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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10

당신에게 파리 - 목수정 당신에게 파리 목수정 2016 꿈의지도 목수정의 책을 두 번째로 읽었다지난 책에 비해 더 가볍고 파리 여행가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 목수정은 글을 잘 쓰는데 뭔가 살짝 과한 자기애가 보여서...난 자기애가 과하다 아니다를 핏줄에서 보통 찾는 것 같다... 자기 부모 집안 조상님...등등에서 자부심을 보일 때...뭐랄까 우생학적인 그런 게 좀 느껴질때 불편해지는데 그게 내가 열성 DNA가 가득한 인간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ㅋㅋㅋㅋㅋ 어쩌면 나 스스로가 인간에도 급이 있고 종류가 있어...에 젖어있어서 괜히 찔려서 반감을 가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하여튼 그러한데.....뭐 목수정의 조상님은 독립 운동도 하고 그랬다니 자부심을 갖는 게 당연한건지도...근데 그걸 좀 조용히 갖고 있다가.. 2018. 2. 13.
[동유럽독일파리 22일-파리]조식-몽파르나스기차역-몽생미셸-생피에르성당-크레페집-잡화점-수도원- 2016.01.22 몽생미셸 가는 날 기차 시각이 8시 정도였나? 조식 먹기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동네에 기차역이 있으니까 일찍 나와서 빨리 먹어보기로...시간도 없는데 저 정도 담음...시간이 없어서 저렇게 담음....더 먹을 수 있는데..... 내 친구 코코팝스가 따로 상자에 담겨 있어서 좋음...전날 수다를 떠느라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 혼자 떠드느라 잠을 2시 넘어서 잤던 거 같다...그리고 아침에 6시쯤 일어난거니까 피곤...피곤에 쩔음....으... 코 앞을 못 내다봄...나를 말려야함....아닥하고 자라고 말렸어야...ㅋㅋㅋㅋㅋ 내버려두면 이 꼴.... 비몽사몽간에 그래도 먹을 건 정신 바짝 차려서 먹음....ㅋㅋㅋㅋ 그립다 조식....저게 내 눈앞에 그대로 있으면 좋겠네..... 먹고.. 2016. 12. 25.
[동유럽독일파리 20일-파리]이비스메인조식-라발레빌리지아울렛-프레타망제-차이나타운의 태국음식점-몽주약국-숙소-그랑팔레프티팔레-알렉상드르3세다리-바토무슈-에펠탑 이비스메인조식-라발레빌리지아울렛-프레타망제-차이나타운의 태국음식점-몽주약국-숙소-그랑팔레 프티팔레-알렉상드르3세다리-바토무슈-에펠탑 2016. 01. 20. 파리에서의 조식.... 파리 사람들은 크루아상에 라떼를 마신다던데...내 라떼 어디갔지? 이비스 호텔의 조식당은 공사중이라서 음식을 이상한 곳에 올려두고 퍼 먹으라고 했지만 괜찮... 저런 트레이에 받쳐 담고 다니니까 일본이 생각났다...일본 조식은 트레이가 기본.... 요거트와 통조림과일 그리고 씨리얼...팬케이크 여긴 프랑스니까 프루스트 생각나게 마들렌 그리고 크루아상...근데 라떼 어디감? 내 카페라떼 어디갔지? 파리의 조식에는 그게 필수인데.... 참으로 어색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조식을 먹을 때 내 앞에 누군가의 조식이가 같이 있다뉘..... 2016. 11. 28.
[동유럽독일파리19일-파리]갈레리야로얄조식-바츨라프하벨공항-면세점 마뉴팍투라-체코항공-파리샤를드골공항-에어프랑스리무진버스-이비스메인몽파르나세호텔-마트 모노폴리 프라하 호텔 갈레리야 로얄 조식-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바츨라프 하벨 공항 면세점 마뉴팍투라 -체코항공-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어 프랑스 리무진 버스-이비스 메인 몽파르나세 호텔-마트 모노폴리 2016. 01. 19 프라하에서 파리로 가는 날 파리에 가서 뭐라도 첫날부터 좀 보자는 심산으로 나름 이른 시각의 비행기를 예약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 파리 숙소에 오후에 도착했는데 동행인 기다리다가 와서 같이 동네 마트에 갔다가 라면먹은 게 한 일의 전부임....ㅋㅋㅋㅋ 사실 파리에는 두려움이 컸었다 나는 정말 무서워했던(사실 그렇게 무서운 곳이 아니다 로마는..물론 매치기들의 강도는 가장 심한....)로마에서 만난 파리에서 넘어왔다는 여자애가 로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파리에는 강도가 있다고 한 번은 어떤.. 2016. 11. 27.
