 여름을 목전에 둔 어느 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이미 조금은 유행(?)이 지난 듯한 1일 1식을 하기로 했다 여의도 IFC의 엠펍에서 11시 30분인가? 하여튼 그 정도부터 2시까지 브런치를 하고 가격도 만원대 중반에 씨제이 신용카드가 있는 경우 20% 할인도 되니까 착한 가격~ 해서 가기로 함 가볍게(?) 음료까지 400Kcal로 시작 두 번째 접시 역시 가볍게 400Kcal~ 저기 저 수우프~가 너무 맛있었다...ㅜㅜ 두 번이나 퍼먹었고 칼로리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함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디저트는 먹어야지... 100Kcal~ 바나나 푸딩이던가? 이거 아주 좋았음...달고 달고 달고 부드러움 그렇게 1일 1식을 끝냄...이상하게 다이어트 중인데 배가 부르고 전혀 힘들지가 않았다 (근데 이상하게 .. 2014. 7. 4.
[여의도] IFC 여의도 IFC 나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물이겠는가...그러나 공사중일때부터 관심이... 홍콩갔을 때 가장 좋아했던 곳이 IFC였고... (그 속의 시티 슈퍼도 좋았고 높디 높은 건물이 많은 홍콩이지만 유독 세련미 넘치는 건물이라서 더 좋았던...) 이번에 상하이 여행에서도 IFC 건물이 상당히 좋았다...정확히 말하면 그 앞의 광장(?)이 앉아 있기 참 좋았다... 오픈일을 신경쓰며 간 건 아닌데...어쨌든 가보니 오픈일... 건물로 들어서니 일단 인테리어가 멋지다는 느낌...타임스퀘어도 처음 갔을 때 멋지네...했는데 여긴 내 생각에 타임 스퀘어보다 한 수 위...의 인테리어... 영풍 문고도 있고...여긴 있을 건 다 있구나....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얼핏 봐도 분위기가 좋다... 저 서점 안에 북.. 201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