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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277

첫 .눈 눈이 올 때 찍을걸 첫눈이고 뭐고 별 감흥이 없다라고 개쿨하게 쓰고 싶은데 눈 오는 걸 실내에서 보는 게 무척 좋긴 함 눈이 오는 것 만큼 비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날씨가 있을까? 라고 쓰니 번개와 천둥이가 생각나네 안개꽃가타 라고 생각하고 찍었는데 렌즈는 그 늑힘을 못 담는구나 새벽(=오전)부터 차를 가져갈 것인가로 엄청 고민하다가 뉴스 앵커님들 말을 듣기로... 대중교통 이용하라면서요... 오미크론 무서운데 뭐죠 뭡니까 이개 이개 대체 뭡니까 도로 멀쩡 인도만 눈 그대로여서 미끌미끌 늙어서 자빠지면 뼈 잘 안붙을 수 있어서 조심조심 중년으 살미란... 버스탄 김에 코스트코 들름 장바구니 터질까봐 저만큼 담음 새로운 빵이 나와서 사봄 빵 이름이 지중해 스타일 번 이름 묘하네 저걸 뜯어먹으며 제대로 안 가.. 2021. 12. 18.
ㅡ . ㅡ 새벽에 일하려고 일어났는데 얘랑 마주하다가 포기 분명 고쳤다고 했는데 물론 오늘도 배터리 나간 상태에서 전원 켰고 안 켜져서 충전하다 중간에 또 켰고 안 켜짐 기다렸다 켜니 켜졌는데 저 화면 잘 된다고 해서 당연히 켜지겠지 했는데 난 왜 무겁게 일거리 싸들고 온거지 지긋지긋 충전 한참하고 켜야만 하는건가 내 잘못인가? 어쩔 수 없이(?) 유튜브를 본다 저거 사먹어야지 2478kcal 칼로리를 보니 맛은 당연할듯 유튜브 보다가 한 명(마리 아님 ㅋㅋ)씩 저장하다보니 강쥐 사진이 모임 셋 다 다른 강쥐 저 질문 ㅋㅋㅋㅋ 움베르토 에코도 극혐이었나봄 주말 기념 건강 해치는 아침 식사 얘가 멋대로 굴러가서 그림 망침 쇼핑 자주에서 세일하길래 온라인 몰에서 쇼핑 땅콩 모양 빼곤 다 만족 맨 앞 전신 마사지기 괜찮.. 2021. 12. 15.
책 읽고 싶다 ㄴㅁ 할 일이 많아지니 책 읽고 싶다 출근 안하고 방 바닥에 누워서 유튜브 백색소음 들으며 ㅋㅋ 책 읽다 잠들고 싶 어제의 아침 식사 파바 식빵 오늘의 아침 식사는 다 먹어서 없 출근해야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제 부스터샷 예약했다 제발 내년엔 역병이 잡혔으면... 왕쫄보라 은둔 생활이 너무 심하다 ㅜ 성격을 뜯어 고칠 수도 없고 그럴 나이가 지났다 27세가 예전에 지나버렸 ㅠㅜ 2022년 빨리 와라 끗 모두 새벽 사진임 ㅋㅋㅋ 커튼 닫고 방구석에 앉아 찍어서 티는 안나지만 나만 아는 서늘한 분위기의 새벽사진임 (새벽 = 8시 이전 ㅋㅋ) 2021. 12. 14.
짧게.... 할 일을 싸들고 퇴근을 했다 시간이 왜 없지? 요새 이상하게 잡다한 것들로 시간이 흘러 정작 할 일을 못하고 있다 하여튼 할 게 있으니 난 블로그에서 얼쩡거리고 있 ㅋㅋㅋ 하기 싫으니까 딴짓 저긴 카페 저건 남의 가방 나도 좋은 가방이 있다 빨아 쓸 수 있는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ㅋㅋㅋㅋㅋ 근 6개월을 거의 처박혀 지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간 카페...3달 전에 간 ㅋㅋㅋ 요새 스콘이 핫하다고 해서 중년은 스콘을 먹어보기로 했다 ㅋㅋㅋㅋ 빠다가 많이 들어가니 역시 혈관 걱정 없는 젊은이용 디젓흐구나 핫한 게 점따랑 비슷한 으미일테니 ㅋㅋ 혈관 홍혜걸이 그랬다 혈관이 중요하다 운동도 결국 혈관을 위한거다 혈관 관리 잘해야지... 라고 쓰는데 오늘 운동 안 간 게 생각나네... 버터 스콘이 제일 맛있 사실 .. 2021. 12. 9.
