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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밤2

아무말소잔치 효리네 민박을 즐겨봤다윤아에게 별 관심이 없었는데 물론 지금도 별 관심은 없는데 어쨌거나 윤아 와플 기계에는 관심이 감그래서 저걸 사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함그렇다고 충동구매는 아니다 난 신중구매자임와플 기계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그 날이 생각난다 10여년 전 뉸뇩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와플기계를만난 후 살까 하다가 아니 이게 무슨 돌덩이인가 하며 살포시 내려놨던 기억이....그리고 그 이후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그냥 그냥 팬케이크나 그거나 이거나 하며 참았었지....10여년 전에는 정말이지 와플이 핫한 음식이었는데... 브런치의 대명사였는데...그 당시 섹스앤더시티 때문인지 브런치 또한 무척이나 쿨하고 핫한...어떻게 쿨하고 핫할 수 있지?하여튼 그러한 것이었던 것이었는데..... 어쨌든 난 저걸 샀다근 .. 2018. 5. 14.
일요일 밤 일요일 밤이다 슬슬 새벽으로 넘어가는 중노트북을 켠 건 할 일이 있어서다 별건 아닌데 하긴 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블로그 로그인...블로그에 글을 쓴 지도 한 달이 되어가고 한 달이 되게 빨리 지나간다 이런저런 개떡같은 일들은 항상있었고 2월 중순에는 별 쓸데 없는 일로 더럽게 머리 아팠고 그딴 일로 머리 아파하는 내가 싫었다....왜 나는 고작? 그딴 일에 그렇게 집착하는걸까....는 무슨...난 원래 그런 인간이었어....다른 사람을 보면서저 인간 왜 저래? 생각을 많이 했지만 사실 나도 나 왜 이래? 할만한 것이 잔뜩인 인간인거지........요새 일요일에 교회는 종종 빼먹으면서 유투브로 법륜스님 즉문즉답을 이것저것 보는데 그게 참 통찰력이있어서 좋았.... 강신주가 강연이나 책에서 했던 것과 뭔가..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