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방갈로1 [이태원] 방갈로 이태원 한참 가지 않던 곳인데 이상하게 요즘 자주 가게 된다 동행인이 이태원에 가자고 했고 방갈로도 동행인이 가자고 해서 가 보았다 동행인은 손에 두꺼운 책을 한 권 갖고 있었다...아지트 인 서울...나도 얼마 전에 빌려보긴 했는데 보다가 그냥 반납했던 책...신기했다...외국 여행을 하는 것도 아닌데 책을 가져오다니...신기하면서도 재밌다는 생각 이태원에 몇 번 가봤지만 대로변이 아닌 안 쪽의 골목에 들어가 본 일이 없다 그런데 동행인의 책 덕분에 그 안쪽으로 들어가봤고 딴 세상이 있음을 깨달았다....아 이런 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이태원에 오는구나...그야말로 소호 분위기...한국의 소호는 이태원.... 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괜찮아 보이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있었고 테라스 좌석은 어디든 사람이 앉.. 201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