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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449

[이태원] 라그릴리아 해피포인트를 모으지는 않지만 앱은 깔아놓았었는데 열어보니 라그릴리아 피자 쿠폰이.... 오로지 이걸 쓰겠다고 이태원까지 갔다....ㅋㅋㅋㅋ 역시 쿠폰이 없어도 분위기 대비 가격이 괜찮음 통신사 할인도 되고 맛도 괜찮음 그냥 이것저것 괜찮음....이태원 물가를 생각하면 이태원에서는 매우 리즈너블한 곳임...아쉬운 건 역시 체인이라서 개성 터지는 건 기대할 수 없다는 것 정도... 여긴 지하인데 뭐 이 동네 땅값이...역시 SPC 음식점은 강남이 답인듯...거길 다시 가봐야겠다 강남.. 파스타나 피자 가격대가 1만원대 초중반...근데 강남에서는 후식으로 차나 커피를 줬는데 여긴 안 줌 그래 강남에 다시 가봐야겠어..... 피자는 묵직해보이지만 아주아주 얇아서 부담이 없고 파스타도 맛있다 먹었을 때는 딱 좋아.. 2016. 6. 19.
[이태원] 패션파이브 언제 한 번 가봐야지를 몇 년째 하다가 가봤다 수년 전에만 해도 여기 되게 좋은 곳으로 여겨지던 곳 같은데...들어가보니 음... 파리바게트같은데...? 파리크라상 같은데....? 가격이 살짝 비싼 파리바게트.... 케이크 종류를 먹어봐야 하는데 단 게 전혀 안 먹고 싶은 상태라서 기본빵인 뺑오쇼콜라를 먹어봤는데 음...내 입에는 아티제 빵이 나은듯...그리고 뭔가 빵이 공기반 빵반임.. 인테리어는 이미 너무 옛날 분위기라 애매해진듯...2층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1층 의자 있는 곳은 그냥 파리바게트보다 더 별로....ㅋㅋㅋ 의자의 무늬는 노답임.... 커피값도 비쌈... 주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주스가 거의 만원이었나? 해서 그냥 우유나 마시고 금방 나옴..... 저 분위기에서 저 가격을 주고 앉아있을 .. 2016. 6. 6.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한남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공사중일 때 지나가면서 다음에 가봐야지 했고 가봤다 1층에서 주문...합정이 더 멋짐....주문하는 공간은....그리고 안되는 메뉴가 많았다 종류도 몇 가지 없는데 2층과 3층이 있는 거 같은데 여긴 2층...평일 초저녁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다 주말에는 바글바글 할듯.... 카페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사람이 없는 게 참 좋음.... 중간에 저런 숲같은 게 있어서 테이블이 많지 않다.... 인테리어를 위해 과감히 테이블을 줄여버린.... 근데 가운데 장식이 뭔가 맘에 안 드는... 없는 게 나을듯...ㅡㅡ; 여기가 클라이막스임..... 잘 했네.... 참 잘했다...인테리어 제대로임....원래 좋아하는 노출콘크리트에 저렇게 창문을 뚫어놓으니 그리고 그 옆의 선반이나 앞의 테이블과 검.. 2016. 6. 6.
[이태원] 로즈 베이커리 생긴지 오래된 곳 같은데 나는 전혀 몰랐던 곳 동행인이 가자고 해서 가봤는데 넓지 않고 꼼데가르송 매장의 한 부분을 차지한 작은 카페같은 곳이었다 좁지만 인테리어는 깔끔터짐.... 식기류가 맘에 쏙 든다....내가 좋아하는 민트색....컵도 예쁘네 접시 색과 커트러리 누가 훔쳐갈까봐 꽉 싸 놓은 티슈 색이 절묘하게 어울린다고 오바를 떨어 봄...ㅋㅋㅋ 식전빵이랑 버터 예쁘고 맛있음 그렇지만 빵을 더 먹고 싶음....빵 좀 더 먹고 싶네... 그리고 나온 3가지 종류의 샐러드....이게 가격이 1.1 샐러드 양이 아주 적다....내가 적다고 하면 진짜 적은 거임....구운 야채가 대부분인데...유기농이라 비싸서 그런건지...이건 먹어도 살도 안 찌니까 왕창 주셔도 되는데....ㅜㅜㅜㅜ 그리고 나온 파스타... 2016. 6. 6.
