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1 책과 여행과 고양이 - 최병준 책과 여행과 고양이 최병준 2011 컬처그라퍼 책을 많이 못 읽고 있는데 읽은 책도 여기에 쓰지 못하고 있고 그렇게 읽었던 내용들은 날라가버리는 중... 이 책도 한 달은 지났나... 읽은 지.. 별 기대 안하고 집어든 책인데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를 골라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여행 기자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아주 좋았다 공감도 되고...정제된 문체로 정말 그렇지...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미있게 읽었고 읽는 동안 행복했다 그러나 좋은 책은 발췌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 게 문제구나... 시작과 끝이 따로 없는 그런 책 여행할 때마다 수속을 다 마치고 떠날 때만 기다리며 책을 읽는 것은 그냥 좋다 나는 미셸 투르니에의 책이 좋다 낯선 베개냄새를 맡았을 때 여행지라는 것을 비로소 실감한다 호.. 2013.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