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화심리학4

왜 당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과 연애를 하는가 - 김성한 왜 당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과 연애를 하는가 김성한 2014 연암서가 예전에 빌려놓고 요즘에 읽었다 왜 당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과 연애를 하는가....음...나는 동물이 아닌 인간과도 연애를 못하는데요.... 뭔가 슬픔을 유발하는 제목이구나...출판사 이름이 연암서가? 다산북스를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고.... 박지원의 호에서 따온 이름인걸까 하여튼 나는 원래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많기에 이 책에도 관심이 생겼다 진화 심리학을 좋아하는 이유는...나는 못하고 너님들만 신나게 하는 그 연애 그리고 사랑이란게 사실은 그렇게 고매한 정신적 작용의 결과가 아니라 본능 뭔가 동물적인 본능에 의한 거야 고작...이라고 말하고 싶어서가 아닐까...ㅋㅋ 그런 꼬인 심리 때문이 아닐까...는 농담(이라고 해두고)이고 그냥 .. 2016. 5. 15.
인간동물 관찰기 - 마크 넬리슨 인간동물 관찰기 마크 넬리슨 2014 푸른지식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많다 인간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그게 이러이러하여서 그렇게 된 것일수도 있어...라고 이야기 들려주는 게 상당히 재밌고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도 뭐 그런 책으로 생각하고 빌렸는데 정말 앞부분은 다른 책에서도 숱하게 보았던 내용과 겹쳐서 이걸 계속 읽어야할까 했는데 중반부부터는 새로운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잘 읽었다 저자는 행동생물학자인 벨기에 사람이라는데 행동생물학이 진화심리학이랑 비슷한걸까? 모르겠네 하여튼 이 책은 나에게는 진화심리학 책이고 이런 책을 읽을수록 나를 알고 남을 알 수 있는 느낌이 들고 지피지기면 패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그렇게 해서 .. 2015. 7. 16.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 헬렌 피셔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헬렌 피셔 2009 코리아하우스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지난 번에 갔다가 울렁증이 생기게 된 일이 있어서 그 뒤로 안가다가 다시 갔다... 거의 2주? 3주 만에 갔는데.. 그새 잊었던 도서관 특유의 분위기...가 다시 물씬 느껴졌다.... 안가는 동안에는 집에도 안 읽은 책이 많은데 뭐...했지만 가보니...이 넘치는 책들.. 물론 서점에도 책은 넘치지만 맘에 드는 책을 맘껏 주워 담을 수는 없지 않나...하지만 도서관에서는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그냥 집어들면 되는거다...뭔가 샘 솟는 느낌이 들었다...뭔지 모르지만 어떤 호르몬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헬렌 피셔의 이름은 이미 익숙하다..그녀의 책은 고작 한 권 읽긴 했지만 그래도 꽤 인상적이었기에... 라는 책을 2.. 2010. 5. 12.
처음 읽는 진화 심리학 - 앨런 S. 밀러 , 가나자와 사토시 처음 읽는 진화 심리학 앨런 S. 밀러 , 가나자와 사토시 2008 웅진지식하우스 진화 심리학 풍?의 책은 몇 권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겹치는 내용도 좀 있고...그 여자 몸의 0.7 비율이야 지독하게 반복해서 들었던 내용이고... 그래도 전혀 못 들어본 내용도 있어서 좀 재밌었다... 남자들이 왜 파란 눈의 여자를 좋아하고 검정이나 갈색 눈동자의 여자는 신비롭게 느끼는지... 그걸 동공의 크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음에서 찾다니...맞는 말 같기도 하다... 사실 우리는 누군가 만날 때 그가 나를 보고 짓는 표정을 보고는 나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지 느낀다면 얼마나 느끼는 지 대강 알 수 있지 않나? 동성간에도 말이다...그게 아마 나도 모르게 상대의 동공 확장 정도를 파악하 여서 그러는 게 아닌지..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