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나1 십년카페 - 허한나 십년카페 허한나 2013 조선앤북 홍콩에 취하다 라는 책을 친구가 서점에서 들어 보이며 우리 언니 친구야...라는 소리를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듣고 지나쳤다가 나중에 블로그를 찾아보고는 뭐 이런 예쁜 아줌마가 다 있냐...했던 저자는 몇 년 전 이름을 바꿨고 요새는 블로그도 잘 안하는 것 같다 어쨌거나 역시 글도 잘쓰고 책도 대강 내지 않는다 괜찮은 정보가 빼곡하다 왜 책 제목이 십년 카페일까....했는데 다른 장소도 그렇지만 카페는 유독 사라지면 마음이 허해지는 것 같다 그 장소에 갔던 내 기억까지 사라지는 것 같고...카페에 안 좋은 기억을 새겨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고... 데이트를 했던 동성 친구와 진탕 수다를 떨었건 혼자 책을 봤건 간에 간단한 음식과 향긋한 커피 아니 내 경우에는 달달한 고퀄.. 2013.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