[이태원] 리버틴 현대카드 고메위크 현대카드 고메위크 앱으로만 예약하는건데 시기를 놓쳐서 며칠 지나서 하려니 주말은 다 풀북...평일도 거의 2인 예약은 풀북 그런데 리버틴은 남아있기에 일단 예약을 해 놓았다 디파짓이 3만원인데 예약일 3일 전까지는 취소가능 평일에 이태원이나 가로수길...은 좀 무리인데...멀어서...뭐 못갈 건 아니지만 평일에는 멀리 가봤자 여의도 까지만 리즈너블함.... 하필 지난 번에 가본 곳인데 여기는 가자마자 여기가 뉸욕인가? 맨해능~인가 했다 음악 깔리는 것이나 인테리어나 그냥 뉴욕스러움....그리고 메뉴가 다르길래 한 번 더 가도 좋지 생각했다 메뉴를 2가지만 시킬 것을... 난 동행인이 많이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3개를 주문함... 그러지 말았어야 함 샐러드...무슨 샐러드더라? 닭가슴살이랑 야채랑 계.. 2016. 6. 6.
[이태원] 부자피자 PIZZERIA D'BUZZA 현대카드 고메위크를 깜빡하고 뒤늦게 찾아보니 이미 예약이 시작된지 5일인가가 지나있었다 그 어떤 레스토랑도 주말 런치는 풀북....앱으로만 사전예약이 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예약 시간을 보니 중간중간 빈 시간이 있을 수밖에 없어 보여서 예전처럼 그냥 가서 대기해도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행인에게 그냥 고메위크 레스토랑 밀집지역인 가로수길이나 이태원에 가보자고 했고 이태원에 가봤는데 자리가 역시 있었는데 예약을 안 한 경우 고메위크 메뉴는 불가능하고 그냥 정상가격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했다...음...뭐야 그게.... 고메위크 참여 레스토랑도 많이 줄었고 음...이젠 별 메리트 없는 행사로 보임...그렇지만 10월에는 내 기필코 예약을.....ㅋㅋㅋㅋ 그래서 어떡하지...하다가 기왕 이태원.. 2016. 5. 29.
[홍대] 맛있는 스페인 홍대에 가끔 가면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수나 동교동 쪽으로 가게 되는데 그냥 복판을 걸어다니며 어디가지 한참 빙빙 돌다가 술이랑 타파스나 먹어보자며 기어 들어감 맛있는 스페인이니까 스페인스러운 걸 마시자...하며 고른 게 샹그리아....나는 화이트로 주문했는데 색이 오렌지를 넣어서 그런지 오렌지색임...샹그리아가 사실 별거 아니지 않나...와인에 과일 마구 넣으면 됨 와인이 아무리 스위트 와인이라 해도 일단 술이라서 쓴 맛이 있는건데 여기 샹그리아에는 설탕을 넣었나 생각이 될 정도로 달다...달고 알콜 느낌도 없다 술이 아닌 것 같다...그냥 맛있는 음료수 레드도 그렇고 화이트 샹그리아도 그래서...아껴 마심....잔당 6500원인가 했는데 이렇게 양에 연연할 바에 차라리 일리터 저그를 주.. 2016. 5. 16.
[이대]IL MEGLIO APPETITO 평일에 이대에 가본 일이 거의 없었는데 평일에 놀게 되어서 할 일도 없고 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조조로 하길래 신나서 가봄...영화로 민폐를 끼칠 수는 없기에 이제 혼자 봄 ㅋㅋ 특히 모모같은 곳에는 다들 혼자 옴....같이 오는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주장해보고 시픔.... 보고 나오는데 내가 생각했던 이대 앞 풍경과 사뭇 다 풍경이....이 생기있는 분위기는 대체 뭐지? 이 동네 좀 칙칙했는데....라고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평일에 오니까 이대 앞에 정말 이대 학생들이 많았던 것임...그러니까 주말에는 관광객이나 나같은 사람이 많았던거고...음 답이 나오네.... 근데 왜 기분이 나쁜 것일까요? 기분이 씁쓸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ㅜㅜㅜ 동행인도 오늘 그런 느낌이 .. 2016. 5. 8.
