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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2022 노르웨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이라니.... 게다가 우리나라 평론가들의 평점도 상당히 높았다 내가 제일 믿는 박평식의 평점이 없어서 좀 의심스럽긴 했지만... 그리고 왠지 이 영화는 넷플릭스를 위시한 OTT에 나오지 않을 것만 같아서....그래서 영화관에 찾아갔다 영화관 가는 게 뭐 그리 어렵냐고 한다면야 뭐 영화관 많지...근데 이런 영화는 먼 곳에서만 한다 서울...서울의 좋은 동네에서만 한다... 강남 쪽에서는 여러 곳에서 하고 여의도...명동...신촌.. 이수...음.... 그나마 가까운 구로를 보니 구로CGV에서 아트하우스를 접은 느낌이....사실 뭔 예술 영화도 아니고 그냥 유럽 대중영화 인데... 대체 왜 가까운 곳에서는 상영을 안하는 거니...는 뭐 보는 인간이 부족하니 그렇겠지..해서 멀리 갔다.... 2022. 8. 31.
줄리에타 Julieta 2016 스페인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올랐다는걸까? 하여튼 한국 포스터에 칸 영화제 로고가 들어가 있었고 감독이 페드로 알모도바르라니 무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저 이름이 복잡한 스페인 감독의 영화 중 본 건 나쁜교육 그녀에게 귀향 브로큰임브레이스 이렇게 4가지...모두 재밌게 봤고 그 중 제일은 역시 그녀에게.... 좋았다는 기억은 분명 나지만 저 영화들의 줄거리는 이상하게도 도통 생각이 나지 않는다... 모든 영화에서 유별나게 빨간 색이 많이 나왔던 기억도 있고... 포스터의 여자 둘은 한 명이다...젊을 때 그리고 나이들었을 때....젊은 주인공이 나이든 주인공을 씻기고 머리의 물을 닦아주는 장면을 표현한건가.... 여주인공이 한참 남편을 잃고 우울증에 걸렸을 때 딸이 엄마를 씻겨주는 장면이 있는데... ..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