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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광화문] 디초콜릿커피 LG광화문빌딩

by librovely 2011. 9. 15.



몇 달 전에 소셜커머스에서 보자마자 구매한 디초콜릿커피 광화문점...
광화문 그것도 시네큐브 바로 옆이니까 영화보러 가서 들를일이 생기겠지 하고 샀는데...
이상하게도 그 전에는 열심히 가다가 이걸 사 놓으니 안 가게 되었고...결국 명동에서 놀다가 버스타고 이동...
소셜 커머스로 사 둔 것은 거의 이런 식...



원래의 계획인 음료와 와플 또한 저녁을 먹었기에 불가능해서 음료만...
따뜻해야 단 맛이 더 느껴질거라는 생각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핫...음료...그리고 가장 달다고 한 화이트...
카페 이름에 초콜릿이 들어가니 진할거라 기대했는데 역시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그런지 그리 진하지는 않고
약간 느끼함이...차라리 화이트를 먹지 말 것을....생각보다 연했고 특별한 느낌은 없었음...
디초콜릿 커피의 커피는 그냥 괜찮았던 기억...



LG 광화문 빌딩 지하에는 할리스도 있었던 것 같고...원래 있었던 비아디나폴리는 역시 맛이 우리나라에서는
힘든 맛이 아닌가 했더니...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드 포 갈릭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이 때는 아니었고 다음에 가보니 그랬다...





동행인은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
인도 여행기를 아주 신나게 읽었고 난 달디 단 화이트 초코를 먹으며 전혜빈의 화보 비슷한 책을 보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정말로 불태워버려서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음...


공효진의 공책
외모도 식물성인데 사람 자체의 생활...그러니까 라이프 스타일도 식물성이었다...
먹고 생각하는 게 외모에도 영향을 주는걸까...라는 생각을 잠시...





한쪽의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현란한 밥집만 아니라면 인테리어도 좋음...
(그 방향의 유리는 뭔가로 막아 주는 게 나을듯...)
물론 체인이니 다 비슷하겠지만...








2.




남은 것을 또 써야하기에 또 일부러 광화문에 감...
이번에는 와플을....
그런데 오는 길에 현대카드 센터에서 공짜 커피를 달고 와서 그냥 와플만 떨렁 주문....하는 눈치보이는 짓을 함...
동행인이 주문하는데 물어봤다고 했다...
와플만 드시느냐고
음료는 필요 없으시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다는데 아주 부끄러웠다고 했다...



좀 미안하지만 괜찮다...
여긴 시네큐브에서 영화보고 다시 또 가주면 되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대강 넘어가기...



딱딱한 의자지만
체인이니까 다 비슷할테지만
그래도 뭔가 괜찮은 곳...




맞은 편의 지상 건물인 카페베네보다 지하인 여기가 더 좋은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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