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디제이파티1 [여의도] 크루즈 DJ Party 올케(라는 말은 쓸때마다 항상 어색하다)가 동생에게 표를 얻었는데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없다며 갈 생각이 있느냐고 했고 나야 뭐 시간은 넘치고 공짜로 표를 준다는데 무조건 좋다는 대답을... 한강 유람선이라...타보긴 했지만 밤에 타 본 일은 없으니까 좋구나~ 했다 칼퇴하고 집으로 달려가 옷장을 열며 자 클럽에 갈 복장으로 갈아입어 볼까? 했는데... 옷장 속에는 그야말로 유니섹스 의상만 가득...얼핏봐선 이게 여자 옷장인지 남자 옷장인지 헷갈릴 지경... 갑자기 뉴욕 여행 때 클럽에 갔던 복장이 생각난다... 클럽에 그것도 뉴욕의 클럽에 가는데 뭘 입고 갔느냐면... 터틀넥 스웨터...가보니 다른 여자들은 목이 뭐야 앞뒤 모두 시원하게 입었는데 나는 얼어죽을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터틀텍 스웨터를 입고 가.. 2015.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