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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3

[청담] 리틀 앤 머치 LITTLE & MUCH + 청담 SSG 서울 귀경 시리즈 1.... 수요미식회 디저트편에 나왔다고 했다 그리고 케이크 사진을 보여줬다 그 다음은.... 그 다음이야 뻔하지 저길 내가 가보고 말리라 마음머금.....내가 저걸 머거봐야겓다는 마음을 머금 동행인 말로는 저게 일찍 안가면 품절? 하여튼 다 팔린다고 했고 마음이 더욱 급해짐...그래서.... 사람 별로 없을 평일에 가보기로... 가게 오픈 시간이 11시길래 11시까지 도착하기로 하고 꼭두새벽 그러니까 8시도 안된 시각에 일어나 준비를 함.... 근데 저기가 그게 그러니까... 청담동임...아니 정확한 주소는 삼성동인가? 모르겠는데 하여튼 청담동 바로 근처임...잠시 골똘해지는 타임이 찾아옴....음...뭘 입고 가고 뭘 신고 가고 뭘 들고 가고 그래야 하나....해서 내가 갖고 있는 .. 2016. 9. 9.
[청담]SSG 푸드마켓 + 스타벅스 리저브 지난 번에 우연히 와서는 영화 시간 때문에 급하게 슬쩍 보고 가면서 여길 다시 와야지...생각했었고 정말로 다시 가봤다 볼 게 많긴 많았다 처음 봤을 때는 그 놈의 생선의 번뜩이는 맑은 눈망울(?) 때문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다시 보니 뭐 여전히 참 최상품은 여기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때 만큼은 아니네...알고 온거니까... 그렇지만 다시 가서 들여다 본 반찬 코너는 뭐 여전히 놀라울 뿐이지...반찬 몇 개 사가면 그냥 5만원은 훌쩍 넘기겠어...그렇게 사봤자 한 두어번 밥상을 차리고 나면 남는 게 없을 거고...좋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니 뭐 돈이 있으면 사서 먹긴 하겠... 이 날은 물건을 집중해서 봐서 사람들 구경을 잘 못했네... 이 동네 사람들은 어떤 거 같다라고 쓰면 또 누군가는 .. 2015. 8. 27.
[청담] 레트로아 + SSG 푸드 마켓 현대카드 고메위크... 때에만 코스요리 시도가 가능한 경제 사정이기에 그나마 디너는 너무 비싸고 런치만 예약... 예약 시작일에 예약을 했는데 거는 곳마다 통화중이길래 안먹고 만다....하다가 혹시나 하며 한바탕의 전화 예약이 지나갔을 시간에 걸어보니 여긴 가능했고... 오버랩처럼 디파짓인지 뭔지도 요구하지 않고 해서 즐겁게 예약 평소에는 별 일 아닌 것도 모조리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사는 인생인데 이상하게도 어딘가에 가는 데에 걸릴 시간을 계산할 때에는 그렇게도 심각하게 초긍정적임...그래서 강남구청역에 내려서 미친듯이 달렸다 다쳐서 신발도 슬리퍼를 신고는 그렇게 비싼 땅바닥을 열심히 즈려 밟으며 내달렸는데 가는 길에 어떤 고등학교 앞에 애들이 잔뜩... 항상 그러하듯 귀를 이어폰으로 틀어막고 있.. 2015.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