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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2

러브픽션 Love Fiction 2011 한국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 가고 있었다 요즘 버스에는 영상을 볼 수 있는 화면이 달려 있는데 그렇다고 그 화면을 보고 앉아있는 경우는 없는데 보통... 그럼 난 버스탈 때 뭘 보고 있지? 책? 책을 보면 멀미가 나서 그럴 수 없고..보통 멋진 남자 없나 둘러보고 없으면 차창 밖으로 멋진 남자 없나 찾아보고...는 농담이고 뭘 보고 있지? 뭘 딱히 본다기 보다는 그냥 멍하고 창밖을 내다 보고 앉아 있거나 눈을 감아버리거나... 하여튼 그런데...이 날은 영상을 보고 앉아 있었고 거기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게 있었는데 그건 바로 러브픽션 예고편 한국 사람인걸 어떻게 아셨어요? -발음이 후져서요 이 대화를 듣자마자 난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일단 원래 좋아했고 미쓰 홍당무 이후로 더 좋아진 공효.. 2012. 3. 1.
의뢰인 2011 한국 동행인이 보자고 했다 범죄류 영화를 좋아하는 동행인... 난 사실 그다지...끌리지 않았던 영화 그냥 애매했다...하정우나 박휘순이나 둘 다 전형적인 대중영화 분위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비 꼴라주(?) 분위기도 아니고...아니 전형적인 대중영화 분위기인가 보다...지금 보니...그런 영화만...? 범죄...류의 영화중 좋았던 건 당연히 범죄의 재구성이었다...아주 좋았던 영화...박휘순이 나온 작전도 괜찮았는데... 이 영화는? 음...그냥 그랬다 역시 재미있게 봤으나 무언가는 없었다... 끝이 날 때까지 대체 뭐가 진실이야...라는 건 알 수 없었지만 그게 스토리가 탄탄해서라기 보다는 뭔가 던져준 것이 없으니까 그냥 모르겠네...였을 뿐이었고 밝혀진 진실 또한 뭐 별다를 것도 없는 내용... 게다가 그.. 201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