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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여행6

[동유럽독일파리10일-바르샤바]노보텔조식-와지엔키공원(수상궁전)-잠코비광장-왕궁-구시가광장-Lody아이스크림-카페Pozegnanie z Afryka-성요한성당-쇼핑몰ARKADIA-바르샤바 버스터미널 2016. 01. 10. 크라쿠프의 허술한 숙소에 머물다가 노보텔에 오니까 안그래도 좋아하는 조식...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일어나 씻고 한 번 거하게 해볼까 마음을 굳게 먹으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뭔가 도전정신이 샘솟는 것이...오늘 나를 이겨내보자...과거의 나를 넘어서보자..이러믄서...비장하게...... 어제 밤에 사실 더 먹을 수도 있었는데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멍는거에 한해서는 치밀한 개핵을 세우는 사람임....V 위를 다 채우지 않고 그냥 잠이 들 수 있을 정도로만 먹어놓고 조식을 위해 준비를.... 그리하여 배가 고파서 나는 가만히 서 있지도 못하고 저렇게 벽에 기대서.....쓰러지기 직전임....이 스스로 대견해서 셀카.... 이렇게 가볍게 퍼 옴 잘 보이게 인스타 돋게 위에서 .. 2016. 7. 24.
[동유럽독일파리8일-크라쿠프]스테이션호텔조식-오슈비앵침-브졔진카-U Babci Maliny-필하모니아 공연-카르푸익스프레스24h 크라쿠프에서 3일째 된 날.... 생뚱맞게 저런 사진을 먼저 올린 이유는... 이 날 새벽까지 지난 밤 뻘짓으로 헛짓을 하다가 나중에는 또 캐리어에 있는 물건 옮기고 어쩌고 하다보니 새벽 4시...잠을 아마 이 날 제일 늦게 잔 것 같다... 다음 날 오슈비앵침 그러니까 아우슈비츠에 가야해서 오히려 일찍 잤어야 했는데...그렇지..난 코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이었던거지...시간과 피곤함에 한해서는 그렇게도 느긋하고 긍정적일 수가 없음... 어쨌거나 골치아팠던 망가진 캐리어의 물건을 하나하나 옮겨담으며 기분이 괜찮았는데...그런데..담다보니 음...캐리어를 너무 작은 걸 샀다는 깨달음....어쩌겠어...오리털이 너무 빠지던 원래 입고다니던 옷도 베네통 쇼핑백에 처박아서 버렸다 다음 날 체크아웃할 때 캐.. 2016. 7. 20.
[동유럽독일파리7일-크라쿠프]스테이션호텔조식-야기엘론스키대학-필하모니아-바벨성-카지미에슈-SINGER카페-서점-CHEDER카페-베네통-갈레리아백화점 2016. 01. 07. 크라쿠프에서의 2일째 본격 크라쿠프 여행을 한 날...다음날은에는 아우슈비츠에 가는 날... 이 날 사진도 역시 거의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아침 식사 사진은 그나마 잠시 디카님이 회복하셨을 때 어렵게 찍음.... 적당한 시각에 일어나 씻고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봤다 여기 식당은 밖 길가 방향으로도 출입문이 있어서 아무나 들어올 수 있다 가서 앉으니 인형같이 생긴 여자가 커피 주문을 받고 커피를 열심히 만드는 중 폴란드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다 기본적으로 인형임...남자는 기억이 안난다...이집트나 터키 뉴욕 등에서는 남자들의 특징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니 폴란드는 그냥 여자...왜냐면 여자들이 너무 예쁨 독보적임...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유전자를 타고나야만 가능한 것들.. 2016. 7. 17.
[동유럽독일파리6일-크라쿠프]부다페스트버스터미널-크라쿠프버스터미널-스테이션아파트호텔-중앙역광장-플로리안스카문-성마리아성당-중앙시장광장-RossAmores카페-까르푸익스프레스 2016. 01. 06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폴란드 크라쿠프로 넘어가는 날 아침 6시 30분 버스를 예매했기에 일찍 일어나야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뭐 놓쳐도 버스표가 싸서 큰 문제는 없으니 괜찮아..하면서 잤는데 말은 그렇게 했어도 새벽에 눈이 번쩍 떠짐 5시쯤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5시 30분 정도에 나왔는데 체크아웃 하면서 포장된 조식을 받았다 그리고 400미터 정도 깜깜한 길을 걸어야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강도는 커녕 사람이 없네...역 근처에 가니 사람이 많이 있었다 무사히 도착해서 이제 버스 탈 곳을 알아내야 하는데 잘 모르겠어서 전광판을 보니 써 있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신들도 그거 탄다고 여기서 기다리다가 타라고..해서 앉아서 기다렸는데 저기가 전.. 2016. 4. 10.
폴란드 - 윤현중 폴란드 윤현중 2013 역사공간 여행기도 좋아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책은 이런 책이다 외국의 어느 곳에 가서 2-3년 정도 최소한 1년 이상 머물면서 살아본 후 쓴 책...한국인의 눈으로 본 외국인의 진짜 모습? 그런 게 일반 여행기보다는 훨씬 제대로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을 쓴 사람도 폴란드에 유학가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책으로 쓴건데 상당히 재미있다 글쓴 사람이 아주 유머러스하거나 그런 편은 아닌 느낌인데 있었던 일을 담담하게 써내려갔는데 그냥 어떤 상황을 나름대로 자세히 관찰하는 편인 것 같아서 재밌게 느껴진 것 같다 글을 웃기게(?)쓰거나 하지는 않았는데도 책을 읽고 나니 사실 폴란드에 대해 살짝 실망감...뭔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구석이 별로 없...그렇지만 폴란드가 좋긴.. 2015. 10. 9.
선율이 번지는 곳 폴란드 - 백승선 변혜정 선율이 번지는 곳 폴란드 백승선 변혜정 2011 가치창조 백승선의 여행 책은 여러 권 나와있다 되게 재밌는 것도 무슨 정보가 빼곡한 것도 아니고 글이 많은 것도 사진이 독특한 것도 아닌데 괜찮은 게 여행가기 전 얼핏 그 여행지에 대해 스치듯 구경하기 좋은 그런 책 가보기도 전에 너무 많이 보면 가서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하여튼 여행 가기 전에 분위기 슬쩍 보려는 의도로 읽기에 좋다 폴란드 하면... 가끔 유럽 영화에서 폴란드인 무시하는 것을 본 게 생각난다...그 동네(?)에서는 힘 없는 나라로 통하는건가 그리고 또 히틀러도 생각나지... 안네도 생각나고.... 안네의 일기 옛날에 정말 많이 읽었었는데... 안네의 일기를 읽었을 때 다른 건 생각이 안나고 초반부에 평범하게 살 때 아이스크림 먹으러 다니.. 2015.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