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한인생1 태연한 인생 - 은희경 태연한 인생 은희경 2012 창비 얼마 전에 3분의 1쯤 읽다가 집중이 안되길래 멈췄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읽어볼 생각이 들어서 다시 대출 다른 책의 이해력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난 유독 소설에 약한데 그게 당연한거다 소설은 어렵다 시는 더 어렵지 그래서 시집은 아예 읽을 생각도 못한다 어려운 이유는 메시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일거다 아마 은희경의 다른 책들 물론 좀 가벼운 책을 읽긴 했지만 그리고 읽고나서 괜찮네 생각했지만 아주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은희경이 다시 보임...무척 날카롭다 특히 앞부분이 아주 아주 좋았다 70페이지 정도까지 그러니까 류의 엄마 이야기가 아주 좋았다 은희경은 천재구나...소설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타고나는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 2015.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