[강남] SPC 스퀘어 - 라그릴리아 - 라뜰리에 강남역하면 그냥 피곤한 생각만 들었다 일단 지옥철 아니 지하철의 헬코스가 강남방향 2호선이니까...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이고 출퇴근 시간은 그냥 인구밀도가.... 게다가 강남역에 가도 뭔가 사람이 너무 많은 느낌 그리고 갈 곳도 별로 없다는 생각 뒷골목에는 뭔가 정신없는 술집이나 그런 게 가득하고...그렇지만 교보문고가 있어서 살짝 좋기도 했구나...교보문고 쪽은 좋아...신논현 근처는 그나마 조용하고.... 어쨌거나 강남역은 싫은데 강남역에서 봐야해서 강남역에 가게 되었고 어디 없나 하다가 신분당선 쪽은 뭔가 회사 밀집지역 같고 주말이니 텅 비지 않을까 하며 그쪽을 찾아보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았네...SPC 스퀘어라... 파리바게뜨 회사구나...뚜레주르 회사인 제일제당의 CJ 푸드월드에 맞서는 .. 2015. 12. 17.
커피빈 모닝세트 + 혼자 스타벅스 여기에 가려고 내가 이 동네에 온 게 아니었지... 신논현에 커피빈 가려고 그 아침에 간 게 아니었는데... 누군가가 그랬다 강남 모 호텔에서 숙박한 후 아침에 테이크 어반 모닝 빵 뷔페에 갔는데 좋았다고 근데 그게 이젠 없어진다고...나도 알고 있었다 강남 테이크 어반에 그런 게 있는 건 알았는데 안그래도 타기 싫어하는 2호선 강남 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거기에 아침 일찍 가고 싶지 않았던거다...하지만 없어진다고 하니 갑자기 급한 마음이... 같이 가려고 하기나 할려나...하며 그냥 한 번 찔러보니 가겠다고 하여서 가기로 함...주말에는 8시부터 10시까지 니까 신논현역에서 8시 30분에 만나기로 했고 나는 8시 40분 도착 동행인은 8시 50분에 도착...내가 먼저 나가서 설마 자리가 없을까 하며 들.. 2015. 12. 7.
[삼시 세 까페]여의도 아티제 + 명동 스무디킹 + 광화문 투썸플레이스 공부하러 도서관에 갔나? 테이블 질감(?)이 상당히 도서관의 그것과 유사하네 첫 번째 끼니 아티제 덕후인 나는 여의도에 아티제가 3곳이 있다는 걸 안다 그 중 이 곳은 아이에프씨 바로 앞이라서 사람이 많아 잘 안가게 되는데 라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여기에 그래도 위치 때문에 제일 자주 간듯...하여튼 사람이 많아 특히 주말에는 절대 선호하지 않는 지점이지만 주말임에도 이른 시각이기에 기어들어감 이날도 새벽에 움직여야했고 집에서 5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6시 정도에 나와서 할 일을 하고 나니 9시가 되지 않은 시간...조조나 하나 볼까 했는데 볼만한 게 없었다 그냥 007이나 헝거게임을 볼까 했는데 그냥 말기로.... 하고 어디에 갈까 하니 문 연 곳에 별로 없네...아티제 중 여긴 9시에 비교적 일찍 열어.. 2015. 11. 29.
[홍대] 카페 디 에어 Cafe the Air 1 카페 디 에어에 처음 간 날 위치는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중간이고 큰 대로변에 있다 그러니까 본격적인(?) 홍대와는 거리가 있는거고 그래서 임대료가 괜찮은건지 가격이 인테리어나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저렴한 편이다 공간이 상당히 넓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고 그냥 이것저것 다 좋았다 일찍 도착했다 원래 평일에 잘 안 돌아다니는 편인데 전날에 돌아다니고 집에 11시 정도에 기어들어가 또 TV보고 놀다가 새벽 2시에 잤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갈까 말까 망설이던 곳에 그냥 가기로 하고 5시에 집에서 출발했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7시...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 조조 영화보러 여의도로...원래 새벽에 갔던 그 곳에 안갈거란 생각으로 조조영화를 예매해둔건데 그냥 가서 보기로...8시 넘어서 집을 .. 2015.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