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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카페3

[홍대] 비하인드 B-hind + 핸드폰 분실 스토리 상태가 안 좋았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기분이 엉망이었다 만나기로 한 약속도 그만두고 집에 처박혀서 잠이나 잘까 했었다 급하게 출장가다가 핸드폰을 어딘가에 잠시 올려둔다는 게 그냥 놓고 온 후 1시간 후에 알았다 없다는 것을 일이 꼬일 때는 그런 것이다 다른 때라면 이미 몇 번이나 핸드폰을 만지작 했을 시간에 난 이상하게 여겨질 만큼 핸드폰을 찾지 않았다... 어떤 경로로 내 핸드폰의 전원이 꺼졌고 지금 어디에 가 있는건지 그런 건 정확히 알 수 없다... 뭐가 되었든 확실한 건...누군가가 내 핸드폰을 고의로 가져갔다는 것...그건 확실하고 그게 너무 불쾌했다... 차라리 내가 눈앞에서 실수로 망가뜨렸다면 이런 뭔가 미묘하게 더러운 감정은 없었을 것이다...그냥 깔끔하게 속이 상했을텐데 이건 정말 기분이.. 2012. 12. 20.
[홍대] 딩동 dingdong 딩동 홍대의 여행카페 딩동 여행카페라고 특별한 게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인테리어에 여행 관련 소품들이 더 많은... 세계지도나 빈티지 여행 가방이나...아 그리고 텐트같이 생긴 2층도 있다...복층구조... 밖에서 봤을 때는 별로 편안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실내로 들어가니 아주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기 시작... 어떤 카페는 예뻐도 불편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있는데 그런 차이를 만드는 게 뭘까 궁금하다... 사람이 대낮이라서 별로 없었고 그래서 더 좋았다 샌드위치와 브런치 메뉴가 있어서 식사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 원래 여긴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하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도 괜찮았다... 브런치 메뉴는 7500원-10000원 저 베이글 접시는 9000원 2시 30분 전에 가면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 2011. 9. 19.
[홍대] 작업실 추석 연휴에는 꼭 홍대에 갔던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추석 연휴 중 하루 정도는 친구를 만났고 홍대에서 노닥거린 기억이... 홍대는 주말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지만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훨씬 한가롭게 걸어다닐 수 있어서 간 것 같기도 하고 한참 걸어다니다가 다리도 아프고 동행인이 카페인 떨어졌다고 해서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는데... 상수동(?) 근처의 새로 생긴 카페에 가려고 했다가 거기가 어디더라 해서 다시 홍대쪽으로 건너왔고 동행인은 다리가 아프다고 난리...라서 그럼 가 본 곳에 가자...라고 하고 그 근처의 다시 가도 좋을 멋진 카페 목록을 떠올려보니 비하인드 일단 비하인드에 가보니 역시 예쁜 곳이지만 사람이 가득... 그래서 그럼 다방에 가자며 은하수 다방에 들어갔으나 거.. 201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