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좋아하는데 이런 거 많네
나무 사이에 세워둠
나무사이로
저 안의 공간으로 들어갔다가 3-4 테이블에 사람이 있었는데 다 혼자 온 사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심지어 음악 소리도 없.....
적막...
독서실 온 줄....
못 견디고 다시 나옴....
동행인에게 차라리 여기 있자고 저 쪽에서는 말을 할 분위기가 아니라고....함...
근데 동행인이 그냥 들어가자고 여긴 카페라고 함... 그건 그래...
근데 네가 아직 안 가봐서 그러는거야....정말 조용해...
원두 이름...날아올라....
들어오니 남자 한국인 한 명 혼자 놋북
여자 외국인 한 명 혼자 수첩 정리
여자 한국인 두 명 각자 테이블에서 소일거리....중....
자리가 없어서 가운데 앉음....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조용조용 말함....
하트 잘 그림 커피도 맛있음
하트지만 여자라서 노소용.....
대리석 상판이 답임...나도 집에 저걸 놓아두려고 좀 찾아봤는데 비쌈...작은데 되게 비쌈...
컵은 무지 컵 같음....
저 컵 사야겠.....
이렇게 1인석도 많은데 난 뒤에 누군가 있는 배치 싫....
우리가 와서 말을 해서 그런지 때가 된건지 두 명이 나가서 구석으로 옮김
각자 테이블 하나씩 꿰차고 앉음...혼자 온 것 처럼...
여긴 정말 혼자 오기 좋은 곳임
혼자 광화문에 왔다면 여기가 답임
같이 오면 어색하고 수다떨면 미안해짐 ㅋㅋㅋ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늦어지자 여럿이서 와서 떠들기 시작...일반적인 카페가 됨
낮에 혼자 오는 것 강추.....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여기 직원들이 일을 잘함...깨끗함...컵이 아주 깨끗....
카피 값은 저렴한 편은 아니다 라떼가 6000원
여기 티도 티팟에 나오니까 티 마셔도 괜찮....
광화문에는 유난히 체인 카페만 많은 것 같다
땅값이 비싸서 섣불리 개인이 카페 열기가 쉽지 않은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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