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치아1 [홍대] 포카치아 밥 먹으러 홍대에 갔다.... 사실 홍대는 밥 먹으러 가기 보다는 차 마시러 가는 게 어울리는 장소 근데 우리는 밥 먹으러 홍대에 갔다 돌아다녀보니 대부분 차 마실 곳... 샌드위치나 팬케이크로 가볍게 먹자고 하니 파스타라도 먹어야겠다고 고집을 피우길래... 걷다가... 예전에 가 본 포크앤나이프 근처를 지나는데...그 자리에 포크앤나이프가 아닌 포카치아라는 뭔가 촌스러워서 맘에 들지 않는 초록 빛의 간판이 붙어 있었고...혹시나 해서 바닥을 보니 역시 포크앤나이프의 흔적이 있었다... 이 장소의 바로 옆에도 식사가 가능한 카페가 생겼고 거기에는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 보였다... 그 바로 옆인 이 곳에는 사람이 전혀 없다...하지만 파스타류가 메뉴인 거 같기도 하고 이 지긋지긋한 마이너? 정신이 괜.. 2010.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