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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이방인2

호수의 이방인 L'Inconnu du lac, Stranger by the Lake, 2013 영화에 대해서만 따로 써보려고 다시 새 글로 시작 남자들끼리의 사랑에 대한 영화는 딱 한 편 봤다 그 유명한 브로크백마운틴... 브로크백마운틴은 정말 좋았다...라고 쓰다보니 이런 저런 영화에서 게이 설정이 등장했던 게 기억이 나고 그때 아마 싫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사실 그런 것들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 생각해볼 필요도 없을만큼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에 나와는 엄청나게 다른 사람들 이야기 라고만 생각했으니까 그러다가 아마 저 영화 그러니까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고는 충격을...어떤 방향으로의 충격이었냐면 그들의 감정에 감정이입이 되었다는 사실....그것도 심하게...내가 로맨스 그것도 남자끼리의 로맨스를 보고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고 앉아있었다는 게 스스로 당황스러웠.. 2016. 7. 13.
호수의 이방인 L'Inconnu du lac, Stranger by the Lake, 2013 + 커피빈 + 일기 비슷한 것 댓글에서 이 영화 이야기가 왜 나온거더라? 하여튼 댓글에서 이 영화가 존재함을 알게된 순간부터 힘들어졌다.... 보고싶은데 너무너무넘흐 궁금한데 볼 길이 없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늑힘에 좌절... 원래 그런법이지 못하게 된 것 할 수 없는 것은 더 미친듯이 하고 싶어지기 마련임...그러나 불가능해 보였는데 그런데 이 영화가 때마침 재개봉...CGV에서 세상에는 여러가지 사랑이 있다던가 하여튼 뭔가 특별전으로 이 영화를 몇 곳에서만 재상영하고 있었던거고 그것도 역시 이 영화를 언급해주신 내 블로그 방문자 상위 1%(단골?방문자 총 1명중 상위 1%) VVVIP 방문자인 독한양주님이 알려주심 하여튼 무조건 보러가자 모드로 쓱 훑어봤는데 신촌 명동 압구정 근데 명동은 너무 나중에 해서 그걸 기다릴 자신이 없었.. 201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