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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3

스타일 파는 옷방 - 김현태 스타일 파는 옷방 김현태 2010 일월담 디자이너의 작업실...쇼룸을 소개하는 책 그런대로 즐겁게 읽었고 사진 구경도 했지만 뭔가 살짝 아쉽다... 모르던 디자이너들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좋지만 (물론 그들의 작품을 내가 구입하지는 못하겠지... 돈도 없고 옷걸이도 문제가 다분하고...ㅡㅡ;) 뭐랄까...공간과 디자이너의 어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끄집어 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 사진을 찍어도 누군가의 내면이 보이는 것만 같은 사진이 있는 반면 그냥 보이는 그대로를 반복한듯한 사진도 있듯이..그냥 이건 너무 평범해...느낌이... 그래도 소소하게 읽었다... 저자 김현태는 케이블 방송에서 종종 보던 그 분이구나... 소비자도 디자이너를 선택하지만 디자이너 역시 자신.. 2012. 5. 21.
[홍대] 작업실 추석 연휴에는 꼭 홍대에 갔던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추석 연휴 중 하루 정도는 친구를 만났고 홍대에서 노닥거린 기억이... 홍대는 주말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지만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훨씬 한가롭게 걸어다닐 수 있어서 간 것 같기도 하고 한참 걸어다니다가 다리도 아프고 동행인이 카페인 떨어졌다고 해서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는데... 상수동(?) 근처의 새로 생긴 카페에 가려고 했다가 거기가 어디더라 해서 다시 홍대쪽으로 건너왔고 동행인은 다리가 아프다고 난리...라서 그럼 가 본 곳에 가자...라고 하고 그 근처의 다시 가도 좋을 멋진 카페 목록을 떠올려보니 비하인드 일단 비하인드에 가보니 역시 예쁜 곳이지만 사람이 가득... 그래서 그럼 다방에 가자며 은하수 다방에 들어갔으나 거.. 2011. 9. 14.
[홍대] 까페 작업실 북까페...'작업실'이라는 이 까페는 북까페이다.책을 읽기에 좋은 까페라는 의미겠지? 그리고 책도 비치되어 있고.. 장소는 '카페코드' 근처이며 '커피잔속 에테르'의 옆이다...주차장길을 쭉 내려오다가 홍대 반대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나오는 그 까페 밀집 골목에 있다. 인테리어도 괜찮고 의자와 테이블도 좋다...음악은 가벼운 재즈가 흘러나온다...재즈와 클래식 중간 그 어디쯤으로 느껴지는 음악이 나온다. 친구는 너무 음악이 좋다고 어떤음악인지 물어보겠다고 했는데 내가 말렸다...그냥 부끄럽다고...뭐가 민망한데? 하여튼 이상한 심리... 그 유명한 달팽이 모양의 책장이 신기했다.책장이 큰거 하나가 벽면을 채우고 있고 또 다른 벽에는 선반 위에빼곡하게 책이 있는데 괜찮은 책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읽고 싶어..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