파리 디자인 산책 - 이선정 파리 디자인 산책 이선정 2015 나무수 책 제목은 디자인 산책이지만 내용이 꼭 디자인과 관련된 것에 국한된 건 아니었고 그래서 좋았다 파리 관련 책을 여러 권 동시에 읽어서 무슨 내용이 담겨있었나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는 건 기억난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도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파리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디저트를 보며 아이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을 파리에선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프랑스 사람들은 노년을 제3의 나이라 부르며 이때가 인생의 황금기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두둑한 연금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좋은 물건을 사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데 특히 맛있는 음식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은 칼로리가 높은 디저트를 꼬박 챙겨 먹으면서도 왜 살이 찌.. 2016. 2. 11.
파리의 잡화점 - 오기노 마사요 외 파리의 잡화점 오기노 마사요 외 2015 페이퍼북 파리의 잡화점에 대한 책이다 제목처럼 저자는 일본인 일본 사람들은 잡화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이탈리아 사람들의 로망은 일본이고 일본인들의 로망은 파리인듯 파리는 정말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것들이 가득한 느낌이... 일본은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거 같은데 그것도 다 파리를 좋아하면서 그렇게 발전하게 된 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이 책은 일반 가이드북에는 없는 제대로된 가게들을 소개하는 것 같긴 한데 대부분 물건이 비싼 곳인 것 같다 근데 파리 자체가 물가가 비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어쨌거나 가격대가 나와는 맞지 않아 보이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보물 수집하러 갈 생각이라면 유용할거다 지도도 있고 카페오레 볼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었다 파리에 가면 카페.. 2015. 10. 9.
다시 파리에 간다면 - 모모미 다시 파리에 간다면 모모미 2013 이봄 서교동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이름이 특이한 사람이 쓴 책 사진도 예쁘고 편집 상태도 좋다 파리...는 언제 가볼 수 있을까? 치안이 심하다는 소리를 들은 이후로는 별로...그다지...나중에 나이 더 들어서 패키지로 갈까보다 ㅎㅎ 두번째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과 함께 보들레르가 여행에 대해 했던 말을 들려주고 싶다 그렇다 가서 숨 쉬고 꿈꾸며 무한의 감각들로 시간을 늘려야 할 곳이다 그렇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살면 좋으리라 그곳 시간들조차 더욱 느리며 시간은 더 많은 생각을 함유하고 시계조차 더욱 깊고 더욱 의미있는 엄숙함 속에 행복을 올려주는 그 곳에서 - 샤를 보들레르 나에겐 파리가 바로 그런 곳이다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뭔가를 해버린다는 것.. 2014. 2. 20.
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 - 한정선 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 한정선 2010 우듬지 파리... 가보고 싶은 곳...언젠가는 가겠지...ㅡㅡ; 파리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고 패션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일단 카페가 떠오르는 곳.... 커피 그리고 디저트...빵.... 맛있는 음식도 좋은데 파리의 음식들은 예쁘기까지 하다...음식마저 패셔너블~ 이 책은 쇼콜라쇼...그러니까 초코라테...핫초코에 대한 책... 파리의 멋진 리얼 초코라테 카페를 소개하며 저자의 생각을 주절주절 들려주는데...읽기 재미있다... 사진작가라서 그런지 사진도 어쩜 그리 멋진지... 눈과 머리가 즐거워진 책... 파리에 가게 된다면 책에서 본 멋진 초코라테 카페에 꼭 들러봐야겠다.... 저자가 머물렀던 방과 세면대 모습... 난 이런 사진이 참 좋다..... 2011. 10. 5.
파리 여행 노트 - UGUF 파리 여행 노트 UGUF 2008 한길아트 파리.... 유럽.... 안 가봐서 잘 모른다 그러나 궁금하다 아니 그래서 더 궁금하다 파리에 대한 책은 이미 몇 권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사진이 많이 첨가된 책을 보노라면 또 읽고 싶어진다 왜? 파리라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 혹은 그 곳에 잠시 살았거나 아니면 여행을 간 사람.... 그들 각자마다 다른 것을 경험하였을 테니까... 즉 파리라는 도시는 하나지만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 다 다르게 갖고 있으니 별로 크게 겹치지 않는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 중 큰 토대나 흐름은 비슷한 것을 말하고 그게 바로 파리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그것이겠지만... 하여튼 뉴욕이든 파리든 저자만 다르다면 아무리 같은 도시에 대해 말한다고 해도 흥미로운 것... 파리.. 2008. 12. 31.
paris - 이현주 paris asiana airlines premium city guide 이현주 2008 안그라픽스 편파적인 책만 읽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는 책을 읽어나갈수록 좋아져 가고 미국에 대한 이미지는 나빠져간다 (미국과 뉴욕을 별개로 생각하고...뉴욕은 뭐 아직도 마냥 좋을 뿐...) 프랑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기저기에서 간접경험한 바에 의하면... 각종 혁명 일반 시민들도 지적일 것 같다 카페 문학 미술 명품? 요리 와인 샬롯 갱스부르... 뭐 대강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그 중에서 가장 프랑스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건 일반 대중들이 책도 많이 읽고 문화도 즐겨 수준이 높을 것 같다는 사실인지 추측일지 모를 그 점...그래서 어떤 책을 고를 때 우리나라 베스트셀러 1위라면 일단 고개가 .. 200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