노트북이 있는데 없다 노트북이 고장난 후 어떤 사진들이 여기저기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휴대용 메모리를 뒤적였다 그러다가 2006년 1월에 도쿄에 짧게 다녀온 사진들을 찾았는데 여행 후 집에 도착해서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보다 기억이 나진 않는데 사진이 있다 엄마는 거실에서 상을 펴고 성경책을 읽고 있었고 그 상 아래에 송이가 저러고 있 ㅋㅋ 난 반가워서 사진 찍는데 쳐다도 안 보는 저 삑삑이도 좀 갖고 놀았지 장난감은 3살 넘어가니 안 쳐다봤던 기억이 뜨개질 옷은 엄마가 직접 떠서 만들어 입힌거고 그 안의 옷은 내 여름 티셔츠를 잘라서 내가 만들었었나보다 ㅋㅋㅋ 가난이 묻어남 송이가 만2살 즈음 되었을 때였나? 얘는 털을 못 길렀던 게 저 머리쪽을 보면 곱슬 ㅋㅋ 곱슬머리임 그래서 엄마가 짧게 자르는 식으로 관리 생각해보니 미.. 2021. 12. 5.
글을 아니 쓸 수 없는 기분 왜 글을 아니 쓸 수 없는 기분인지 여기에 개운하게 밝힐 수 없음이 매우 안타깝다 이유는 내가 아니다 그게 속상하다 이 짧은 인생 나는 왜 타인에 의해 패대기쳐지는 기분을 느껴야 할까 자유 참 자유는 그거라고 본다 내뺄 수 있는 자유 그 대상이 인간이건 상황이건 갑자기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어야할까 하는 생각이... 인문? 학 관련 책을 좀 안 읽으면 정신이 약해진다 별 거 아닌 상황이 너무 크게 다가오고 무시해도 될 것들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하여튼 기분 별로네 저 사진은 유튜브 보다가 그리워서 찍은 ㅠㅜ 저작권 걸릴지도 ㅋㅋㅋ 저 베를린 빵집 빵이 너무 그립다 이거요 이거 먹고싶네요 이거 먹으면 분명 기분이가 나아질텐데 나도 저기 가봤는데 이러며 혼자 동질감 느끼다가 생소한 뱅기 환경에.. 2021. 11. 30.
강제 종료해서 강제 종료됨 급한 일 놋북 전원버튼을 누르니 키보드에만 불이 들어온다 화면은 켜지지 않아서 수차례 전원버튼 클릭 선을 연결하니 켜진다 이런 화면 망 물어보니 하드에 저장된 거 날렸을 수 있다고... 저기에 여행 사진 다 있는데... 외장하드보다 안전할 거라는 근거없는 생각에 저기 몰빵 으이구 ㅜㅜ 평소 강제 종료에 대한 노거부감 직장에서도 잘 하는 짓 ㅋㅋㅋㅋ 다 내 잘못임 놋북을 급히 켰는데(물론 방전도 예상함) 근데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고 화면만 깜깜하니까 나능.....전원 버튼이 안 먹히나 이러면서 전원버튼 광클(강제종료 계속 한셈) 그러다가 아니야 정신차려 선을 연결하자 하고 연결하니 저 화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으로 보내드림 ㅜㅜㅜㅜㅜㅜ 무식하고 급한 성격이 낳은 빛나는 결과 ㅜㅜㅜㅜㅜ 아니 키보드 불 너.. 2021. 10. 31.
일요일 밤이니까... 이삿짐을 싸다가 찾은 영화 포스터.... 이 영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난다.... 칸영화제 수상작중 황금종려보다는 심사위원대상이 좀 더 취저였기에 기대하며 보러갔던 영화 아마 혼자 봤던 걸로 기억한다. 2017년에 일본여행에서 돌아온 후 혼자 본 영화 2017년 2월 초에 본 영화다... 이 영화를 본 내가 용서가 안 되었었다...이거 보고 혼자 카페가서 앉았있던 때 송이는 집에서 죽어가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도 잘 모르고... 그렇게 놀다가 밤 늦게 집에 기어들어가서 쇼파 밑 방석 위에서 아파하고 있었을 송이의 상태도 모르고 방석을 끄집어 내서 송이 머리에 뽀뽀 10번 하고 방으로 기어들어갔던 기억이... 하...... 이때 즈음에 유난히 돌아다녔던 거 같다... 그렇게 밖에서 있을 때 엄마가 전화.. 2021. 9. 27.
벌써 가을...을질 마스터 후 이사.... 이젠 내 집이 아닌 집 아니 원래도 집주인은 따로 있었지 ㅋㅋㅋ 어쨌든 이젠 저 곳에 살지 않는다.... 4년 살고 나오게 됨... 4년이나 살다니 혼자 산지도 정말 오래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독립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즈음에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아마 홍인혜님의 책이었을거다 처음 독립하면 차가운 물에 들어갔을 때와 비슷하게 외롭고 힘들지만 그 시기만 지나면 아주 좋은 게 온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나도 감정이 있는 인간 ㅋㅋㅋ 이기에 그 때 그 말을 좀 붙잡았던 거 같다...그게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뭔지 알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었다...이게 뭔소리 ㅋㅋㅋ 처음에 자다가 눈을 뜨면 나 혼자 어딘가에 버려진 느낌이 들었었다 딱 1-2일 정도 그랬던 것 같ㅋㅋㅋㅋㅋㅋ 그렇.. 2021. 9. 25.
44살의 여름 내 노트북 인성을 예쁘게 꾸며봤다 어디 들고 나갈 일도 없지만 예쁘게 꾸밈 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화면이 너무 작은데 들고다닐 줄 알고 이 크기로 사라고 했다던데....나는 거의 안 들고 다님.... 요즘에는 좀 카페에 들고 나가서 여행기라도 써보고 싶기도 한데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도 못가겠고.... 인성....또는 엔성 ㅋㅋㅋ 한성 노트북은 가끔 나에게 시원한 블루 스크린을 선물하지만 뭐 4년째 그럭저럭 쓰고 있다 죄다 애플만 사는 세상에서 나의 인성이는 개성이 있고 좋다...(라고 생각해야지...) 한성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 이름에 한성이 들어간다 한성* 일 수도 있고 *한성 일 수도 있지... 지금 50살이겠군요 ㅋㅋㅋㅋㅋ 내 기억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만 남아있.. 2021. 8. 2.
노트북 켠 김에... 스콘 요새 스콘이 핫하다길래... 아닌가 이미 지났나? 모른다 나는 40대 중반 아줌마니까 한바탕 지난 걸 핫 하다고 하는 게 아주 잘 어울리는... 심부름하러 이케아에 갔었는데 뭐더라 사러 간 게.... 그건 기억이 안나고 차에 장바구니 갖고 다녀야지...라며 장바구니는 그렇게 사대는데 항상 딴 건 그렇게 정리를 안하면서 장바구니만 착착 접어서 장에 잘 넣어둠 ㅋㅋㅋㅋㅋ 망했다 손으로 들고가자...는 불가능...이러고 있는데 저 컬러풀 가방을 50푸로 세일해서 처넌에 파는 중... 와 1000원 벌었다...이러면서 번 돈을 어디에 쓰지? 이러다가 스콘을 사 먹음... 빠다가 얼마나 들어갔는 지 기름이...베어..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먹자...하지만 맛은 봐야지...는 무슨 금세 모두 사라짐....어디.. 2021. 7. 18.
일요일기 _ 복잡하다 머리가 정할 게 많은데 상의할 사람이 없다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건 좋지만... 뭐 어찌보면 별 거 아닌데... 빨리 정해야지 정해야지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주말에는 확정하자...고 해놓고 이건 쉰 것도 아니고 정한 것도 아니고... 나의 미루기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중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 낭비 할거면 그냥 놀걸.... 책이라도 잡아볼걸.... 금요일에도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오랜만에 한남동에 가 보았다 베를린에서 갔던 보난자를 추억하며...모르고 사 온 그 에스프레소 컵과 소서는 역시 한국에서도 판매중이었...하트어택... 가길 잘했지 내가 뭘 했겠어...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아니 뭐 몇 가지는 지금 정했다 그래서 이렇게 어설픈 글이라도 쓰며 노는 중임.....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